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게 스피드 티켓 끊는군요. 나 참…

  • #13411
    nysky 173.***.93.246 6310

    저는 뉴저지 살고요,

    오늘 우드버리 가기 위해서 287 하이웨이 타고 가고 있었습니다.
    55마일 존이었구요.

    저는 계기판을 자주보면서 운전하기에, 55마일로 달리고 있는걸 분명히 알았습니다.

    그리고 어제 폭설로 인해서 길도 미끄러워서 절대 80마일 달릴수가 없음에도, 경찰이 저를 잡더니, 80마일로 달렸다고 하네요.
    레이더로 봤다고 -_-;;;

    저는 2차선으로 가고 있었고, 1차선으로 다른차가 더 빨리 가고 있었는데(아마 60마일정도..), 경찰(스테이트 폴리스)이 1차선으로 가는차를 먼저 잡아서 갓길로 유도하고 있었는데, 그 장면을 보면서 제가 브레이크를 살짝 밟았는데, 그 경찰이 원래 잡은 차를 나두더니 저한테 와서 저를 잡더라구요. 참 나…

    전 미국 6년살면서 단 한번도 티켓을 끊은적이 없었는데…
    그리고 절대 80마일씩 스피드 내지도 않았다고 해도… 막무가내더군요.

    변호사 사서 코트 가야 할까요???

    경찰한테 레이다로 본 증거를 보여달라고 해도, 막무가내던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a 76.***.143.220

      뉴저지는 잘 모르겠지만, 캘리포니아에는 티켓에 어떤 장비로 측정을 했는지 표시하게 되어 있습니다. 장비가 안써있다면 appeal 하실수 있을꺼에요.

      not guilty로 하셔서, letter로 appeal 하세요. 직접 법원출두하시면 거의 집니다. 꼭 편지로 하세요.

    • K 196.***.142.92

      다른 차를 유도하면서 레이더로 봤다구요? 말도 안되는 얘기고, 게다가 6년째 위반한적 없는 사람한테 티켓이라? 이거 실적올리기 용도 같은데.. 법정 가셔서 6년째 위반한 적 없는 걸 강조하세요. 그게 큰 보탬이 될 겁니다. 레이더가 있으면 내놓으라고 하시면 되죠. 55마일 찍혔을테니까.

    • 아시에 61.***.218.181

      오래전에 유투브에서 본 동영상이 떠오릅니다.

      정속 주행하고 있었고 다른 차가 위반했음에도 불구하고 천천히 가던 차를 잡더군요. 물론 모든게 동영상으로 촬영되고 있었기에 쉬웠습니다. GPS 로거 혹은 요즘 유행하는 블랙박스라도 하나 장만해서 증거로 제출해야되겠군요.

    • dma 24.***.219.201

      6년동안 스피드티켓을 받지 않았다고 해서 법을 위반한 적이 없다라는 말은 논리에 맞지 않는듯 하네요^^ 저의 경우는 10여년동안 한번도 스피드 티켓을 받지 않았지만 하이웨이에서 항상 15mph를 스피드리밋보다 높게 달리죠. 운이라고 생각합니다. 태클은 절대 아니구요. 코트가셔서 어필하세요. 확실히 55로 달리고 계셨는데 65도 아닌 70도 아닌 80이라니 말도 안되죠. 저였으면 그 현장에서 스피드건 쏜거 보여달라고 했겠네요. 25mph의 오차라니요 ㅋㅋ 그 경찰 웃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