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zda 3 s 2007년식 (해치백), 마일리지 140k 입니다.

두 달 전에 체크 엔진 경고등이 켜져서 정비소에 갔더니 처음 간 mechanic 은 너무 많은 air 가 엔진에 유입되니 Intake manifold 통째로 갈아야 한다며 910 불 견적. Second opinion 을 위해 두 번 째 간 정비소에서는 intake manifold 갈 필요 없고 MAF 센서 불량이라며 센서를 교체하고 360 불 냈습니다. ( 당시 스캐너 에러 코드 내용이 lean idle 이었던 것으로 기억…)

그 후 한 두달 동안 문제 없다가 지난 주부터 다시 체크 엔진 경고등이 들어오는데 이상한 건 며칠동안 들어왔다 다시 나갔다 합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fuel cap 이 제대로 안 닫혀도 체크 램프가 켜질 수 있다고 해서 fuel cap 을 드르륵 소리 날 때까지 full 로 잠궜는데 원래 그렇게 세게 잠궈야 하는지 (아귀가 잘 맞는 느낌은 아님) 아니면 그냥 뚜껑 홈에 잘 맞춰서 한번만 돌려도 되는 건지 모르겠더군요.

Anyway, 원인은 모르겠지만 일주일 동안 다시 엔진 체크 경고등이 꺼지고 정싱으로 돌아와서 다행이다 했는데 오늘 또 경고램프가 뜨네요.

혹시 차 정비 고수 님들의 의견 부탁드려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 무슨 인테잌을 갈으라고하나요 완전 사기꾼이네…
엔진경고등이 결국 센서문제인데, 보통 센서가 고장이라기보다 오래된 차는 카본같은 이물질 때문에 에러뜨는경우가 많은거같애요

내 차도 이전에 그랬는데, 돈주고 클리닝 하기엔 아까운 오래된차라서 그냥 믿거나말거나 유튜브보고 인테잌에 물 스프레이 뿌려주고 엔진밟아주기 반복해주고 (막 터지려고함 배기구에서 뭐나옴), 무슨 카본이 클리닝된다고해서 그거하고 월마트에 파는 엔진클리너 넣어줬더니 엔진라이트 해결됬어요

아 글고 MAF 센서 교체비용도 눈탱이 맞으신거같은데요

Autozone 에 가면 스캐닝을 무료로 해주니까 거기서 에러코드를 먼저 읽고 그다음 진행 하시길…

조언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첫번째 정비소는 믿음이 안 가서 그 뒤론 거래 끊었습니다. 그리고 MAF 샌서 교체 비용 영수증 내역을 보니 diagnostic 비용 125 불, 센서 교체 labor 64.80 그리고 센서 부품가격 149.14 불 charge 했네요. Shop Supplt EPA 가 뭔지 모르겠지만 5불을 charge 했구요. 세금 포함 총 366.66 냈습니다.

당시 스캔 코드는 P2177 – 수리 내역은 ” Found slow failing MAF sensor” 로 적혀있네요.

Master Airflow Sensor가 Autozone에서 120불하는데 1Aauto에서는 40불합니다. 교체하는것은 정말 간단합니다. 나사 몇개만 풀면 되는데 65불은 과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f86TFQVLiXA). 그리고 진단비용은 Autozone이나 O’Reilly에 가면 공짜입니다. 그리고, 에러 코드를 가지고 문제점을 하나씩 하나씩 고쳐나가는데, 다행히 MAS만 교체해서 고쳐졌다니 다행이네요. P2177 코드를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적어도 7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혹시 이번에 무슨 오류코드가 있는지 가까운 Autozone이나 O’Reilly에 가서 확인하시고,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세요.
Fuel cap이 하나의 이유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cap의 고무가 오래되면 헐거워질 수 있습니다. 월마트나 아마존에서 10불 정도합니다.

우선 오류코드를 확인하시고 도움이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참고로, fuel cap 문제로 체크엔진뜬다면
증상은 보통 주유후 시동이 제대로 안걸립니다. 즉, 걸리긴 하는데, 유지를 못하죠.(공기유입때문)
그러다 좀 ‘웅~웅~’ 밟아주면 공기가 섞인 연료라인 부분이 다 제대로 채워져서 그다음부턴 잘됩니다.
– 경험자 –
그래서 저는 이 증상을 눈치채곤… 20년된 중고차, 연료뚜껑 안갈고 3년을 버텼네요…
뭐든 증상만 제대로 알면 사실 중고차 고칠것도 없습니다.
왜냐… 한도끝도 없으니…

그렇군요. 제 차는 님이 설명하시는 시동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경험 공유해 주셔서 감사하고 도움이 됩니다. 저는 fuel 캡을 의심하고 있었거든요. 정비소에 가면 스캐닝은 무료로 해주니 정비소에 다시 한번 들러서 체크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천차만별이지만 캡을 바꿔주기도 합니다.

센서부터 다시 뜯어서 정품인지 부터 확인…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다니니까 가는데 마다 눈탱이 당하신것…
이거 볼때는 그냥 EGR쪽 클리닝하고 리셋하면 멀쩡한거 같은데…

그정도 되면 02 센서 갈때 입니다.
센소는 2군데 있는데 매니폴드 쪽만 갈면 됩니다.
촉매촉 뒷쪽은 갈필요 없습니다.
자동차 좀 알면 혼자 쉽게 교환 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오늘 아침 해당 정비소에서 스캐닝 했고 아마도 지난 번과 동일한 에러코드 P2187 (정비소 기록으로는 지난번 에러코드는 P2177 이라고 하는데 제 기억으로는 똑같은 코드였던 것 같음) 가 나왔음.
https://www.engine-codes.com/p2187_mazda.html

Fuel cap 문제는 아니라고 함. 캡이 문제면 다른 에러코드 – emissions 계통이 뜬디고 하네요.

윗분 조언 감사한데 제가 센서를 뜯을 정도의 실력이나 또 아는 사람도 없네요. 이 정비소 customer reviews 를 여러 소스로 확인했는데 상당히 정직한 곳으로 나와았고 물론 한길 사람 속을 모르는 거지만 직감적으로 사기치는 곳은 아닌 것 같아요. 혹시 지난 번 수리 비용이 바가지 였나요? 여러 조언 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전 갠적으로 바가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올려주신 진단, 교체 공임 센서값 보니깐 얼추 맞는데.

돈에 대해 불만 있으면 다들 직접 하면 되죠. 뭐하러 정비사 찾아갑니까?

diagnostic 비용 125 불 + 센서 교체 labor 64.80불 : 두 항목의 비율이 반대가 되어야 하지만 총 200불은 적당한 가격으로 보입니다.
센서 부품가격 149.14불 : 일부 독일브랜드 OEM제품이라면 이 가격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50~100불정도 부풀린 가격으로 보입니다.

추가 정보 주신 분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정말 마음 같아서는 제가 직접 뜯어서 다 고치고 싶지만… 기술과 지식이 안 따라 주는 한계가 있네요. 저같은 사람도 있어야 미케닉들도 먹고 살아야죠. ㅎㅎ

해당 코드를 검색해보니 인터넷 상에 다른 마쯔다 오너들중 저와 비슷한 사례들이 몇 건 보이네요. 그 사람들도 마캐닉이 한번에 원인을 못 찾고 경고등이 주기적으로 왔다갔다 했더라고요. 여러 가지 고장 원인이 있을 수 있어서 차 열어서 다시 diagnose run 하기 전에는 정확한 진단 내리기가 쉽지 않을 듯.

일단 며칠 동안 더 운전 해보고 계속 경고등이 자속되면 그때 예약하고 정비소에 맡기려고 합니다. 현재까지 주행하는데 특별히 이상하거나 다른 점은 못 느껴서요. 다들 감사합니다.

참고로 도요타 4runner 2000 MAF 센서 정품 150달러고 재생품 혹은 OEM 은 70~120정도 합니다. 제가 직접 사서 바꿔봐서 압니다.

11 님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