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 남자입니다, 애틀란타회사에서 연봉 100k 정도 오퍼를 받았습니다.
먼곳에서 아무도 모르고 이사를 하기에 렌트가 비싸지만 그래도 가게 된다면 일단 혼자 살아야 하나 싶습니다.
요즘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데 돈 모으기 충분 할까요?

오퍼가 기대보다 조금 낮은데 그래도 현재 상황보다는 나을듯 하여 가는게 맞는거 같으면서도 확신이 서지 않네요.

어떻게 쓰냐에 달린건데… 많이는 못모을듯

의견 감사합니다!

아틀란타면 물가도 싼 편인데 싱글이면은 사고 싶은거 다 사고 하고 싶은거 다 해도 돈 모으고도 남죠

졸업 후 초봉이라면 나쁘진 않은듯

싱글이면 갠춘갠춘

비교대상이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요즘 아틀란타 다운타운 주변도 물가가 상당히 많이 올랐습니다.
I-285 밖으로 많이 벗어나던지 아니면 그 안쪽으로는 우범지대가 아니면 렌트비나 집값도 싸지 않을 겁니다.

경력 쌓으시고 현차나 협력으로 과장급으로 이직하세요 15만 플러스 받습니다

조지아 앨라배마 현차 협력은 과장이 절대 15만 플러스 안됩니다.
10만정도가 아주 베스트입니다. 조지아 앨라. 협력업체 연봉 수준을 잘 모르시는군요.
1차협력이 최대 10만정도지 그 아래도 많고요.
2차 3차는 10만 더더더 아래입니다.

지금은 어디고 연봉이 얼마인지 알아야 비교가 되죠. 10만 되도 싱글이면 텍스 더 떼니깐 한달에 넷으로 6000천 좀 더 되겠죠( 회사에서 보험 100% 커버기준)? 그럼 렌트랑 생활비 전체 대충 $4000 잡으면 2000정도 매달 세빙 할수 있겠네요. 일년이면 24k 정도 세이빙 되겠네요. 연봉 인상 감안하고 중간에 연애하고 결혼하고 그런거 감안하면 40살쯤에 300k 정도 모으겠네여. 근데 알겠지만 이 정도 연봉이면 그냥 은행돈으로 레버러지 해서 돈 모오는게 가장 빠르고 좋은 방법이에요. 한마디로 대출받아서 집 사는거죠. 그리고 401K 맥스로 넣는거.

32세이고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다면
본인의 씀씀이도 잘 알고 본인의 수입 중 어느 정도 저축할 수 있다는 느낌이 올텐데 왜 이런 질문을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암튼,
한국에서 바로 오셔서 미국 물가 수준에 대한 이해가 전무하다고 가정을 한다면
싱글 기준 월 3500 – 4000 정도 소비한다고 생각하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을까 싶습니다.
제 기준 (Austin, TX, 싱글),
렌트+유틸리티+여행+보험+gas+식료품 등등 모두 포함해서 평균 월 2500 정도 소비하지만
하고 싶은 건 어느 정도 다 하고 살고 있어요.
누군가에게는 너무 검소(?)해 보일 수도 있고 또 누구에게는 과소비로 보일 수도 있겠죠. 🙂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대안이라면 지금 직장에 남는것이겠죠.
단지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