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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라도 글을 올립니다.
H-1B 비자소유자인 데, 미국지사가 12월중에 매각된다는 사실을 4일전에 통보받았습니다. 지금 제법 황당합니다.
지금 근무중인 회사의 상황을 아는지라, 나쁜감정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늦은 통보에 서운한 감정은 어쩔수 없네요.한국본사에서 2년 9개월 근무하고, 미국 서부본사와 동부지사에서 3년 8개월..같은 회사에서 6년 7개월 근무중에 있습니다.
소수정예로 미국지사를 운영하다보니, 혼자서 원맨쇼하면서 영업, 마케팅, 인사, 구매, 은행업무, 급여관리, 수출입 통관, 창고업무, 고객관리, 영업지원, Logistics등 정말 다양한 업무등을 소화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한국회사들이 그러듯이, 업무영역 구분없이..무조건 해야합니다.
결국은 저에게 플러스가 될거라서 많은것들을 배운 직장이였습니다.근데 지금 급합니다..
현재 비자는 2008년 9월에 끝납니다.비자 transfer하면서 갑자기 새로운 직장을 구할려니..마음만 앞섭니다.
현재 Southern California에 살고 있습니다.
참고로, 와이프도 H-1B로 근무중에 있습니다..고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