저는 올해 지난 3월부터 매주 LA와 SF를 차로 오가며 일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월요일 LA에서 SF로 가는 길(5번 Highway)에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직원이 운전을 하다 Rest Area 로 빠지면서 Light Pole을 받았고 차량 쪽으로 Light pole이 넘어져 차쪽으로 덮쳤으나 크게 다치진 않앗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인데 운전을 하던 직원이 무면허였습니다. 이에 저희 회사 대표는 Insurance cover를 위해 저보고 운전한 것으로 경찰에 얘기하라 하더군요. 물론 그렇게 하지는 않았습니다(기본적으로 응하지 않는게 맞지만 제 운전경력 벌점 History에 남는 점, 그리고 보험료 상승 등이 걸렸습니다)

대표는 그렇게 해도 아무문제가 없으니, 제가 운전한다 해도 괜찮았다 뒤끝있게 또한번 얘길하더군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셨겠습니까? 답답해 넋두리 적어 봅니다.

뭔 병ㅅ같은 회사임?

갑갑합니다. 다쳤는데도 제 잘못이 되어버리네요….

운전면허 없는 직원 한테 운전을 시키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그쵸. 근데 이 회사는 제 입사 전부터 그게 너무 당연시 되어왔던 회사입니다. 제가 피곤해서 7시간 내내 운전을 그것도 매주하기도 힘들었지요.

>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건지요?
그 회사에서 나옵니다.

It would be better fired from the company (then, you can sue them) instead of going to jail because of insurance fraud.

That’s why I didn’t following the boss requested to me

당장나와 또라이 놈들하고
뭔 일을해
대표도 문제지만 무면허로
운전한놈이 제일 또라이야
당장 다른곳알아 봐라

너 그거 Crime이야.. 영주권자 아니면 못 받을거고 시민권자 아니면 더 못받아.. 널 지켜라.. 그리고 부당하게 강요당하면 고소하면 돼…아 정말 미국 상식 좀 알고 판단해 Wrongful Dismissal ! 조항을 가지고 백만불 Sue 걸음 됨

알죠 Crime이라서 동의하지 않았고 날 지켰죠. 저랑 같은 의견이세요

The world doesn’t owe you understanding. That’s your fcuking problem. 이라고 말하고
그 회사 떄려치길..

“”

참 시 발 증말 열심히들 산다 다들, 열심히들 살아.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본인은 그 운전자가 무면허라는 것을 알고 동승했나요?

직원 대부분이 히스패닉인데 면허 없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저혼자 매주 왕복을 혼자 운전하기 힘들었고 그날따라 피로가 너무 누적되 운전을 못할거 같아 운전할수 있겠냐 물어봤죠. 계속 그래왔습니다.

면허 없는 사람에게 안전하다고 했으면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사고낸 직원 learner’s permit 도 없고 불체자 아닌가요?
조사들어가면 본인도 문제 생길 듯…
남들이 불법으로 그런다고 따라서하면 공범죄입니다.
운전한 놈이 이사람이 면허도 없는 나보고 운전하라고 했다 말한마디만 하면 끝

안전하다고 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내가 너무 피곤해서 문전을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절대 사장말 들어주지마시고 이제부터 시작되는 모든 불법적인 말과 행동 기록하셔서 부당해고 소송 준비하세요 ㅎㅎ

혹시 모를 부당할 일에 대비는 해야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현명한 판단을 하셨네요. No brainer!!

한국에선 비슷한 일로 시끄러웠는데… 그걸 또 교사하는 행위를 보니 더욱더 받아들일 수가 없었지요.

한국 회사의 냄새가 나는데 설마 미국 회사는 아니겠죠? 한국회사든 미국 회사든 고용 불안 느끼고 문제 생기면 바로 변호사와 작업 들어가세요… 협상 하자고 빌겁니다

한국회사입니다.

회사가 정상이 아닌데 그렇게 까지 회사에 목매는 이유가 뭐에요?당연히NO라고 하세요

원글님이 그 히스패닉 동료가 운전면허가 없음을 알고 있음에도 중간에 운전대를 넘겨주셨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자칫하면 회사가 오리발내밀고 원글님께 모든 책임을 뒤집어 씌울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원글님이 아닌) 회사 측에서 그 무면허 동료에게 강제로 운전을 시켰다는 사실을 입증하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조심하시길…

조언 감사합니다. 이번일이 있기 전에도 수없이 대표가 무면허 히스패닉들에게 운전을 시켰기 때문에 이와 관련 입증할 자료들을 모아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회사로부터 그런 자료 구하는거 쉽지 않을듯. 히스패닉도 오히려 회사가 구워삶기 쉽지 무슨수로 내편으로 만들건데? 법정에서 히스패닉 들 증언세운다 해도 엄청난 돈이 필요할듯.

내가 변호사는 아니지만
솔직히 원글도 공범이 아닌가? 무면허자에게 운전대를 넘겨준 죄. 회사는 변호사 사서 원글에게 다 덤탱이 씌울텐데 원글은 이제 변호사 살 돈이나 있는가? 회사의 변호사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면 거액의 돈으로 변호사를 사야 할텐데? 여기서 미국의 유전무죄의 시스템적 희생자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한국 사람들이 참 문제인게 불법과 타협하는 유혹에 너무 약하다. 한국은 김호중도 보면 저런일 일번화되어있고. 이번 화제 사건도 항상 일어나는 화제사건들처럼 공무원들도 시스템도 강제하는 시스템도 따르는 사람도 너무 후지다. 미국에선 이런거 평생 이뤄논 사업체나 돈이나 커리어도 이런 일 한방에 이뤄놓은거 도루아미 타불로 만들어 버린다 도로아미타불이 아니라 아예 인생을 재기못하게 파괴해버린다. 미국애들이 잘하는 시스템이란 말이 아니고 어쨌든 법은 법이쟎아. 그런 위험을 감수하고 불법을 하는거고. 동아일보 사채업자 기사도 보니까 사채로 300억 벌었는데 벌글믕 겨우 3억 또는 30억? 감옥에 5년가있어도 감옥 나오면 여생 편히 먹을 돈이니 범죄하는게 남는 장사다. 미국에선 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저런거에 한번 엮이면 인생 그냥 망한다. 미국에선 오히려 진짜 더 조심해야 한다….물론 더 안걸릴 확률이 많으니 유혹이 많겠지만….그래도 운나쁜 사람은 계속 걸린다.

사장이 그랬겠지
그것은 아무 문제가 없당깽
참말로 겁이 많고만잉
세상을 참 껍껍하게 사네잉

걸쭈4한 사투리로 이랬을거다 ㅎㅎ

사고 났을당시 경찰 안 불렀나요? 라이트 폴이 쓰러질 정도면 큰 사고인데 사고 당시 리포트를 작성하지 않았다는게 의아합니다.혹 나중에라도 보험 회사에서 사실을 알면 보험 사기로 엮일수 있으니 될수 있으면 거짓말은 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그나마 최악의 상황은 넘겼네요. 불쌍해서 더 말하기 힘드네요. 잘 하셨어요.

FBI에 신고하고, 증인보호프로그럄 신청하세요.

어떻게 된게 미국에 있는 한국 회사는 제대로 된 곳이 없는 듯. 솔직히 기가 막히네여. 혹 부당한 요구를 들어 주었다가 그 사장이라는 작자가 나 몰라라 하면 원글님만 새가 됩니다. 또한 모든 진실이 차후 밝혀지면 원글님도 죄가 전혀 없다고 볼 수 없을 듯 합니다. 일단 부당한 요청은 거절하는게 맞을 듯 합니다. 혹 모르니 거짓말 종용한 증거는 보험으로 확보하면 좋을 듯 합니다. 최악의 경우를 감안 다른 직장도 몰래 알아 보세여. 정말 질 안좋은 회사네여… ㅜㅜ

우선 보험료 엄청 오릅니다. 그리고 히스토리 3~5년 가요… 제와이프때매 지금 제거 보험료를 2천불 넘게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불법을 시키는 사장은 신고 해야죠

한국놈이 운영하는 회사 비즈니스라고100% 장담. 인도 멕시코 하다못해 중국애들도 저런거 안하는데…

한국회사 수준….ㅎㅎ 한국회사는 한국 대기업이고 나발이고 하루빨리 도망가야 할 일할 가치가 없는곳 입니다.
하루빨리 한인회사(대기업 당연히 포함) 탈출하시길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