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렉서스 ES350 을 사려고 딜러에 갔었습니다.여러 선배님들의 말씀이 왠만한 자동차는 MSRP 에서 딜하는것 보다는 Invoice 거격에서 몇백불정도 플러스하면 된다고 하셔서 당당하게 딜러에게 물어보았더니 그딜러분께서 Invoice 가격은 정말로 뼈대만 있는 차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물어봤죠…edmunds.com에서는 MSRP가 $33,820 이고 Invoice 가격은 $29,987 인데 얼마에 줄수있어요라고요…그랬더니 $32,900까지 줄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OTD 가격은 아닙니다.(참고로 그분은 한국분입니다.)여기서 많은 자동차관련 지식을 수박 겉할기로 습득해서 딜할려니까 답답한것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도대체 얼마정도 딜을 해야 하는지 여러 선배님들의 고견이나 경험담 좀
알려주심 고맙겠습니다. 아니면 LA 지역에 잘아시는 딜러분 있으시면 알려주셔도 고맙구요…항상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__꾸~~벅__
아참 그리고 얼마에 사면 적당한지도 선배님들이 좀 알려 주시면 참고 하겠습니다.

위의 경우는 많은 이민 초보자가 겪는 일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딜러는 널려 있습니다. 재정과 시간 그리고 정보가 제한적이어서 느긋하게 딜을 못할 뿐 입니다.
1. 영어가 자유롭지 않으면 구매자 입장, 딜러 입장에서 예상되는 이야기를 사전에 영작해 보십시오.
2. 원하는 사양을 명확히 확정지으십시오. 명확치 않으면 딜러에게 휘들림 당할 수 있습니다.
3. 가격은 맨 나중에 얘기 하세요. 절대 기죽지 마시고 더듬 더듬 말하드라도 웃으면서 이야기 하고 살펴 보고, 테스트 드라이브해보고 그리고 나서 나 이차 맘에 든다 얼마에 줄수 있냐 내가 원하는 선에 오면 지금 디파짓 하겠다. 해 보세요.
먼저 금액 이야기 하지 말고 마음에 안들면 너 매니저와 함 이야기 해봐하고, 성의 없게 대하면 너와 좋은 관계 맺고 싶었는데 아쉽다 하면서 일어서서 나가면 거의 모두가 붙잡습니다. 딜러가 안잡아도 매니저는 부르거나, 붙잡습니다.
처음에는 당황스럽고, 부담스러울수 있으나 겪고 이겨내야할 과정 입니다.
끝으로 사전에 보험도 여러군데 알아보세요. VIN 넘버 없어도 대략 알수 있습니다. 비교적 합리적인 곳을 정한후 차 딜러에게 잔금 주기전에 딜러 팩스 번호 알려주고 보험 가입하면 이후는 딜러가 알아서 주~욱 진행 합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한마디더 같은 동족이 서로 도와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초보이민자의 불안한 마음을 이용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감히 비 한국인을 적극 추천 합니다.

선배님 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좀더 궁금한건 과연 얼마에 딜해해야 잘하는건지도 궁금합니다. 귀찮으시더라도 아시는 선배님들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지역마다, 딜러마다 다 틀려요. 옵션 다 포함해서 쳐보면 edmunds에서 목표가격이 나와요. 그건 세금이랑 딜러 수수료, 딜러 옵션 없는 가격이거든요. 그거 가지고 딜러에게 가서 OTD로 가격 받아보세요. 세율은 인터넷에 나와 있고 수수료는 보통 400불 이하로 붙이면 괜찮아요.
거기서 바로 사는 게 아니고 그걸 들고 다른 딜러에게 또 가서 이거보다 낮게 나오냐 물어봅니다. 이걸 계속 하는 거죠. 초보시니까 가격은 꼭 OTD로 하세요. 차 가격만 딜하면 괜히 나중에 수수료다 옵션이다 천불도 넘게 받아 먹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렇게 돌리다보면 그 지역의 바닥 가격이 얼마인지 나옵니다. (그 가격 못주니 딴데 가서 사라고 나오기도 하지요.)
차는 반드시 타보고 고르세요. 500마일 넘는 희한한 색깔의 차를 싸게 준다고 끌고 오지 마시고요.
할부 하신다면 이자율 계산 잘하시고요, extended warranty는 바로 살 필요 없으니 나중에 생각해보겠다고 하세요.

렉서스가 예전 같지 않아서 딜이 잘됩니다. 제 친구도 얼마전에 rx350 샀는데.. 네비게이션 포함해서 4만불 안쪽으로 딜이 되더군요.. 윗분들 말씀처럼 edmunds.com에 차종별 포럼에 가셔서 리서치 해보시면 어느 지역 어느 딜러에서 얼마정도에 딜이 됐는지 대충 알수 있습니다. 여기서 다른 분들이 직접 리서치해서 가격만 알려주는걸 원하시는거 같은데.. 차 살땐 미국 사람들도 리서치 정말 많이하고 딜러한테 바가지 안쓰려고 머리 많이 굴립니다.

제가 여기 자주 들어오는 이유는 좋은 선배님들의 경험담이나 조언들을 아낌없이 해준신다는 것때문이지요.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저두 물론 위의 싸이트도 들어가 보고 또 정말루 영어가 짧으니까 한국 싸이트에서 리처치도 무지 많이 합니다.그래도 아직도 자동차딜과 짧은 영어 실력으로 포럼에서 찾기도 정말정말 힘이들더군요.물론 제가 무지해서 그러는겁니다.ㅠㅠ 오죽 답답하면 이런글 올리겠습니까..ㅠㅠ 단순히 직접 리서치해서 가격만 올려 주시라는 말씀이 아니라 영어가 잘안되니까 해석하기가 너무 힘이드네요 ..ㅠㅠ 선배님들 제발 도와주세요…그리고 감사합니다.

carsdirect.com 적어도 바가지는 절대아닙니다.

님… 먼저 댓글을 올리신 분 이야기처럼 분인께서 생각 또는 딜하셨던 ES350의 옵션을 이야기 하셔야 더 현실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물론 님 마음은 “가격이 괜찮으면 옵션을 더 추가하고 아니면 조금 줄이자”라는 생각도 있으시겠지만 그렇게 하시면 위 어느 분 말씀처럼 딜러에게 휘둘립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ES350 UL package w/o (without) Navigation system with all weather mat (Navigation만 빼고 parking assist, HID light, and ventilating front seat까지 들어간 옵션)를 OTD $38000 정도에 사시면 무난하게 사셨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물론 Edmund forum에 들어가면 더 싸게 사서 올라온 글도 있고 님처럼 딜러가 많은 곳에 사시면 더 좋은 딜도 가능하니 그냥 참고하세요.

제가 많은시간 드려서 딜한 정보를 알려드리지요
전 다음주에 구입예정입니다
서부지역에 옵션없는 베이스모델은 없다고 보시면 되구요
350에 프리미엄 프러스 msrp 37700(현재 얼마없어서 구하기 어려움)
350에 울트라 프리미엄에 내비게이션에 파킹어시스턴트(뭐 풀옵션이라고 봐도됨)
msrp42??? 아직 많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익을 많이 남기기 위해서 렉서스에서 마케팅절략인듯 보입니다
값을 올리기 조금 그렇습니다 차 파시는 분들도 계시고 이미 사신분들도 있으니
이메일주소를 주시면 제가 받은가격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이미 받으신가격은 상당히 높은 가격입니다

은어님 가격공개는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