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개인적인 병력이 있어서 부득이 하게 야간 운전시에 auto-dimming 장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보통 차의 출고시에 나오는 룸미러 각도변환(?) 장치도 저에게는 큰 효과가 없어서 따로 구입하는것을 고려하게 되었는데요.

사이드미러 까지 했으면 좋겠지만, 일단, 룸미러 만이라도 인터넷이나 autozone 같은 곳에서 구입해서 장착하려고 하는데, 무슨제품을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도무지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설치방법도 조금씩 다른 것 같고, 무엇보다도 200 불 또는 그 이상 가격의 제품이 그만큼 기능을 제대로 하는지, 미리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 같아서요.
혹시, 경험있으신분 계시면 조언 바랍니다.

사실은 그냥 뒷유리만이라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선팅필름으로 어떻게 해보려고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필름 부착 후에 뒷유리의 열선을 이용할 때 괜찮은건지 약간 걱정이 되네요. 만약에, 열선과 필름이 문제가 없다면, 디밍미러보다는 그냥 필름으로 하는 것이 가격도 싸고 야간에 효과도 비슷할까요?

제가 20%짜리 틴트를 했는데 그 뒤로는 auto-dimming mirror는 거의 작동을 안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열선과는 별 문제없습니다.
그런데 제 경험으로는 각도변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어떤 것을 하셔도 별로가 아닐까 싶은데….

제차가 automatic dimming이 되는데 뒤에사 쌍불키고 바짝 붙어 따라오는 차가 있어도 편안하던데요.

전에 한국갔더니 어떤 택시가 뒷 트렁크에 거울을 붙여 놨더군요.
(뒷차가 하이빔으로 켜놓으면 눈부시게)
시내에서 하이빔으로 놓고다니는 사람이 종종 있어서 짜증나는데
한번 붙여볼라고 했는데 아직…

진짜, 개념없이 하이빔 켜고 다니는 사람들 때문에, 위에 쓰신 택시 아저씨처럼 해볼 생각도 했었는데, 한국에 그런 분이 실제로 계시다니 재밌네요.

그나저나, 보통 sedan 의 경우야 하이빔이 문제지만, HID 를 장착하고 차체가 높은 SUV 의 경우 뒤에 바짝 붙으면 정말 대책없던데, 이런경우는 무슨 방법 없나요?

뒤에서 미친 것이 달려들면, 저는 살짝 미켜준 뒤 뒤에 붙어서 그대로 복수해 줍니다. 같이 환장해 보라고.
주로 어린 애들이 많은데, 속도 조절해 가면서, 끝까지 뒤에서 그대로 쌍라이트켜고 복수해 줍니다.

제차의 경우 auto dimming이 효과가 좋더군요. on/off 기능이 있어 비교가 확실히 되더군요. 참고로 gentex에서 나오는 미러가 좋습니다. ebay에서도 사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