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판명된 미국산 쇠고기 :이용태 내과의사·전 LA한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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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메가 219.***.252.85 2792

    광우병을 보는데 있어서 무엇이 감정이고 무엇이 과학인가?

    한마디로 감정은 근거가 없지만 과학은 근거가 있다.

    미국산 쇠고기를 먹으면 광우병에 걸린다는 것 이것은 감정이다. 미주에 사는 우리 동포들이 40여년을 넘게 미국산 쇠고기를 먹었지만 오늘까지 단 한명도 광우병에 걸린 적이 없다. 이 얼마나 자세하고 과학적인 임상 실험 결과일까. 이것이 과학이다.

    우리가 새로운 약이나 식품을 국민에게 먹여도 되는지를 실험할 때 제일 먼저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다. 그러고 나서 안전하다고 판정할 때에 사람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다. 그리고 실험결과 사람에게 안전할 때에 식품 의약청(FDA)에서 시중에 팔 수 있는 허가를 내준다.

    FDA에서 안전하다는 기준은 무엇인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안전은 100명당 2~3명이 부작용을 일으켜도 안전하다고 본다. 그리고 생명에 지장이 있는 것은 약마다 다르다.

    우리가 흔히 먹는 아스피린이나 타이레놀은 처방이 없이도 흔히 구할 수 있지만 부작용으로 사람이 사망해도 버젓히 약국에서 팔리고 있다. 이유는 그래도 안전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광우병을 보자. 한국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먹은 한국인 한국에서 이민온 우리들도 수십 년동안이나 동물성사료를 쓴(광우병 가능성이 있는) 미국 쇠고기를 먹었다. 그러나 대한민국 사람이나 미주 한인동포들 가운데 광우병에 걸린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이처럼 정확하고 과학적인 데이터가 또 어디에 있는가. 이런 임상실험을 거쳐 이렇게 부작용이 없는 약은 하나도 없다.

    우리 한인 단체장들께서는 본인이 과학적인 말을 하는 줄은 몰랐을 것이다. 그러나 사실 그들이 한 말 중에 한인교포가 수십년 동안 미국산 쇠고기를 먹고도 광우병에 걸린 사람이 한명도 없다. 그래서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하다는 것은 초등학교 수준의 말이 아니다. 임상실험을 끝낸 과학자의 말과 같은 내용이다.

    광우병에 대해 정확히 많이 아는 사람을 광우병 전문가라 하겠지만 아직도 광우병의 전염은 프리온인지 바이러스인지도 모르고 있다. 또 어떻게 이 물질이 brain(골) 세포를 죽여서 골에 구멍이 나는지도 아직까지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또 왜 이러한 물질(SRM)이 28개월 미만의 소에게는 없는지도 모르는 사실이다. 그러나 광우병 전염 과정만은 확실하다. 광우병이 발생하는 것은 동물성사료를 먹인 소에서만 생겨난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1997년부터 동물성사료를 소에게 먹이지 않는다. 소에게 광우병이 전염될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 광우병에 걸린 육류를 먹는 것이다.

    미국은 11년동안 소에게 동물성사료를 먹이지 않았다. 따라서 11살이 된 소까지는 100%가 안전하다고 보는 것이다.

    우리에게 광우병에 걸릴 확률은 지금 먹고 있는 쇠고기 보다는 수십년 전에 먹은 쇠고기 때문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

    하지만 이는 너무 희박하기 때문에 무시해도 되는 확률이다. 우리가 옛날에 먹은 쇠고기 때문에 광우병에 걸릴거라며 떨고 있는 것인가. 그것은 아니다. 우리가 무시하고 사는 이유는 무시를 해도 되는 확률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미국에서 쇠고기를 먹는 이유는 광우병에 안걸린다고 100% 확신하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강조한다. 광우병에 걸린 우리 동포가 단 한명도 없다는 아주 과학적인 사실 때문에 나는 미국산 쇠고기가 절대 안전하다고 확신하고 열심히 먹겠다.


    어제는 노망난 시인이 헛소리 하더니 오늘은 돌팔이 의사가 멍멍이 소리를 지껄이네요.

    교포들은 어차피 미국인들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건 뭐 대놓고 미국 애널썩킹하는에 앞장들을 서시니.

    • 노파심에 71.***.141.173

      미국에서 한인들이 먹어온 쇠고기와 한국에 들어가는 쇠고기는 같은 쇠고기가 아닙니다. 미국내에서 유통되는 쇠고기의 90%인가 95%가 20개월 미만인데 비해, 한국에 들어가는 쇠고기는 30개월 이상도 들어갑니다.

      아는 분들 아시겠지만, 혹시나 노파심에 적습니다.

      미국 경제가 엉망이고 인플레이션이 우려되는 이 시점에 20개월미만 쇠고기 외국에다 팔아서 미국내 쇠고기값 올리는 일 미국 정부에서 할 꺼 같습니까?

    • 한인회장? 68.***.159.228

      한인회장은 무슨 얼어죽을놈의 한인회장이냐? 그것도 감투라고 자랑하고 다니냐? 뷰우응신아? 장담하건데 미국에 사는 교포들 99%는 한인회장 나부랭이가 뭐하는 애들인지, 어떻게 뽑힌 애들인지, 관심도 없다. 제발 “한인회장” 이랍시고 교포를 대변하는 척 좀 하지마라…짜증나거든??

      한인회장 하면서 한인사회(돈줄?)에만 지나친 관심을 갖느라 미국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는 모르지?

      미국 내에서 유통되는 소고기의 85%는 18개월 미만의 소란다. 18개월 이상의 소들은 소세지나 ground beef의 형태로 유통이 된단다 이 변신색햐.

      30개월 이상의 소들은 사료로 쓰이는데, 이걸 한국에 식용으로 내다팔면, 축산없자들이 100배도 넘는 이득을 챙길 수가 있단다 이 비유융신아.

      열심히 소고기 쳐먹고 교포환자들 피나 쬭쬭 빨아먹고, 이따위 뵹신 찌즬이같은 글은 쓰지 마라.

    • 그럼. 124.***.34.37

      그럼 예전에 영국에서 광우병이 발병했을때 영국에 있던 한국사람중에 광우병환자가 없었으니 그때에도 영국의 소고기는 100프로 안전했겠네요. 참나..

    • 어휴 68.***.57.219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한인회장님?님이 다 해주셔서 그나마 조금 속이 풀리네요. 일본 요미우리가 “한국교과서가 일제시대를 찬미하고 있다”는 기사를 아침에 읽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한국, 중국, 일본 모두 바다 속으로 들어가 버렸으면 하고 생각했어요. 너무 속상한 나머지 말입니다. 더 이상 일본을 욕할 힘도 중국을 욕할 힘도 잃어가고 있어요. 아마도 인터넷을 끊어야 저부터 제정신이 들까봅니다. 한마디만 하고 가고 싶어요. 무슨 얼어죽을 놈의 한인회장이냐? 아아아아아 미쳐 돌아버리겠어요. 막 가슴이 터질 것 같이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