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Interview 후기 애플에서 이메일이… 2 This topic has [37]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11 months ago by 지나가나. Now Editing “애플에서 이메일이… 2”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몇 분이 허언증이라고 해서... 허언증은 아니구요, 세상이 변해서 제가 봐도 깜짝 놀랄만한 숫자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직장에서는 그렇게 많이 받고 있지는 않고요. 이곳에서 큰 숫자들을 얘기를 들을 땐, 저도 어느 정도 자괴감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먼저 지원한 것도 아니고, 애플에서 먼저 연락해서 얼마 줄까 하고 물어보는데, 일부러 적게 얘기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 목요일 오후라 시간 여유가 있어서(저는 주 4일 근무라서 오늘이 금요일 오후 같습니다) 상황 업데이트 합니다. 조금 전 리쿠루터랑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몇년 전 샌디에고에서 오픈된 포지션에 진행했다가, 업무가 살짝 맞지 않는 것 같아서 중간 드랍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에 제출한 이력서를 하이어링 매니저가 찾아보고 리쿠루터에게 연락을 하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해당 포지션 레벨은 ICT4나 5로 오픈되었다고 합니다. 베이스 셀러리는 최소 현재와 맞춰줄 수 있다고 하구요. 저는 베이스 기준으로 20%정도 인상을 예상한다고 했습니다(TC기준으론 55만불 정도). 자세한 얘기는 오퍼 나갈 때 하자고 합니다. 절차는 동일하네요. 다음 주 하이어링 매니저 인터뷰 후, 5 ~ 6 명과 기술 면접을 하자고 합니다. 애플이 워라밸이 안 좋다고 얘기들 한다고 하니, 틀린 말은 아닌데, 해당 부서가 애플안에서는 한가한 부서 중의 하나이고, VP부터 사람들이 좋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네요. 주 3일(화, 수, 목)은 사무실 근무이고, 2일(월, 금)은 리모트 가능하며, 1년에 한달 씩은 리모트로 근무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일단 하이어링 매니저와 얘기를 해 보고, 업무 성격이 잘 맞는다는 조건으로, 조금 더 진행해 볼까 합니다. ============================================================================================ 애플에서 갑자기 이렇게 시작되는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내가 자기네가 가지고 있는 한 포지션에 잘 맞을 것 같다구요. Hi xxx, I have the unique privilege of recruiting for Apple’s Engineering team. We are continuing to add to our already highly skilled and passionate R&D teams. 스팸같아서 그냥 닫을려고 하다가 아래까지 읽어보니, 내가 그 동안 다녔던 회사들에 대해서 언급을 해 놓았더군요. 위치가 Austin이라고 하는데, 지금 동부에 살고 있기도 하고, 현재 50넘은 나이에 디팬스 회사에서 편안히(주4일, 100%리모트)지내고 있는데, 애플은 워라벨이 안좋다고 해서 고민이 됩니다. 애플에 가면 40만불은 쉽게 받을 수 있을까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