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및 서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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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에이 131.***.254.11 856

    2월말경 8-9일 정도 엘에이 및 가능하면 서부 여행 패키지로 다녀올 생각입니다. 이곳에 이쪽에 사시는 분들이 많으니 몇가지 여쭈어보고자 합니다.
    1) 이쪽 지리도 잘모르고 운전하고 주차하는데 어려움이 있을듯 해서 자동차 렌트는 생각하지 않고 필요한대로 우버 등을 이용해 엘에이 시내를 중심으로 몇군데정도 돌아다닐 생각입니다. 엘에이 중심으로 한인타운을 비롯해 특색있게 가볼만한 곳이 어디가 있을까요?
    2) 그리고 이런 경우 어느곳에 어떤 호텔을 잡아야 가성비 좋고 위치가 좋은지 추천부탁드립니다.
    3) 요즘 여행비수기라 한인관광업체들이 단체투어 패키지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라스베가스제외 (자주간 관계로..) 요세미티 샌프란 등을 다녀오고싶은데 이와관련해 경험에 따라 좋은(바가지 상혼에 물든 여행사를 거르고 싶어서) 관광회사 와 관광패키지 추천좀 부탁드려요. 사이트를 보니 야행사도 무지 많고 다양해서 선택장애가 있네요.

    감사합니다.

    • !! 108.***.30.76

      LA에서 굳이 렌트를 안하면서 한타가 궁금하다면, 그 우범지대 한복판에 숙소를 잡는다는건데 비추. 차라리 부에나팍이나 얼바인 가면 똑같이 한국맛집 한국쇼핑몰 많음
      차가 있어야 밤에 그리피스 일몰이랑 야경도 보고 Roessler, Palos Verdes Estate, Vista point, New port beach 모 이런데도 가는데. Whale watch도 할만하고. 종일주차 11불 13불 하는데도 있는데 기동성 포기하면 좀 줄편할텐데
      글고 요세미티는 2월말도 겨울이라 닫는곳이 많아요. 샌프란까지 가기보간 걍 데스밸리나 조슈아트리 다녀오삼

      • 엘에이 131.***.254.11

        예전에도 한인타운 분위기가 좀 안좋던데 좀 외곽으로 떨어져 새로운곳에 한인타운이 조성되었나보군요. 애틀란타도 다운타운 가까이 도라빌쪽 한인타운이 있었는데 이게 점처 북쪽으로 올라가 새로운 한인타운이 형성되듯이 엘에이도 그렇군요. 어딜가나 한인타운들이 다운타운에서 점차 멀어지는 것같군요 말씀하신 내용들 사이트에서 찾아보겠습니다. 렌트카를 하는 것도 좀 고려해봐애겠군요. 감사합니다.

    • ㅁㅁ 47.***.241.10

      요세미티는 fire fall때문에 2월이 극성수기 중 하나예요 미리 예약하셔야가실 수 있어요. 단체투어 패키지 아직 있을겁니다.

      • 엘에이 131.***.254.11

        아 극성수기라구요? 아 알아보죠. 감사합니다!

    • ㅇㅇ 172.***.168.138

      단체관광은 아무거나 일정 맞는 것 중에 골라 가시고, LA 공항 근처에서 호텔 잡고 관광버스 출발지에는 우버로 가세요. 이틀 정도 개인적으로 따로 LA 보려면 차 렌트해도 좋을 듯. 유명 관광지 (게티뮤지엄, 그리피스 천문대 등)은 미리 입장권이나 주차권 등 준비해야 하니 잘 알아보세요. 시간 아주 촉박하면 헐리우드 비버리힐즈만 드라이브 하고 시간 많이 남으면 대한항공이 갖고 있는 초고층 빌딩 윌셔 센터의 스카이라운지 가도 좋음.

      • 엘에이 131.***.254.11

        감사합니다. 님이 주신정보 포함해서 다른 댓글에 남겨주신 곳들도 알아봐야할 듯하군요.

    • ililllllliiiIIIIlll 70.***.130.93

      얼마전 부모님 오셔서 삼호관광 4일짜리 서부페키지였나 일인당 $799짜린가 보내드렸는데 만족해 하시더라고요, 버스도 리무진이라 좌석도 편하셨다고하고, 매일 조식은 호텔에서 먹고 중간중간 순두부집같은 한식집도 보내준다고 하더라고요.
      단점은 일정이 너무 짧아서 사진을 보내 요세미티도 몇시간 못머무신거 같더라고요
      이왕이면 10일짜리로 그랜캐년, 라스베가스 요세미티 이코스로 보내드릴걸 후회가 조금 있었내요…

      가성비 있는 호텔 에어비엔비 이런거 요즘 다 없어졌습니다. 5년전만해도 에어비엔비로 얼바인에 룸쉐어 40불짜리도 있었는데 이젠 없내요 ㅠㅠ

      저도 LA다운타운 위험하니 비춥니다.
      부에타팍, 플러튼 추천합니다. 얼바인은 맛집도 없고요 너무 비싸요

      렌트하시면 테슬라도 알아보세요 요즘 2,30불 정도로 빌릴수 있다고 카더라고요

      • 엘에이 131.***.254.11

        ililllllliiiIIIIlll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이것저것 알아봐야할게 많군요. 오래전 몇처례 방문해서 다운타운 걷다가 갑자기 분위기 바뀌어 허름한 일층짜리 건물들이 있고 야외에서 옷들파는 큰 시장도 보고 한인마트도 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땐 그닥 위험하다고 느끼진 않았는데 요즘은 많이 바뀐 모양입니다. 삼호관광..한번 알아봐야겠네요. 예전에 아주(?)관광으로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등을 돌아다녀보긴했는데… 예 그렇찮아도 렌트카도 알아보니 생각보다 싸더군요 하루에 100불정도 할줄알았는데 너무싸서 숨은 비용이 있을듯하더군요

    • 발가락 24.***.78.23

      패키지관광은 하루 종일 버스로 달려가서는 그냥 입구에서 사진만 찍고 오는 여행입니다.

      요세미티, 그랜드캐년 그 많은 뷰포인트에서 딱 한두군데만 보고 옵니다.

      옵션관광과 팁은 반강제 하는 경우도 있고요.

      • 엘에이 131.***.254.11

        감사합니다. 그렇죠 저도 패키지 여행 다녀봐서 수박겉핥기식 주마간산격 여행이라는 거 잘압니다. 게다가 말도 않되는 건강보조식품 상점에 끌고 가는 것도 잘알구요. 옵션관광 바가지도 잘알죠. ㅎㅎ 제가 좀 젊고 엘에이 현지에 살면 그러면 당연히 차빌려서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싶죠. 정해진 시간에 가는 여행이라 사실.. 마음은 굴뚝같지만.. 막상 그거 하려니 은근히 신경쓸게 많더군요. 예전에 친척분들 모시고 하와이 빅아일랜드 등 몇개 섬을 여행하는데 제가 이리뛰고 저리뛰고 숙박 식사 자동차 빌리고 반납하고 주차하고 .다음갈곳 미리 알아보고 가는길 알아보고 비행기 티켓팅하고..ㅎㅎ 여행갈때 누군가는 분명 노력과 희생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여행사여행경비가 실제경비보다 높은 것은 당연한거고 또 누군가에는 필요한 것같기도 합니다. 여러분 들 댓글보고 3-4일정도 페키지하고 2-3일은 말씀들해주신 엘에이 뷰포인트가고 맛있는거 먹고 그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