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히터 또는 쿨링)을 사용하면 전혀 냄세가 안나는데, 에어컨을 끄면 퀘퀘한 냄세가 나는 이뉴는 뭘까요??? 조금 반대인 듯해서.. 그런데, 그 공기순환 버튼 있잖습니까? 외부->내부로 흐르게 하는거 하고 내부->내부에서 도는 거.
외부->내부 공기순환을 할 경우에만 꼭 냄세가 나네요.
무슨 필터를 교환해야 할거 같기도 한데, 사실 두달전에 딜러에서 서비스 받으면서 필터는 다 교체한걸로 알고 있거든요.. 궁금하네요 어디서 냄세가 나는건지..
2003년형 SAAB 입니다.

곰팡이가 증식을 해서 그럽니다. 2003년도 모델에 에어콘 필터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새걸 갈아도 얼마 지나면 또 날 겁니다. 에어콘의 찬공기가 응결돼서 물이 필터에 달아 붙고 거기에 곰팡이가 급속도로 증식하고, 이걸 막으려면 에어콘을 끄더라도 팬은 틀어서 바람으로 한 오분 말리면 덜합니다.

에어컨 켜고 다니시다가 목적지에 도착하기 한 3-4분전부터 히터를 켜세요. 그럼, 냄새가 없어집니다.

저도 같은 문제로 고민 했던 운전자입니다. 차량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보통 cabin air filter를 교체해 주시는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후드 열면 보이는 필터 말고 조수석 발 놓는 자리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유투브 가셔서 cabin air filter replacement로 치면 동영상으로 설명 나옵니다. 가까운 오토파트 점에서 본인 차량에 맞는 부품 사셔서 갈아주시면 될거에요. 1년에 한번 정도는 갈아주시고 곰팡이 없에는 제품을 환기구 내부로 뿌려주시며 관리하시면 될겁니다. 필터 가는 것 생각보다 간단하니 직접 해보세요.

그나저나 사브 93를 사려고 고민중인데… 사브 차량 어떤가요? 스타일은 맘에 꼭 드는데… 좋치 않은 소문이 하도 많은지라…

사브 독특한 매력이 있는 차지요. 그런데, 집에 가라지가 있고 자가 정비를 어느 정도 하며, 차에 애정을 가지고 관리하는 분들에게만 권합니다. 그냥 싼값에 좋은차 함 타보자 하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차에 신경을 좀 써줘야 하거든요.

스타일 맘에 드시면 사셔야 합니다.^^ 잔고장이 조금 많은 듯하지만 애정과 관심이 있으시면 괜찮으리라 봅니다.
잔고장이라함, electronic계통의 부품 교환이 종종 필요한거 같네요. 와이퍼 모터라든지 도어락관련, 그리고 터보챠지엔진이다보니 관련부품도 때되면 교체해야 하고요. 다음은 비머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드라이빙필링은 그닥 좋지 않은듯 해요 사브가.. 가격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