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컴퓨터 전공이 좋을까요 ?

  • #149336
    jae 68.***.65.218 4018

    지금 플로리다 데이토나 비치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나이 20살의 학생입니다.

    지금이 3번째 미국 입국인데 .. 이모집이 있어서 6개월씩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국해서 군대갈 예정입니다 ..

    어머니 아버지 영주권이 형제초청으로 되서 이민법이 이번에 바뀌면 5년안에.

    바뀌지 않더래도 9년안에 나올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아버지 나이가 52세 정도 or 56세정도 될것 같습니다

    L모전자 에서 30년을 일하셔서 그 전자 계통을 빠삭 하시지만 그나이에

    그쪽으로 다시 라이센스 공부를 하신다거나 사업을 하시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그래서 큰 아들인 제가 모든 짐을 떠 맞아야 하는 상황이 된것 같습니다

    주위에서는 있는 재산으로 집사고 비지니스 사고 남은돈 굴리면 된다고 하지만..

    가장 큰 문제가 있습니다 .. 아버지 어머니 영주권이 나오시는데 .. 저와 제동생은 영주권이 나오지 않아서 ..

    영주권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이 .. 시민권자를 만나서 결혼하는것이지만 사람 인륜지대사인

    결혼을 가지고 영주권을 해결한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도 미안하고 평생을 위해서도 아는것 같습니다 ..

    그래서 유학을 가서 스폰서 해주는 회사를 다니다가 영주권을 취득하고 싶습니다 .

    시민권을 딸 생각은 없으나 … 그렇게 되면 .. 어짜피 미국시민이랑 결혼하는것은 맞습니다만.. 여자를 소개받아 만나는 사이에서도 동등한 신분관계에서 만나고 싶지 .. 니가 시민권이니깐 내가 만난다 이런느낌을 받기 싫어서

    영주권만큼은 꼭 따고 싶습니다 ..

    지금 전공이 사진입니다 .. 서울 S예술대학을 다니고 있습니다 .

    사진으로 취직하기가 어려운것 같아서 .. 컴퓨터쪽으로 전공을 바꿔서 유학을 갈려고 생각중입니다

    가까운 커뮤니티 칼리지 다니면서 집안 페이퍼웍이나 뱅크웍 하고 싶은데요

    컴퓨터는 잘은 못하지만 .. 포토샵 조금하고 하드웨어 조금하고 네트워크 조금 합니다 .

    조금 한다는 의미는 … 개발쪽이다기 보다는 기본적으로 조립하고 OS셋업하고

    이런 종류 입니다 ..

    미국에서 가장 잡 잡기 좋은 전공은 무엇인가요 ??

    그쪽으로 공부해서 자격증같은것을 취득 하고 싶습니다 .

    MCSE같은 국제 인증 자격증 말이지요 ..

    군대 다녀오고 1년 남은 학교 졸업하면 약 4년정도 시간이 되서 .. 미국에 유학을 올겁니다 …

    한간에 10년 이내에 조종사들이 대거 퇴직한다는 말이 있어서 가까이에 있는 엠브리릴 항공 학교에 다녀볼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

    1억원 이상의 학비가 들어간다는게 가장 큰문제이지만 .. 보장만 있다면야..

    여튼 지금 생각할수 있는것은 컴퓨터쪽의 전공입니다 ..

    몇년정도 비자 스폰서 받아서 일하다가 영주권 받아서 아기 낳고 5~6살정도 되면

    조용히 개스 스테이션 같은거 하나 하고 싶습니다 ..

    전공 추천해주세요

    • 글이 너무 기네요. 71.***.184.242

      글이 너무 길어서 그냥 스크롤로 넘겼어여..

      질문이 뭐에여??

    • 질문은 75.***.40.41

      마지막 줄을 보세요ㅕ.

    • ISP 70.***.180.142

      일억정도 투자할 돈이 있다면, 공부 보다는 남의 밑에 들어가 일을 배운후에 장사를 하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나이 20에 나중에 장래에는 개스 스테이션하나 내고선 사는게 목표라 하시니, 아주 목표도 뚜렷하신거 같으니, 아예 처음부터 공부 보다는 장사를 배우시면서 장사쪽으로 나가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본인역시 공부나 혹은 뭔가 뚜렷이 애착이 가는 그런게 없는거 같아서 입니다.

    • 75.***.244.216

      사진 전공이 중요한거 같진 않네요 이 시점에서..
      다만 결정적으로 사진 전공이 컴이랑은 좀 안 맞는거 같네요.
      하다못해 영 다른 디자인, 철학과가 프로그래밍은 한것 봤어도 사진은 좀…-_-;
      아무튼 장래 사업 목표가 있다면 엄한 회사 들어가서 돈도 못벌고 인생낭비하지 말고… 리커 스토어라도 몸으로 뛰면서 사업 준비가 좋을거 같네요..

    • 0000 66.***.181.128

      사진전공..요샌 컴모르면 안될걸요?
      대부분이 디카세상인데..더우기 포토샵등 그래픽도..겸해야 좀 한다는소리듣죠.
      제친구는 컴에 미쳤다가..이젠 디카에미쳤고, 다하다보니..그래픽도 잘하더만요..
      거의 취미이지만, 다 잘해야 사진도 잘한단소리 들을것 같아요.요샌.

    • 윗분 18.***.5.77

      컴퓨터 조립이나 포토샵을 잘한다는 것과 컴퓨터 전공은 전혀 무관합니다.

      CS에서 석사나 박사받은 사람 중에 포토샵 잘하는 사람 별로 없고, 잘 할 필요도 전혀 없습니다. matlab들은 잘하지만..

      컴퓨터 “사용”을 잘한다와 “개발”이나 “연구”를 잘한다는 매우 다른 얘기입니다.

    • 하하 67.***.196.38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은 자기가 사용하고 있는게 컴퓨터 전부일거라고 오해할 수도 있겠네요. 예를 들면 포토샵 프로그램을 만든다고 생각해 보세요. 수많은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이 들어갑니다. 그런것을 만드는게 컴퓨터 전공입니다.

    • CS 74.***.198.236

      저도 CS 전공입니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컴퓨터를 많이 쓰기 때문에 스스로 잘 안다고 생각을 하죠. 하지만 CS 전공은 컴퓨터를 잘쓰는게 아니라 컴퓨터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잘 만드는 능력이 필요한거죠. 지금 쓰고있는 Windows/Linux 이런건 누가 만들었겠습니까? 대부분 CS 전공한 사람들이죠. 그러니 이런데 흥미나 소질이 없다면 CS를 전공하겠다는건 사실상 힘들다고 봐야겠죠. 아무나 다 할수있는거라면 왜 컴퓨터나 IT 쪽 직업이 돈을 많이 받겠습니까. 다 이유가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