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된 씨빅을 타고 있습니다.
이제 60k가 다 되가는데, 대대적인 교체를 한 번 해 주려고 합니다.
부품이나 오일을 사서 바디샵에 맡기려 하는데요,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1. 여지껏 계속 마일리지에 따라 교체를 해왔는데,
저처럼 차를 적게 타는 사람은 마일리지가 아니라 시간에 따라 메인테넌스를 해야하나요?

2. 엔진 쿨란트, 트랜스미션 오일, 브레이크 액을 갈아주려고 하는데요,
메뉴얼에 오면 혼다에서 나온 오일들을 쓰라고 하는데
Autozone에 가보니 혼다에서 나온 오일은 없더라구요.

다른 회사에서 출시된 제품을 써도 되는건가요?
안된다면 혼다 순정 오일은 어디서 구입할 수 있나요?

어디선가 트랜스미션 오일은 꼭 혼다에서 나온걸 써야한다고 얼핏 본 기억이 있어서 그냥 구입하기가 주저되던차에 질문 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1. 일반적으로 그렇습니다. 그런데 10년된 차의 마일리지가 60k가 안된다면 또 다른 문제입니다. 오일 종류는 무조건 자주 교체해 주면 좋지만 비용과 환경적인 부분도 생각해야하니 적절히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혼다에서 나온 오일은 혼다 딜러에서 판매합니다. 차 정비하는 곳에서 part department 물어서 찾아가면 됩니다. 간혹 문 앞에서 묻는 경우도 있습니다.

ATF는 오일 규격만 만족하면 됩니다. 아마도 혼다 정품은 Synthetic이 아니고 값도 비싸리라 생각됩니다. Castrol Import Multi–Vehicle ATF를 고려해 보세요. Synthetic이고 값도 저렴합니다.
http://www.castrol.com/castrol/sectiongenericarticle.do?categoryId=9012226&contentId=7028224

오일체인지는 3천마일 또는 3개월이라고 통상적으로 되어있죠. 어떤분은 오래되었어도 3천마일이 안되었다고 교체 안하시는분도 계시는데 그러면 안되구요.

어떤 아주머니는 집앞에 마켓 갈때만 차를 이용하셔서 2년동안 1천마일도 안탔답니다. 그런데 1천마일이라고 오일체인지를 2년간 안해서 엔진이 눌러붙었다고 하네요.

1.엔진오일 – 1년 혹은 7500마일
2.엔진쿨런트 – 처음 3년, 이후 매 2년 혹은 처음 45000마일 이후 매 3만마일
3.ATF(변속기..)- 처음 6년 이후 매 3년 혹은 처음 9만마일 이후 매 45000마일
4. 브래이크액 – 매 3년 혹은 45000마일
5. 타이밍벨트 – 매 6년 혹은 105000마일

Service at the indicated distance or time – whichever comes first

제가 11년된 12만정도 달린 시빅몰고 있는데요.
미션오일은 꼭 혼다 정품쓰라고 하더군요. 정품으로 9만마일정도에 갈았읍니다.
저의 경우 아직도 브레이크액 안갈았거든요. 아직도 필요성을 잘모르겠음. 현재까지 전혀 문제없음.
엔진오일은 오토존에서 적당한것 골라 교환하면 됩니다.

변색,변질,누수가 없으면 안갈아도 됩니다. 셋다…

규격만 맞다면 아무것이나 쓰셔도 상관없습니다.

특히나 혼다 수동 6단미션은 3단popup 증상이 오메가나 레드라인 합성유로 교환해야 조금 나아진다고 하지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