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혼다 어코드를 몰고 있습니다. 제가 2007년도 여름에 마일리지 85K 정도일때 중고로 사서 타이밍벨트 갈고 그냥저냥 관리하면서 타고 있었는데요

그동안 타면서 엔진 오일이 좀 빨리 닳는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설마 오일이 새는줄은 몰랐거든요, 드라이브웨이에 오일자국도 없었고.. 그래도 혹시나 걱정이 되서 혼다 딜러쉽에 가서 오일이 새는지 봐달라고 했고요 , 처음엔 아무것도 발견 못했다면서 우선 자기네가 오일을 꽉 채웠으니 500마일 몰아보고 다시 와라 하더군요. 오일이 새는게 아니라 타는것일수도 있다면서 ( 그럼 엔진이 맛이 갔단 소리죠?)

그래서 그후로 한달정도 주차할때마다 꼼꼼히 살피고 했더니 주차장 바닥에 작은 leak 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곤 한 3 일 공항 주차장에 세워둘일이 있었는데 오는길에 보니 바닥에 꽤 큰 사이즈로 샌흔적이 남아 있었고요.

그래서 다시 차를 끌고 혼다 딜러쉽에 가서 오일이 타는게 아니고 새는게 맞는것 같다 , 좀 꼼꼼히 봐달라 했더니 두시간쯤 있다 테크니션이 나와서 하는말이 오일 개스킷에 작은 핀 홀이 있답니다. 거기에서 새는것 같다고. 그리고 이건 메꿀수가 없고 다 갈아야 되는데 한 480불 정도 든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그럼 이걸 바꾸면 문제가 해결되는게 확실하냐 했더니 뭐 확신은 못하겠다네요. 구멍이 진짜 작은거라 거기서 새는게 다인지 잘 모르겠다면서.

그래서 저도 좀 생각해 보겠다고 하고 그냥 왔는데요..결론은

이걸 500불 들여서 고쳐야 할까요? 최근에 퓨얼 인젝터니 뭐니 해서 수리비가 천불 이상 든데다가 , 제가 1년만 더 몰고 차를 팔아야할 사정이라 (미국을 잠시 떠날 예정입니다.) 제 심정으로는 차에 더 이상 투자하느니 그냥 오일 부어가며 쓸까 하는데 ..그리고 이거 오일 개스킷 간다고 문제가 해결된다는 보장도 없어 더욱 돈쓰기가 아깝네요. … 고수들의 의견 부탁드림니다.

이거 안고치면 위험할까요? 또 다른건 , 제가 일년뒤에 차를 팔아야 하는데 이거 안고치고 팔면 양심에 거리낄것 같고 ..해서 아예 까놓고 다 설명한 다음에 대폭 인하한 가격으로 떨이로 넘길까요?

에 한표요. 어차피 고쳐서 타도 년식때문에 그리 좋은 가격은 못 같을 것 같은데요.

우선 오일팬 분해하지도 않고 오일 가스켓에 핀홀이 있는지 어떻게 발견했는지 그 미케닉 참으로 용합니다. 설사 가스켓에 핀홀이 있다고 치더라도 오일이 그리로 샌다는건 말도 안되죠.
혹시 오일팬에 핀홀이 있다는걸 잘못 들으신거 아닙니까? 금액으로 봐서 팬을 새걸로 하겠다는 걸로 보입니다.
오일이 정말 어디서 새는지 확인하는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차를 살짝 들어서 우선 오일팬부터 휴지로 깨끗이 닦아낸 후 며칠 주행하고 다시 그쪽을 살펴보세요. 정말 핀홀이 있다면 fresh 오일이 오일팬 어딘가에 뭍어 있을겁니다. 만약 오일이 가스켓 주변에서 새어나오는것으로 보이면 가스켓 교환만 하면 되는거구요. 요건 비용이 얼마 안들어갈겁니다.

오일이 탄다는게 꼭 엔진이 맛이 갔다는게 아닙니다. 정말 오일이 타는 경우라면 오일을 좀 더 thick 한 넘으로 바꿔보세요.

저는 93년 캠리인데 약 2년전에 오일이 새기 시작했습니다.
년식도 있고 해서 전 약 2년을 오일을 보충해주면서 타다가 최근에 사정이 있어 수리를 할려고 하니 엔진오일이 캡쪽에 새면서 타이밍벨트쪽으로 새어 타이밍벨트까지 같이 갈아아ㅁㅑㄴ 했습니다.
물론 전 주차하면 밑바닥에 항상 오일 흔적이 있었습니다.

그냥 좀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2000년형 혼다 어코드를 97년에 85K에 중고로 샀다??
그럼 그 2000년형 어코드는 96년에 나온 건가요?

2000 혼다 어코드를 몰고 있습니다. 제가 2007년도 여름에 마일리지 85K 정도일때 중고로 사서 ……

앗 작은 분란을 일으켜 죄송합니다. 아리송님이 지적해 주신 다음에 제가 숫자를 고쳤습니다. 그전에 2007년을 97년으로 잘못적어놨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