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대 주부입니다.
남편이 내년에 회사에서 어떤 이유로 미국 유학을 보내주는 기회가 생겨
나갈 거 같은데 지역을 정하지 못해 고민중입니다.
저희 형편은 그리 넉넉지 않은 편이고요. 학비정도는 회사부담이지만
생활비는 아무래도 어느정도 저희가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아무곳이나 정할수도 없고..남편은 mba 를 공부하려고 하고 현직은 한국회계사에요.
gmat은 스코어가 있고, toefl은 8월 다시 볼 예정이지만
점수 괜찮은 편이라네요. gmat은 오래전에 봤지만 700이 넘는다고 하고
toefl은 280 가량 나오는 편인데요.
물가도 싸고, 아이들 교육도 괜찮고, 무엇보다 미국생활 2년 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부탁드립니다. 남편도 저도 잘 몰라서
미국대학 정하기가 무척 힘드네요. 올 가을 apply 해야하거든요.
남편이 저에게 어느지역이 좋은지 알아보라고 하는데..
아이들 데리고 나가기가 맘이 가볍지는 않네요.
어떤 정보라도 좋으니 많이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저는 아이 키우느랴 남편은 회사생활하느랴 정보를 찾기가
참 힘드네요. 미국에 연고도 없고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