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쟈게 고민되네요
소나타는 싸고 좋지만. 중간에 팔수있어서 제외시켰습니다.
알티마도 어코드캠리만 못하지만 그래도 리세일벨류가 크게떨어지지않아서요
알티마 신형나올때 디자인정말 맘에들었는데.
닛산차가 눈길에 최악이라고 하더라고요
다 세단이라 눈길에 힘들긴하지만요.

어코드 모든면에서 땡기는데 승차감과 시끄러운소리.
정말 그렇게 시끄러운가요? 도요타 하이랜더 suv치고 조용하던데
이것보다 시끄러운가요?

캠리
승차감은 최고지만 나이든사람이 많이 탄다는 이미지땜에 ㅡㅡ;;

알티마.
4기통치고 젤 잘나간다고 하더라고요.

저처럼 고민하시는분들을 위해
자동차 전문가들께서 조금씩 조언을 해주시면
선택하는게 조금 수월해질것같습니다.

저도 이번에 졸업하고 취직해서, 차하나 살 계획인데. 어코드와 캠리 중 하나 저울질 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대 아제라도 좋은데, 아내가 너무 싫어해서).
좋은 의견들 기대합니다!

어코드는 남의 차만 타봐서 잘 모르겠고.. 소형 미국차 몰다가 캠리를 몰면서 느낀 점은.. 미국차랑 달리 엔진소음이 차안으로 들어오지는 않는데, 고속도로에서 조용한 음악을 감상할만큼 바람소리까지 안들리지는 않는거 같고.. 차체가 커져서 그런건지 고속도로 진입할때 힘이 좀 딸리는 것 같아요(LE 오토).. 1년정도 몰고 나니 길이 들어서인지 내가 적응이 된건지 좀 나아진것 같긴 합니다.. 승차감은.. 딱딱한 미국차에 비해 너무 출렁거려서 고속운전할때 상당히 불안합니다. 고속도로 바닥이 파이거나 해서 차가 한번 흔들리면 스프링 튕기듯 한참을 출렁거리면서 갑니다.. 요새는 그걸 즐기기도 하지만요. ^^

캠리가 나이든 사람이 탄다는 이미지가 그 승차감 때문인데요, 그게 본인에게 최고의 승차감이라면, 구지 부정하면서까지 않탈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알티마가 후륜구동인가요? 후륜 구동이 아니라면 특별히 눈길에 약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혹시 미쉐린 타이어가 기본 장착되어 있다면 혹 모르겠군요.
마지막으로 소음이란건 전적으로 주관적입니다. 스포츠카는 보통 시끄럽지요,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신경않습니다. 실제로 전혀 거슬리지 않고요. 하지만, 조용한 차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개 승차감도 물렁한 것을 좋아하고요. 이런분들은 BMW를 줘도 싫어 하시거나, 남들이 좋다고 하니까 참기도 하고요.
원글을 읽어 보니, 본인이 편하시려면, 캠리 사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남 눈 의식하실 필요없이 본인 취향에 맞추는게 좋지 않을까요?

며칠전에도 어코드, 캠리 물어보시더니 아직도 고민하시나요? 말씀하시는거 보면 본인이 원하는것 보다 다른분들이 추천하는 차를 사고 싶은것 같아보입니다.
한번 몰아봐서 잘 모르시겠으면 몇번이라도 가서 다시 몰아보시고 본인이 판단하시는게 정답일것 같습니다. 많은분들이 이미 차에대해 조언을 해 주셨습니다.

세가지 중에는 사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이정도 가격대에서 뭔가 엄청난걸 기대할 순 없죠. 알티마 잘 안팔리지만 상당히 괜찮구요, 어코드야 꾸준한 인기를 끌었으니 말할것도 없구요.

남들한테 이거 왜 샀어 이런 얘기 듣기 무서우시다면, 그냥 고민없이 camry사시면 됩니다. 가격도 셋중 셀 쌉니다.

여기서 의견 백개 보는 것 보다 가서 한번 테스트 드라이브 하는 것이 낫습니다. 남들 눈치 보지 말고 땡기는 차 사세요.

캠리… 브레이크 많이 밀립니다.. 도요타 차.. 렉서스 제외하고.. 한번 제고 해보셔요..

Altima 5년타다가 또 2008 Altima 샀습니다.
좋으니까.
나도 뉴욕살지만 Altima가 눈길에 최악이라고요?
살다 별소리 다 들어보네요.

테스트 드라이브가 정답..

예전에 알티마가 마음에 들었는데 드라이브해보니까, 브레이크랑 핸들링에 무게가 없더라고요. 아시죠 밟으면 너무 팍 서는 브레이크느낌. 아주 개인적인 preference이지만 한번 타고나니까 내가 좋은지 싫은지 분명해지더라구요

뭐든지 인터넷 리뷰만 많이 보다가는 현실감이 떨어집니다. 글로써 장단점 저울질하면 자기가 뭘 원하는지에 맞춰보기 힘들죠

저도 캠리,어코드,소나타를 두고 고민하다 디자인 때문에 2008캠리를 샀습니다. 허나 지금은 후회가 되는군요.일제차가 원가절감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한다는 것은 다들 아실겁니다. 그래서 그런지 문의 내부손잡이, 안전벨트의 연결부위, 운전대 옆 도어의 플라스틱 커버등에서 ‘끼릭 끼릭’하는 신경 거슬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반대로 소나타의 내부는 참 단단하게 잘 고정시켜 놨더군요. 물론 엔진이나 트렌스 미션이 좋다고는 하는데… 당장 타고 다니는 입장에서는 영…

개인적으로 새로나온 2009년식 소나타에 한표.

한국에서 쏘나타, SM5, 토스카 중 어떤게 더 낫냐.. 는 질문과 비슷합니다 ㅋ. 결론은 다 비슷비슷한데 취향과 경제적 사정에 따를 뿐이지요. 마력 자체는 많게는 20~40마력씩 차이나지만 실제 운전상에선 큰 차이가 없습니다. 가급적이면 낮은 rpm에서 최고 토크가 나와주면 운전이 시원시원한 편입니다.

가속력은 알티마가 전반적으로 우세를 보이고 실내공간, 최고속과 연비는 쏘나타가, 무난하게 전반적으로 평가 좋은 캠리와 어코드…

단점을 굳이 찍어 달라고 하신다면, 캠리는 초반부터 꾸준히 제기되는 미션문제, 어코드는 실내 잡소리 문제가 좀 있습니다. 에드먼즈 포럼을 참고해 보세요 ^^

아무튼 전반적인 비교는 car and driver나 모터트렌드에서 실시한 중형차급 비교 테스트를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 순위가 나눠져 있지만 주관적인 점수는 배제하고 성능관련 수치들만 보시는 게 좀더 도움이 되겠지요, 직접 타보면서 주관적인 점수를 매기시구요 ^^

아시에님 말씀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