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놈이 싸가지 없게

  • #3830475
    칼있으마 73.***.237.212 407

    문득 띈 글귄
    나의 후회의 올가미가 되었다.

    그럴 걸.

    하게 만든 글귄 이랬다.

    “50세 넘었다면 피해야 할 생활 습관 5가지.
    탄수화물 과다 섭취, 가공식품, 긴 낮잠 등… 습관 바꿔야 건강 수명에 유리”

    돋보이기 위해 거시기 뉴스

    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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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수화물 과다 섭취.
    과자, 튀김, 도넛등 가공식품.
    긴 낮잠.
    보충제 의존.
    건강 검진 소홀.

    지금 창밖엔 비가 내린다.
    창 낯을 사정없이 때려버리는 저 비의 각오가 대단해 보인다.
    오늘은 작심하구서는 홍수를 내 볼 모양이다.

    거긴 안 비오니?

    무튼,

    게 바로 내 맞춤형 생활습관였고

    저걸 진작에 알아 피했더라면
    80이 넘은 지금
    온 몸쪼가리가 병마들의 놀이터가 되진 않았을텐데,

    그랬담,
    백살을 넘어
    기백도 도전이 가능해질 수도 있지 않았겠냔 생각의 후회.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

    란 공자의 말만 믿구서는
    닥치는대로 먹어치운 후회.

    “늦었다고 생각될 때가 가장 빠르다”


    세계에서 가장 으뜸 구라인 저 구라에
    그동안 그 많게 속았던 건 깨끗이 잊구서는
    다시 또 속는 셈 치고
    또 다시 저것들을 멀리하며 속아볼까나?

    보충제.

    보충제에 의존말라니.

    안 의존하는 순간
    저 습관들 때문보다
    마눌에게 먼저 맞아죽을 지도 모르는데
    아, 어쩌란 거냐 나더러.

    무튼,

    언제나 우리들의 공공의 호구는 먹거리다.

    먹거리들 중에서도 호구중의 호군

    자장면, 소주, 라면, 빵이고

    저 4먹방이 꿈틀거리면
    서민들의 봉창에선 파도가 인다.

    그렇지만 이젠 저 호구들도 놔줘야지 않을까?
    그만큼, 여태까지 서민들을 위해 봉살 했으면
    이젠 안 봉사 해도 좀 봐줘야지 않을까?

    이번에도 저 먹방들이 꿈틀댄다고
    소비자단첸가? 에서 반항을 한다.

    밀가격이 안정적으로 내렸고
    팜유 또한 가격이 내렸으니

    저 4먹방들도 따라 내려야는데
    외려 올리고 있으니 불공정 아니냐는데,

    뭔 뭐 올리면 내리대?

    밀과 팜유 말고 나머진 다 땅 파 만드나?
    땅도 그래.
    우리나라처럼 땅값이 비싼 나라도 많지 않잖아.

    해 땅값이 비싸가지구서는 올리는 게 왜 죈 지.
    봉창에 부담이 되긴 하겠지만 죈 아니잖아.
    그런데 왜 냥 매엔날 꺼뜩만 하면 저 4먹방을 괴롭히는 지 모르겠어 난.

    저것들의 국고 보조금,
    지원금을 깎아버리면 저것들은 뭐라 항읠 할까?
    월급 깎잠 냥 거품물고 거리에서 나자빠질

    껄?

    무튼,

    한국의 물가가 비싸니마니 그래서 헬이니마니 하는 얘,

    선진국이니 안 후진국이니 하면서

    자장면이 7불
    소주가 3불
    라면이 1쩜5불.

    비싼 거니?

    넌 이따가 점심때 자장면을 얼말 주고 사 잡술 거니?
    7불?
    가당키나 하겠어?

    한국도 선진국답게 선진국처럼

    자장면 12불 구구.

    함 선진국민답게 환영할까
    아님 폭동이 일까?

    7불,

    그래도 비싸고 그래도 헬일까?

    저럴 땐, 내 돈 앞에선 안 선진국여도 좋달까?
    .
    .
    .
    .
    .
    먹거리가 나온김에

    내 가장 싫어하는 음식,

    축에도 안 드는게 하나 있는데
    게 바로

    짜장.

    이라서 짬뽕을 먹고 있는데

    너지?

    아따 냥 남 욕, 험담하느라 밥을 못 처잡숫드마안?

    그런데 그 남,이 바로 뒤에 있었어.
    그 말을 듣고 있던 그 남, 이 얼마나 열받겠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씨,로 시작해서
    발,로 끝나는 단어는 삼가고

    점잖게,

    “어이 영희 남자친구

    씨.

    밥 좀 먹게 조용히 좀 합시다”

    랬다고
    냥 너와 너의 주위색휘들이 냥 주딜 한데 모아가지구서는

    싸가지,

    어린놈이 싸가지 없게
    아버지 뻘 되는 분한데 씨가 뭐냐면서
    모아진 주디들을 동시에 털더라고.

    참나. 그
    주디를 털고 있는 놈들을 보잤더니

    옛날에 내가 저희들한테 호통을 좀 쳤더니
    저것들이 나한테 뭐랬냠,

    “어른이 어른다워야 어른대우를 하지”

    라고 했넌 놈들여 죄다 봉게.

    그런 싸가지 없는 것들이 뉠 보고 싸가지가 없대. 참나.

    안 그래?

    무튼,

    어딜 가나 문젠

    먹거리

    가 문제여 이?

    넌,

    마눌님과

    문제

    없이 자알 지내지? ㅋㅋㅋㅋㅋ악.~~~

    • 강감찬장군 71.***.87.201

      나이를 똥꼬로 처묵냐 ㅉㅉㅉ
      나이 80이가? 디질때 다 됐네

      • 칼있으마 73.***.237.212

        아이고 우리 귀여운

        새벽반 수강생.

        우등상 줘야겠어~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악~~~

    • 지나가다 73.***.208.33

      또또 개또라이 노인네 둘이 쌈 붙었다.
      등 신들 진짜~ ㅎㅎㅎ 니네 둘다 대깨문이냐?

      • 강감찬장군 71.***.87.201

        나 우익 애국 보수 ㅋ

        • 지나가다 73.***.208.33

          that’s great t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