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어떤분이 싸이언스 체널인가 어디서 봤다면서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고속도로 주행시 덥다고 에어콘을 키고 주행 하는것과

에어콘은 끄고 창문을 열어놓고 주행 하는 것에 관한 것이었는데..

결론적으론 에어콘을 키고 주행하는게 연비에 더 좋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이 문제는 차량에 따라, 에어콘 강도에 따라, 그리고 창문을 연 상태에 따라 틀려지겠지만..

고속도로에서 고속 주행시 강한 바람이 차량 안으로 들어와

차량과 역방향으로 힘이 가해져서 연비가 떨어진다는 것이었는데..

이제까지 별생각없이 게스 없을때 더워도 창문 열고 고속도로를 주행했는데..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 물론 로컬에선 해당 않되겠죠.

음 맞기는 맞는말이긴 하나,
자동차 공기역학에따라 너무나 달라지는 부분이기때문에..

뒷 창문이 거의 90도에 다르는 햇치백이나 미니밴은 연비가 확 떨어지겠지만
컨버터블같이 에어링이 되어있는차는 탑 여는게 에어콘보단 훨씬 연비가 좋을거같아요.

하지만 하이웨이에선 창문 닫으시는게 차량 실내 깨긋하게 유지하는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bk님 말씀대로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죠.
전 어디선가 읽었는데 camry를 가지고 테스트한 결과, 고속도로에서도 창문을 열어 놓는 것이 에어컨 켜는 것보다 연비가 잘 나왔다고 하더군요.

Discovery 채널에 Mythburster라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여기서 이 시험을 했습니다.
2대의 같은 Ford Explorer에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 탱크를 비우고, 같은 양의 개스를 주입하고 하나는 에어컨을 틀고, 한대는 창문을 열고 test track을 같은 속도 (60mph)로 따로 주행해서 누가 더 많이 주행했나를 실험했습니다. 두대가 같이 돌아 뒷차가 바랑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 안되기에 따로 주행을 했는데 결과는

에어컨을 안틀고 창문을 열고 주행한 차가 6바퀴를 더 돌아서 결론은 에어컨이 개스를 많이 먹는다였는데, 만일 속도를 더 높여서 공기저항이 높으면 결과는 또 달라질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