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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박근혜와 양자구도에서, 박근혜의 5.16 발언이후 55:45까지 갔었습니다. 안철수를 지지하는 잠재적 계층의 힘입니다. 박원순에서 안철수로 이어지는 구정당정치의 패단을 없애고 시민정치시대로 넘어가는 것은 시대적 흐름이라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안철수의 민주당 경선 참가는 해서도 안돼고, 있어서도 안됍니다. 문재인과 안철수의 단일후보는 반드시 해야할 것이지만, 국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기때문에, 민주당 경선참가는 안 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박원순도 이렇게 얘기했겠죠. 민주당과 박원순-안철수 사이에는 미묘한 동반자적 입장과 국민의 뜻과 상충돼는 선상에 있습니다. 안철수의 슬기롭고, 국가국민을 위한 판단할 것이라 믿습니다.박원순 서울시장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관련해 “(안 원장이) 아마 민주통합당에 들어가서 경선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22일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안철수 원장이 어떤 방식으로 대선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다수의 유권자들은 어떤 새로운 정치흐름을 원하기 때문에 (안 원장이) 민주당으로 들어가서 경선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최근 서로 바빠 (안 원장과) 거의 보지 못 한다”며 “다만 이제 본인이 만약에 출마를 생각하고 있다면 민주당으로 입당하거나 민주당 후보들과 경선을 하는 문제는 유권자들의 인식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저도 그 당시(서울시장 선거)에 민주당으로 입당하는 것보다는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이 좋겠다고 많은 분들이 조언을 했고 여론도 그랬다”며 “그래서 ‘야권단일후보로 나가고 그리고 민주당이 개혁이 되면 입당하겠다’ 이런 입장으로 선거에 임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수의 유권자들은 기존 정당이 아닌 새로운 정치흐름을 원한다”며 “민주당도 아마 크게 보면 기존의 정당에 포함되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안 원장이) 박 시장이 택했던 행보를 따르는 것이 절적하다고 보는 입장이냐’는 질문에 대해 박 시장은 “(안 원장이)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판단하실 문제”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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