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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전에 이민 초기엔 WorkingUS 자주 들락거렸는데
그 때 당시 여기서 알게 된 한인 회계사 통해서 Tax report하다가
Single이고 아무런 추가 개인 사업도 없는 일반 회사원 Tax report를 $800~$1000씩 달라고 하더군요.
첨엔 암것도 모르고 뭣보다 출장이랑 일이 너무너무 바빠서 들여다 볼 시간도 없어서
그냥 미국은 이게 맞나보다 해서 지불하면서 몇년이나 쓰다가 나중에 invoice 자세히 봤는데아니 시발 standard deduction 해놓고는 Itemized로 했다고 하지도 않은 form 하나하나 다 돈을 처받아왔더군요
내가 보내준 서류랑 관계도 없고 훨씬 더 많이 Form을 charge 해놓은거보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 사람에겐 이런 서류 필요하지 않을가 이렇게 상상만 해놓고도 $5~$20씩 쳐 받아먹은 수준다른 회계사 연락해보니 이정도 간단한 일반 회사원 Tax report를 이 돈 받는 미친 회계사가 있냐
그냥 혼자하시라 너무 바빠서 혼자 못하신거 같은데 이건 그냥 하시면 된다해서
빡쳐서 연락 끊고 그 뒤로 몇년째 혼자 TurboTax로 report 하고 있습니다.
회계사들끼리 굳이 껄끄러워서 연락 잘 안 할텐데 아마 제대로 미친 사무소라고 인식하게 되었을 듯내 일이 너무 바쁘면 돈주고 전문가에게 맡기면 된다고 생각했던게 화근이었죠.
그게 Covid 이전이었는데 오래간만에 옛 생각나서 여기 WorkingUS 한번 와보니
그 개새끼가 아직도 여기 얼쩡거리고 있는게 참 좆같네요.
바쁜 사람 등쳐먹고 뭐 얼마나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한인회계사 모두가 다 개새끼는 아니지만 여기 얼쩡거리는 새끼는 개새끼가 맞으니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