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버전이 업데이트되면 더이상 업데이트 되지 못하고 업버전을 한 최신버전을 다운안하면 작동을 못하는 앱들이 있는데

또 그런가하면 아주 오래된 버전의 앱들도 버전업된걸 다운안해도 최신 iOS 버전에 문제없이 잘 돌아가는 앱들도 있는데

둘 앱들 사이에 차이가 뭘까요?
이게 tcp/udp/http 등의 어떤 프로토콜을 쓰느냐하고 상관있나요? 아니면 다른 어떤 이유가?

모든 앱들이 TCP 방법을 쓰는거 아닌가요?

예를 들어 카카오는 어떤 프로토콜방식을 쓰나요? 카카오버전도 옛날 버전들은 영상 통화가 더이상 지원 안되던데.., 이게 채팅과 영상톨화는 또 다른 통신 방법들을 쓰는거겠죠?

> 이게 tcp/udp/http 등의 어떤 프로토콜을 쓰느냐하고 상관있나요?
그런 레벨의 문제가 아닙니다.

iOS 버젼이 올라가면서 deprecate되거나 금지되는 기능들이 있으면 작동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카카오 앱들은 그런 문제가 아니라 앱과 서비스의 설계 문제입니다. 즉, 카카오에서 backward compatible하게 만드는데 신경을 덜 쓰는겁니다. 한국 문화에서는 옛날거 쉽게 버리고 갈아치우니까, 새 전화기와 새 버젼의 앱을 강요하는게 이상하지 않겠죠. 그런데, 챗 서비스 프로토콜을 그런식으로 비호환으로 갈아치우는건 사실 상당히 드문 일입니다. 뭐, 최초 설계에 치명적 문제가 있어서 어쩔 수 없다면 그럴 수도 있었겠죠.

궁금한 이유가
앱말고도 같은 서비스를 웹 페이지로도 제공하는 채팅 사이트들은
앱도 엣날 버전에서도 대부분 잘 돌아가더라고요.

그래서 웹 페이지에서 보통 쓰는 레스트 에이파아이나 http 프로토콜을 쓰는거 하고 연관있는지 궁금해서요.

근데 앱 스토어에서 다운해서만 쓸수있는 앱들은 보통 아이오에스 버전에 더 취약한건가? 하는 느낌이 들어서요.

통신방법 문제가 아니라 가장 흔한 경우는 특정 라이브러리 또는 기능이 os 버전 몇 부터 deprecate된다고 공지가 나가고 그럼 그 라이브러리를 쓰던 올드 버전 앱들은 그 os버전 때 부터 안되는거죠. 모든 라이브러리를 모든 앱이 쓰지 않으니 어떤건 업데이트가 필요 하고 어떤건 안되는겁니다. 앱을 그냥 web view로 만들어 노으면 위에 말씀 드린것 처럼 os특정 기능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런 dependency가 안생기는거고 이것도 예전에 구글이 web view관련 모듈 업데이트 하면서 비슷한 문제 생긴적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