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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나 아내나 서로 숨기는 것 없고 핸드폰도 잠김 없이 오픈합니다.
새 어플 깐거 보여주고 그러다가 아내가 제 통화 기록을 보았는데,
도대체 ~~씨랑 무슨 할 이야기가 그렇게 많아서 자기랑은 하루 5초도 통화안하면서
~~씨랑은 15분 넘게 통화를 하냐고..솔직히 정말 생각 안납니다.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는.
그통화가 거의 일주일 전 통화였는데 생각도 안나고
뭐 분명 업무 이야기 하느라 그랬을텐데15분 통화가 뭐 그리 긴 통화라고, 그것도 같은 회사 직원하고 통화하는 데 그렇게 딴지를 거는지.
그러면서 개인적인 카톡도 하지 말라, 회사에서 채팅도 그 직원이랑 하지 말라 등등
질리게 만드네요.
어처구니도 없고 너무 예민한 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