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이런 경우 어찌 하시겠습니까?

  • #148376
    용감이 141.***.122.111 4277

    수업 끝나는 날은 12/23일…오피티 시작일은 2/22…
    뉴욕에 있는 그래도 이름 대면 아는 사립 대학 대학원 졸업 인데 전공은 매니지먼트 입니다.
    요즘 이력서를 열심히 뿌리고 있습니다…연락 오는데는 별로 없네여…
    오늘 그 중 한군데서 면접 오라기에 갔습니다…모게지 회사인데 브렌치가 5개 있고 큰 은행과 연결 되어 있다더군여…직원은 한 50여명…비자 스폰 된답니다..하지만 드는 비용은 모두 자비…3개월은 50%의 급여구여…3개월 후에도 한 달에 2000불 정도 엄청 적은 샐러리네요…
    그래 아직 졸업을 안해서 일단 학업은 마쳐야 하는데…했더니 끝나고 자기네 회사 관심 있음 연락 달라네요…그리고 인터뷰는 그때가서 다른 사람과 한번 더 해야 할꺼라구여…그래도 일단 관심을 내 보이고 있네요…

    지금부터 고민에 들어 갑니다…
    미국에 정착하고 싶습니다…일단 이런 조건의 잡이라도 잡고 시작 할 것인가…아니 배운게 아까우니 나머지 일년 동안 큰 회사 좀 알아보고 안되면 작은 곳을 선택할 것 인지…
    그리고 과연 잡 시장이 좁다 좁다 하는데 만일 박사들도 취직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하면 이런 회사라도 선택 하여야 하는 것인지…?
    하도 이상한 회사가 많다 하니 저런 조건이 과연 어느 정도 수준인지…
    정녕 알고 싶습니다..답글 기다립니다…감사합니다…

    • 지나가다 65.***.123.166

      저라면, OPT 기간동안 그곳에서 일하며, 동시에 계속해서 레쥬메를 뿌리겠습니다.노는것보다는 아무래도 적은 돈이지만 버는게 낫고, 경험도 쌓이게 되는거고, 그냥 인턴하신다 생각하고 OPT 1년동안 계속해서 Resume 를 뿌리고…그러다 보면 취업하실수도 있고, 안되면, 그냥 이회사에서 H1b 신청하고 계속 다른회사 트라이를 해봐야겠죠. OPT를 최대로 활용하시기를….
      뉴욕에서 한달에 2000불이면 (세전이던 세후이던), 정말 힘드실겁니다.

    • 151.***.219.196

      대학원(경영학) 졸업이시라면 MBA인가여? 아니면 그냥 석사인가요? 경력이 없으셔서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2000불은 정말 너무하네요. 특히나 3개월 후라도 라는건.. 그전에는 1000불씬 받는다는건데, 이건 H1B받을때의 금액보다도 훨씬작은거라서 나중에 Tax까지 다시 내야될지도 모르겠네요. 혹여 한국회사쪽은 Contact을 않해보셨나요? Southpole, LG, Samsung 대부분 크게 추천하고 싶진 않아도 그 대우보다는 좋을것 같습니다.

    • 허허.. 12.***.44.19

      그렇게 적게 주는 곳에서 첫 직장생활을 하면 다음 직장 구할때 연봉 협상에서 불리 하지 않을까요? 그 정도면 그냥 웨이터 생활하면서 직장을 구하러 다니는 것이 생활에 더 보탬이 되겠네요.. 뭐 웨이터도 그리 쉽게 구해지는 것도 아니지만.. 그리고, 한국회사중 큰 회사에서는 한국인 H1 비자 스폰서는 꺼려하는 것 같은데요..
      저 같으면 그냥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벌면서 회사를 찾아볼 것 같군요..

    • 남부지역 68.***.129.83

      능력을 보여주시고요 경험을 쌓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큰 회사보다 실무경험은 작은 회사를 더 적극 권하고싶은데요
      대우는 ??? 능력대로 몸값도 능력대로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