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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운전하다 스탑사인에서 스탑했는데 둿차가 시원하게 뒤를 받아버림.
내차 2002년 포드 트럭은 범퍼 찌그러짐. 상대차는 엔진까진 아니지만 상당히 많이 찌그러진 세단.
차에서 내려서 상황을 보는데 여자가 내리지도 않고 펑펑 울고 뒤에 차시트에는 애가 있음. 어떻게 하고 싶냐고 하니까 더 울기에 원하면 그냥 가도 된다고 했는데도 울음을 멈추지 않길래 경찰에 리포트하고 5분후에 경찰옴. 경찰은 여자를 진정시키고 나는 간단한 질답만 하고 집에 옴.
차는 어차피 대충 타고다니다 폐차할 생각이라 상관없는데 허리가 좀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