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2-1105:34:06 #3905139긍정적인마인드 110.***.105.35 910
안녕하세요 !
저는 현재 한국에서 중경외시 라인(top10) 경영학부를 졸업 예정 중(4-2학기)에 있으며 J1 비자에 관심이 생겨 알아보고 있습니다. J1 인턴 관련 정보를 찾기 어려웠는데 해당 사이트에서는 객관적(부정적?)으로 보시는 것 같아 고견 여쭤보려고 글 씁니다.
현재 에이전시를 통해 해당 회사 인터뷰를 본 상황이고 지원 회사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회사 : S사 (국내 중견기업 미국지사) Accounting 포지션 / Irvine, CA
규모 : Info 상으론 100인 이상 근무 중
근무 조건 : 시급 $22~$24 (연봉 6-7천만원) / 풀타임 근무 (주 5일, 8시간)
베네핏 : 점심 제공, 오버타임 페이 1.5배 지급, 명절 보너스, 매주 금요일 2시간 일찍 끝내줌(유급)JD
– Responsible for data entry of financial reports and record-keeping
– Assist with preparing various financial reports
– Responsible for general ledger bookkeeping
– Maintain historical records by filing documents
– Develop system to account for financial transactions
– Record day-to-day financial transactions and complete the posting process
– Prepare financial reports through collection, analysis, and summarization of data
– Other related duties as assigned저는 25살(만24세)이고 현재로서는 미국 취업보다는 1년 후 귀국하여 국내에서 Finance쪽 취업을 원하고 있어 직무 경력보다는 해외 생활 및 영어 실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다녀오려고 합니다. 1년 미국 생활을 통해 영어로 소통하고 업무 진행하는 데 문제 없다고 어필하는 정도와 자소서 거리 만들기가 목적입니다.
또한, 영어실력 향상은 듣기로는 이번에 지원하는 포지션에서 주로 한국어를 사용한다고하셔서 회사보다는 교회나 기타 취미 모임 등을 활용해 한국인보다는 외국인과 교류하며 개인적으로 늘리려고 합니다.위와 같은 목적과 조건이라면 모자람 없이 생활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다녀와도 만족할까요? 고견 여쭤보고 싶습니다.
-
-
$22*40 =$880.00
주 $880*52=$45,760.00
$45760*1450=$66,352,000ㅋㅋ 뭐 따지고 보면 900불 짜리 잡인데
말은 맞네 6-7천만원 연봉
기왕이면 환율 2000 원할때까지 기다려서 억대연봉 받는다고 집에 얘기해라
집안에 경사낫다고 좋아하겠네근데 점심이 베네핏이냐? 오버타임도 베네핏이냐?
얼바인에서 밥은 먹고 다니것냐? 그거벌어서
거기서 구걸하는 홈리스들이 더 많이 벌겠다
가서 홈리스한테 코치받아라-
안녕하세요 !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봉은 제가 자랑하려고 쓴 게 아니라 Agency에서 표기를 저렇게 해둬서 그대로 붙여넣기 했습니다.
다른 인턴 공고가 평균적으로 $19~$20 정도 주는 걸 생각했을 때 $22 정도 주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부족할까요..?
한 주 $880에 점심값도 빠지니까 rent만 $1000 정도 하는 좀 저렴한 곳 찾으면 괜찮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
-
헬라바마 조지옥 인턴은 한국어 실력만 늘어남…
-
그나마 캘리면 좀 낫긴한데 그래도 결국 한인 커뮤니티 못벗아남
-
안녕하세요 !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캘리포니아 Irvine이라는 지역이라서 여기에서 대부분 말씀하시는 앨리바마나 조지아는 아닙니다. 한인 커뮤니티 벗어나기 힘든다는 건 캘리에 한인이 너무 많아서 그런 걸까요? 가능하면 친구 만드는 어플이나 페이스북(취미모임), 교회 등 어떤 경로를 통해서라도 미국인/준미국인들하고 교류하면서 영어를 늘리고 싶거든요..
-
-
회사에서 영어 안쓰는건 당연한거고, 외국인 친구들하고 어울리면서 영어 향상이 목표라…인도네시아에서 우리나라에 어학연수온 친구가 있는데 님하고 친구하고 싶데요. 근데 그 친구는 영어도 잘 못해요. 님 같으면 그 사람이랑 친구할거예요? 한국말 배우고 싶다고 님한테 친구 해달라고하면 님은 해줄건가요? 친구 사이도 서로 뭔가 이득이 있거나 공통으로 서로 교류할수 있는게 있어야 합니다 . 어학 연수와서 서로 비슷한 수준으로 쫑알대는 병아리 영어도 서로 어떻게든 영어 써보겠다고 돈내고와서 합니다. 님이 과연 어떤한 장점으로 미국 사람들과 어울릴수 있는지 다시한번 잘 생각하고 오세요. 미국 온다고 미국친구 덜썩 사귈수 있는거 절대 아닙니다 .
-
네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말씀해주신대로 인도네시아 친구가 갑자기 한국어를 알려달라고하면 좀 당황스러울 것 같긴해요. 제 영어 수준은 그래도 미국인하고 하고싶은 말의 한 70% 정도는 전달할 수 있는 수준인 것 같은데 꼭 친구사귄다기보다도 취미 활동이나 여러 경로를 통해 교류하면서 영어 쓰는 환경에 노출시키고 싶은데, 이것도 어려울까요? Outcast(?)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신지..ㅠㅠ
-
-
달러 시급을 원화로 환산 하지 말고, 그 시급이 캘리서 어떤 정도 인지 조사 해라..
보아하니 미국, 학위, 경력 없는 사람, 오버타임도 없이 거의 교통비, 점심값만 내주는 정도 인 것같은데.. 그 사무실 히스페닉 청소원 시급정도? 뭐, 일도 엊비슷한 잡무 할 것 같은데, 청소, 수리, 사무실 정리, 짐/가구 옮기기, 심부름, 탕비, 전화받기, 욕받기..
이전 회사에서, 나한테, 10 년 일하면, 이후 5년동안 1 million 준다는 오퍼 생각 나네….
내가 멍청한데, 너도 얼마나 멍청 한 가 보자!!! 이거야.
-
안녕하세요.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제가 지원한 곳이 다른 공고 뜬 곳(평균적인 급여)보단 더 많은 급여를 지급하는 곳이여서 이정도면 괜찮을지 여쭤보고자 글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이정도도 안 괜찮으면 사실상 모든 J-1비자는 한국에서 모은 돈을 소모해가면서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회사가 커서 얼토당토않은 잡무까지는 안 갈 것 같은데 출근 시 점심값 안나가는 상황에서 1년 46,000불 정도도 살기 많이 힘들까요?
-
-
1. 미국와서 바닥 마포 자루질 할 각오면, 뭐, 뭐라도 못 하겠나.
2. 이런 경우도, 영주,시민권자가, 미국서 대학 + 경력 있고, 얼바인에, 가족이, 배우자 때문에 와서, 일 한다면, 또, 다르게 보겠지.
3. 또, 같은 연배, 미국 이민 2세들이, 미국 학교 나와 초봉 10수만불 찍고, 아님 원글 같은 동기 동창이 미국유학해서 그런잡 잡고, 30대가 되면, 그 차이는 더 커질터인데.. -
얼바인이면 상당히 좋은 기회라고 봅니다.
급여를 떠나서 지역이 무지 중요해요.. 한국에서 상상했던 이상.
싱글이시면 거기 시민권 한인여성 여친 만들 확률은 헬라바마의 열배 이상이라고 보면 됩니다.-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 혹시 Irvine 어떤 면에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치안이나 깔끔함 때문에 추천하시는 걸까요?
아 그리고 한국에 여자친구가 있어 데이팅보다는 말 그대로 친목 교류(를 통한 영어실력 향상)이 가장 큰 목적입니다.
-
-
모든 J-1 인턴은 돈 쓰면서 경험하는 자리 맞습니다. 다만 얻어가는 경험이 그만큼의 가치가 있지 않아서 많은 분들이 부정적으로 보시는 것이구요.. 캘리에서 그 정도 시급이면 살아가실 수 있지만 부모님께 손 벌려야 할 겁니다. 생각하시는 많은 것을 하려면요. 차도 있어야 하고 렌트도 혼자서는 사실 수 없을 거에요. 룸메를 구하시거나 쉐어하우스에 들어가셔야 하는데 정말 상상이상으로 스테레스 받습니다. 그 밖에도 기본적인 살림살이 장만하는 데 초기 정착비용이 많습니다. 외국인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으시다고 하셨으니 소셜도 하셔야 하실 거고, 외식비용에 팁까지 물가가 장난아닙니다. 영주권을 목표로 미국에 정착하고 싶으시다면 J-1으로 와서 어떻게든 버텨보라고 하겠지만, 스펙쌓고 한국에 돌아가서 자리잡으실 생각이라면 굳이? 추천드리지 않겠습니다. 생각만큼 영어도 늘지 않을 거고, 외로워서 한인 커뮤니티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냥 미국에서 한국처럼 살다가 돌아가시는 겁니다. 답글을 보니 오고 싶어하시는 것 같으신데 여기 댓글들 말씀을 듣고도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오세요.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이면 해보고 후회하는 편이 나을테니까요.
-
아하 돈을 주더라도 생활비가 많이 들어가서 기본적으로는 쓰면서 경험하는 자리군요 ㅠㅠ 제가 지금까지 잘못 생각했었나보네요.
혹시 J1 인턴 경험자시라면 불만족한 사항에 대해 여쭤보고싶은데 카톡이나 이메일 가능할까요..?
-
https://open.kakao.com/o/seoPFI4g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물어보셔도 됩니다!
-
-
-
나이지리아사람이 한국에 인턴하러 올때 이것저것 따지든 가요? 미국에 떼돈 벌러 오는거 아니지 않나요?
-
네 답변주셔 감사합니다.
저는 돈은 좀 들어도 되는데 못해도 1년 경험을 통해 영어실력을 쌓고 싶었거든요,, 만약 나이지리아 사람이 한국와서 나이지리아말만 쓰다가 갈 거면 굳이 올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나중에 이력서 쓰기에도 1년 간 살다왔는데 영어 못하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것 같네요..
-
-
저도 J1으로 같은 분야는 아니지만, 인턴과 유사한 포지션으로 들어왔습니다. 저는 다만 한국기업으로 들어간것이 아니라 미국기업으로 들어갔고, 한국인이 한명도 없는 환경에서 2년 일했습니다.
그 당시의 저도 미국은 처음이였고, 미국인만 있는 환경에서 일하는것도 처음이였습니다.
저는 서부 아닌 동부에서 일했었고, 물가가 그렇게 저렴하진 않았지만, 서부보다는 조금 나은 환경은 아니였나 생각해봅니다.
영어 못한다고 무시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았고, 저는 오히려 즐겁게 일했고 좋은 친구동료들도 많이 사귄거 같습니다. 매일매일이 천국같고 좋았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건 심지어 한국에서 일해도 충분히 얻을 수 있는 스트레스이고 어려움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연봉도 2만불 중반대로 일을 했었지만 최대한 지출을 줄이고, 2년 이라는 시간동안은 제가 목표한 바를 달성하는것에만 집중했던것 같습니다. 아직 20대초중반이신데, 1년 미국에서의 인턴 경험 절대 손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새로운 세상과 환경에 대한 안목을 열어주는 좋은 기회이자 시간이 되실거라 믿습니다.
도전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네 좋은 경험님 ! 정말 자세하게 경험과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경험님 덕에 마음 편하게 일단 도전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ㅎㅎ !! 항상 건강하시고 하는 일마다 잘되시길 기원드립니다.
혹시 미국회사 구하실 때 어떤 경로로 구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국내 에이전트들은 대부분 한인회사 풀만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요..!
-
저는 에이전시를 통하지 않고 회사에 직접 지원했습니다.
-
아하 미국회사 가려면 결국 LinkedIn이나 Glassdoor 통해서 직접 구해야 하나 보네요,, 미국 회사가 한인은 J1비자 주면서 데려가는 경우도 있군요..
-
-
-
-
미국 취업/영주권 목표가 아니라면 가보는것이 좋을 것 같아요
미국 교회나
소모임 같은 meetup.com 이라는 곳에서 관심분야가는 것고 추천드려요-
네 감사합니다 ! 밋업을 잘 활용해봐야겠네요
-
-
기왕 J1 가실거면 알라바마 조지아 어떠신가요? 특히 알라바마에는 NASA 및 미국의 첨단 과학 회사들이 자리잡고 있고 아틀란타 조지아는 워낙 큰 대도시이고 인프라가 좋습니다. 알라바마 조지아 가셔도 연봉 6-7만애서 시작하시고 몇개월후에 영주권 지원해주고 매년 급여 인상되고 몇년후 영주권 받으시고 승진도 하시면 연봉 십만 금방 찍습니다. 뭐 회사와 업무에따라 가끔 야근도 있지만 수당 챙겨주고 보통은 정시퇴근 주말도 다 쉽니다. 회사에 미국인도 많아서 영어 실력도 금방 늘고 영주권 받고 이직할 회사들도 많고 여러모로 장점이 많습니다. 알라바마 조지아 물론 모두가 성공하고 영주권 받지는 않지만 상당수가 성공하고 영주권 받고 박수 받으며 미국회사로 이직합니다. 결정은 본인의 몫이지만 화이팅 하시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선배님이 먼저 다녀오시고 인증해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
-
-
얼바인 원베드 2600불대에서 시작합니다. 천불로 집 구하는건 방 하나 빌리는 것도 쉽지 않겠네요. 그리고 한국회사에서 일해서 영어 늘기 어렵고, 외부에서 사람 만나 영어늘어봐야 결국 비즈니스 미팅이랑은 다릅니다. 큰 기대없이 교환학생 가듯 돈 투자해서 해외생활 해보고 싶은거면 할만해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미국 생활은 저렴한 중고차 구매 의사가 있어 Anaheim쪽에 방 하나 구해서 살려고 했습니다. (통근 30~40분 거리 정도) 제가 한국에서는 1시간 거리도 통근해봤어서 이정도 거리는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꼭 비즈니스 미팅만을 위한 게 아니라 전반적인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은데 미국에서 생활하더라도 한인회사에 있어 어려울까요?
-
-
ㅋㅋㅋㅋㅋㅋ 6천만원에서 피식 환율이 박살났을뿐 미국에서 미국달러의 가치로 판단해야지 그걸 환전해서 한국에서 받듯이ㅋㅋㅋㅋ
-
환율이 점점 오르는데…
유학 한다면, 장기 투자로, 또, 학생비자로 캠퍼스에서 일 할 수도 있겠건만..
이건, 차짓, 잘못 해서, 차 산다, 뭐 한다 하면, 한화 수천내지, 1억 깨지는 건 시간 문제네..
나중에..
야!! 그때, 나 한테 가보라고 했던 ㅅㄲ들 다!! 나와!!-
미국 생활은 저렴한 중고차 구매 의사가 있어 Anaheim쪽에 방 하나 구해서 살려고 했습니다. (통근 30~40분 거리 정도)
기숙사 생활은 해본 적 없지만 제가 좀 무던한 편이라 타인이랑 같이 살아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서 생활비는 가능한 아끼고 교류하는데 돈 쓰고자했는데 많이 부족할까요?
보통 J1오는 친구들 월세 $900~$1000 정도에 $10,000 이내 중고차 타서 다니는 것 같습니다.
-
-
얼바인에 1천불이면, 당연히 방 렌트이고, 취사가 안되는 조건일 확률이 높음. –> 삶이 피폐해짐.
-
미국 생활은 저렴한 중고차 구매 의사가 있어 Anaheim쪽에 방 하나 구해서 살려고 했습니다. (통근 30~40분 거리 정도)
애너해임 쪽은 어바인보다는 방 값이 싼 거 같은데, 애너해임에 살더라도 너무 피폐할까요?? 현재는 국내 대학가 원룸에서 거주하고있습니다. (한 5평 정도..)
-
-
원글님 분명히 몇년후 이글에 돌아와 지금 알라바마에 가지 않으신걸 땅을치며 후회 하실겁니다
-
하지마라 하지마라 하는 건 다 이유가 있음. 결국 본인 리스크
-
비아냥 거리는 댓글들의 말리는 심정은 알겠지만, “1) 목표가 단순 1년간의 경험 2) 지역이 얼바인” 이라면 저는 충분히 좋아보입니다. 충분히 얼바인에 현재 한국 학교 동문회 분들도 계실테니 그분들과의 네트워킹도 해보시고요. 그 속에서 지금 갖고 계신 다음 목표외에 알지 못했던 다른 길들이나 목표가 생길 수도 있을텐데 20대 중반이란 나이에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긍정적으로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년간 있으면 미국 경험은 저도 충분히 할 것 같은데 영어실력을 올리는 것은 무리일까요?
-
-
1년정도 경험 목적이시라면 아직 젊으시니 한국에서 취준생으로 준비하는것보단 인생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어 응원합니다.
다만 윗분들 말씀처럼 급여가 좀 터무니없이 적긴합니다. 굳이 J1이 아니더라도 다른 취업비자를 지원해서 최소 6~7만달러는 주는 곳을 가신다면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렌트비도 렌트비지만 한국처럼 대중교통 이용하기 쉽지않다고 보시고, 자차를 마련하셔야할겁니다. 아직 많이 젊으시니 다양한 경험해보시는거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글쓴이 용기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
에이전시를 통해 가는 경우 영어가 최상(Native) 레벨이 아니면 보통 $17~$20 정도 받는 거 같고 $22면 많이 주는 쪽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Native 레벨은 아니라 $45,000정도면 최선인 것 같네요
-
-
지역은 다르지만 인턴을 해 본 입장에서, 1년이면 경험쌓기에는 좋죠. 딱 그거뿐이에요. 어학 목적으로 가기엔 충분한 시간과 환경은 아닌 것 같고, 진짜 말 그대로 미국에서의 짤막한 삶을 위해 간다면 나쁘진 않죠. 다만 나열하신 시급 및 베네핏으로 볼 때 현실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부모님에게 손벌리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방은 절대 혼자 쓰시진 못할 것 같고, 기숙사나 룸메이트 등과 함께 살아야 그나마 생계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퇴근 후 그리고 주말에 여가활동 및 영어 공부를 위한 다양한 액티비티를 하신다면 돈이 배는 들 것 같아요. 외식비도 비싸거니와 보험, 차량, 공과금, 렌트 등등 어마어마하게 비쌉니다. 그 연봉으로는 사실상 여유있게 살기는 불가능하구요. 재력이 조금 뒷받침 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
저축한 돈이 2000만원 정도는 있어 좀 더 쓰더라도 후회없게 다녀오려고 합니다. 집은 지금도 5평 남짓한 원룸에 혼자사는지라 룸메 구해서 애너하임쪽에 살려구요 !
-
-
말씀하신 회사 괜찮은 곳입니다. 말씀하신 1년 경험 쌓기에 나쁘지 않은 회사, 위치입니다. 다만 주거비 생활비 비싸서 집에서 지원이 필요하거나 모아놓은 돈을 쓰셔야하는 환경일 겁니다.
-
안녕하세요 ! 혹시 해당회사에서 인턴 경험해보신 선배님이시면 https://open.kakao.com/o/sB6pnL4g 이 주소로 들어와서 얘기좀 나눌 수 있을까요?
-
-
미국에서 대학 졸업한 사람들은 죽어도 저 조건으론 취업 안 하는데 그런걸 줏어 먹네요
-
미국 대학을 안 나왔기 때문에 해당 포지션에 지원하는 거..겠죠..?
미국에서 대학 나왔으면 지원할까요 ^^;;
-
-
원글
2024-12-1105:34:06#3905139
긍정적인마인드 110.***.105.35 537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한국에서 중경외시 라인(top10) 경영학부를 졸업 예정 중(4-2학기)에 있으며 J1 비자에 관심이 생겨 알아보고 있습니다. J1 인턴 관련 정보를 찾기 어려웠는데 해당 사이트에서는 객관적(부정적?)으로 보시는 것 같아 고견 여쭤보려고 글 씁니다.
현재 에이전시를 통해 해당 회사 인터뷰를 본 상황이고 지원 회사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회사 : S사 (국내 중견기업 미국지사) Accounting 포지션 / Irvine, CA
규모 : Info 상으론 100인 이상 근무 중
근무 조건 : 시급 $22~$24 (연봉 6-7천만원) / 풀타임 근무 (주 5일, 8시간)
베네핏 : 점심 제공, 오버타임 페이 1.5배 지급, 명절 보너스, 매주 금요일 2시간 일찍 끝내줌(유급)JD
– Responsible for data entry of financial reports and record-keeping
– Assist with preparing various financial reports
– Responsible for general ledger bookkeeping
– Maintain historical records by filing documents
– Develop system to account for financial transactions
– Record day-to-day financial transactions and complete the posting process
– Prepare financial reports through collection, analysis, and summarization of data
– Other related duties as assigned저는 25살(만24세)이고 현재로서는 미국 취업보다는 1년 후 귀국하여 국내에서 Finance쪽 취업을 원하고 있어 직무 경력보다는 해외 생활 및 영어 실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다녀오려고 합니다. 1년 미국 생활을 통해 영어로 소통하고 업무 진행하는 데 문제 없다고 어필하는 정도와 자소서 거리 만들기가 목적입니다.
또한, 영어실력 향상은 듣기로는 이번에 지원하는 포지션에서 주로 한국어를 사용한다고하셔서 회사보다는 교회나 기타 취미 모임 등을 활용해 한국인보다는 외국인과 교류하며 개인적으로 늘리려고 합니다.위와 같은 목적과 조건이라면 모자람 없이 생활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다녀와도 만족할까요? 고견 여쭤보고 싶습니다.
-
당장 경험쌓기에도 좋고 미래를 봐도 Irvine이면 한국계 대기업도 많아서 영어가 좀 딸려도 갈 곳이 많다. 한국인도 많아서 시민권자 잡아서 결혼하면 자리잡기에 좋다. 여기는 본인들 본전 생각에 유학->영주권 루트만 외치는 외골수들이 많은데 무시하고 가고 싶은 곳에 가시라. 굿럭!
-
댓글 감사합니다. 1년 인생경험 한다 치고 잘 다녀오려고 합니다 🙂
-
J1비자로 미국내에서 거의 이직하는것은 불가능합니다.
1년 놀다 오는셈 치고 오는 것은 큰 문제가 없으나,
본인 돈 또는 부모님 돈을 상당히 쓰게 될것 같습니다.
예산 계획을 잘 세워보세요, 또한 저렴한 아파트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한국에서 생각하는 치안 수준이 아닙니다.
그래서 거주지는 어느정도는 돈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
-
-
다른거 다 떠나서 시간당 $22정도는 인턴이라도 너무 낮네요. 저는 미시간에 살고 생활비가 얼바인보다는 적게들지만 회사 인턴이 똑같이 받는걸보면 생활이 좀 힘들것 같아요. 1년만 참고 경험쌓고싶으시면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계산은 좀 더 해보세요. 차값뿐만 아니라, 기름값, 보험비(오랜 깨끗한 히스토리 없으면 더 비쌈), title, registration 등등 미국생활하면 이것저것 많이 들어갑니다. 핸드폰, 집에 따라서 인터넷, 전기 등등 룸메이트랑 나눠도 한달에 100불은 기본이고.. $22불에서 세금떼면,,
-
인문계라 미국 취업을애시당초 포기 하는 것 같은데.
차라리 몇달 여행이나 하지 -
오세요 그냥. 오면 뭐라도 배웁니다. 아직 젊은데 뭘 이것저것따지나요. 무급으로 인턴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받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아껴가면서 살면 다 살아집니다. 말은 제주도로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는 말이 그냥 생긴말이 아니겠죠. 미국와서 한번일하는건 큰 경험이에요. 저도 인턴으로 왔다가 눌러앉아서 영주권 받고 눌러앉은지10년 넘었습니다. 전 뉴욕에서 시급 9불로 인턴했고 파트타임도 따로 했어요. 지금은 집사고 애낳고 잘살고있어요. 뭐든 경험하면 남는게 있어요. 대신 있는동안 여행도 많이다니고 일도 열심히하세요.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