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비염과 알러지가 계속 되다가
감기가 심해지면 바로 축농증으로 갑니다

비염과 알러지도 힘들지만 축농증으로가면 너무 힘든데

게절이 바뀌고 온도차가 나고 알러지가 또 생기는 모양인데
맑은 콧물이 줄줄이 나오고 눈따갑고 열나서

일단은 알러지약 예전에 효과를 못봐서 별로 챙겨 먹지 않했었는데
이번에
zyrtec  이란 알러지약을 먹으니 예전에 먹었던 알러지 약보다는 효과가
조금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약을 과연 얼마동안 먹어도 상관 이 없을까요?
포장단위가 큰것도 있는 걸로봐서

두달 석달 먹어도 상관이 없는지
일년내내 먹어도 상관이 없는지  약에는 특별히 써있지가 않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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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축농증 수술 코안 넓히고 하는 수술을 하는걸 보니
내시경으로 하더군요
미국은 내시경이 아니라서 수술 후 며칠은
코를 막아놓는데 한국 환자는 이틀 지난 환자가 코에 아무것도 없더군요
한국가서 수술해보신분 있나요?
코수술은 재발이 많다는데 어떤가요?

저는 한국에서 살고 있지만, 저두 알레르기가 있어서 대학 병원 알레르기 내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서 도움이 될까 해서 몇자 적습니다.
알러지는 원인을 치료하는게 효과적입니다. 축농증인진 병원에 가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약을 먹는게 효과적일꺼 같은데요….

알러지를 원인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다른 변종 알레르기가 생기는 악순환이 온다고하네요..
그러니..알레르기 전문 의한테 가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기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방에 온도계와 습도계를 비취하고 항상 적정의 온도와 습도를 맞춰 주시는게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가급적 주무시는 방엔 책, 옷, 식물들은 피해주시는게 가정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빠른 쾌유를 바랄께요^^

저도 알러지때문에 일년 열두달 고생하는 사람입니다. 스킨 테스트결과 모든 알러젠이 반응을 일으켜서…처음 1년은 정말 매일매일 죽음이었고… 1달에 한두번은 축농증으로 발전되서 노란색 녹색코에 가래에…1년을 그렇게 2주가 멀다하고 항생제 먹다가 이게 무슨 짓인가 싶어서 항생제 그냥 안먹고 버팁니다. 항생제 먹을때보다 안먹는때가 차라리 견딜만 합니다.

각설하고,
알러지성 비염이나 축농증은 수술해도 소용없어요. 수술하면 곧 다시 재발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인터넷에서 다 경험자들 써치해봤어요. 처음 1달간만 “아 이제 살거 같아요” 합니다. 수술하면 보통 더 나빠진다고들 합디다. 미국에서도 내시경이용해서 수술하는 의사들 있어요. 나는 미국의사도 다 내시경으로 코 수술 하는줄 알았는데….
의사한테 찾아갔더니 다짜고짜 씨티촬영하고 수술 하자고 하더구만요. 또 다른 의사도 또 씨티부터 찍고 수술하자고 하고…
그래도 그사람들도 돈벌자고 수술하자고 하는거지, 고친다는 생각으로 권하는게 아니라는걸 압니다. 체질개선하지 않으면 수술가지고는 힘들어요.
보통 일주일에 한번 지속적으로 육개월 이상 맞는 알러지주사 (스테로이드 주사가 아니고) 가 효과가 있는 사람은 있는거 같으니 보험있으면 시도해보세요. 난 6개월주사맞고도 효과가 없어서 그냥 그것도 포기하고, 비타민 씨, 비타민 비, 꾸준히 먹고있고, 요즘엔 피시 오일도 추가했읍니다. 오메가 3의 피시 오일 사 드셔보세요. 밑져야 본전이구요, 오메가 3는 몸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지는게 아니라서 외부에서 보충시켜주어야 한다는데, 몸안의 인플러메이션(염증)을 방지하므로 심장병이나 알러지등을 예방해주는 구실도 한다네요.

원글입니다 저는 변종이 생긴것 같은느낌인데…
심할때는 항생제 없으면 죽어요…방법이 없네요 오메가 3는 전에 먹었었는데
먹고나면 뭐랄까 그 기름 냄새가나면서 좀 불편하던데요
제일 좋은 제품이었는데
다시 시도를 해봐야겠군요..

이렇게 심하다면 전문의를 만나봐야 하는 것 아닌가요? 어쨌거나 좋은 방법 찾아내시기를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 있는데, 알러지가 어렸을때부터 있으셨나요 아니면 미국에 와서 생겼나요?

저는 어렸을때 비염이 있었는데, 알러지라고 볼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일년 내내 누런 콧물 달고 살았거든요. 어느 순간부터 없어졌어요.

면역력이 약하신 거라면 웨이트 트레이닝 강추 합니다. 전 이상하게 운동하면 감기도 안걸리고 피곤은 해도 호흡기 관련 질환이 없어지더라고요. 해서 손해볼 건 없지 않을까요.

특히 트림하면 생선 기름 비린내 난다는 말 많이 인터넷서 보았어요.

피시 오일 말고, 플랙스 씨드에서 뽑은 식물성 오메가 3도 있어요. 저는 말랑말랑한 큰 캡슐(아마 이거 옥수수나 동물성 지방같은걸로 만들었을겁니다, 차라리 이거 안먹는게 알러지있는분에게는 낫지않을까 생각합니다)을 못삼켜서, 바늘로 콕 찔러서 기름만 빼서 다른 차나 따뜻한 콩우유같은거에 타먹습니다. 냄새 별로 안나요.

윗분말대로 꾸준한 운동 해 보세요. 헬스센타같이 실내 말고 밖에서 가볍게 조깅이라고 해서 면역력을 길르시면 상당히 도움됩니다. 저도 미국와서 알러지가 심했는데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아주 많이 좋아졌습니다. 비타민 C, B, 와 종합비타민 열심히 드시구요. 비타민 C는 하루 3천미리 이상 드셔요.
그리고 피쉬오일은 아마존 보시면 노르웨이산 피시오일 있습니다 제가 먹어본 것 중에 제일 좋았던 것 같네요.

전 어렸을때부터 알러지성 비염으로 고생하다가 대학들어와서 수술하고 싹 나았습니다.
알러지는 여전하죠. 단지 코속이 훨씬 넓어진 느낌. 다른 방법과 충돌하는것도 아니니 진찰 받아보심이 어떨지요.

수술하고나면 코막아놔요..

수술 후기 보시면 솜빼는게 더 괴롭다고 하죠…
미국은 더 긴지 모르겠지만 이틀 정도는 마찬가지입니다..

얼마전에 같은 이유로 병원에 갔었습니다.

의사가 친절하게 얘기해주더군요. 코에 Polyp들이 있는데, 상태를 0 (완전히 없는 상태) 에서 32 (아주 심각한 상태) 사이로 보통 보는데, 저는 15정도로 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CT도 저도 촬영했는데, 그걸로 판단하더라구요.

한국에서는 저도 수술했었는데, 미국은 아직 안해봤어요. 그 Polyp을 다 제거할수는 없고, 몇가지만 제거하고, 알러지 치료를 계속하여 재발을 멈추게 하는게 현재로서는 가장 할 수 있는 치료방법이라고 의사가 얘기합디다.

수술은 너무 간단해서, 수술후에 차로 운전해서 집에 간다고 하더군요. 입원은 안시킨다네요. 며칠 치료하고 끝이라고…한국에서는 며칠 입원했었는데….

병원에 가셔서 일단 진단을 받으시구요, 설명하신데로 심하시면, 일시적으로 현상을 줄일 수 있는 약이나 스프레이를 처방해 줄거예요. 그 스프레이는 처방전 없이는 살 수 없는것이라 아마 zyrtec 같은 것보다 효과는 더 있더라구요. 간혹가다가 이 일시적으로 현상을 줄일 수 있는 약들로 치료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긴 합니다만, 심하면 수술로 제거하는게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