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고 입니다.2004년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운전중 발생한 끔찍한 사건…

  • #12400
    마고 65.***.143.83 5508

    안녕하세요.드디어 질문 건수가 하나 생겼습니다.
    퇴근길이 좀 막혀서 가다서다를 반복하던 중이었지요.
    (고속주행 상태는 아님) 좀 가다가 앞차가 서서 내차도 속도를 줄이는데
    속도가 줄어들면서 차가 울컥 거립니다.흠 그런가 부다.
    했고 이를 두번 정도 반복했습니다.
    앞차가 가길래 저도 엘셀을 밟았습니다.
    안 움직 입니다.
    자세히 보니 시동이 꺼져 있었습니다.그때 계기판에는 알라딘의 램프같은 모양에 불이 들어와 있었구요.
    시동을 다시 켜서 별 문제 없이 귀가 했습니다.
    2004년식이고 6만마일정도 탓으며 동안 엔진오일은 잘 바꿔 주었으며
    4만때 트랜스미션 오일을 한번 갈아 주었습니다(전부 청소를 하지는 않고 오일을 바꿔주는 정도를 한것 같습니다.)
    가끔 운전중 속도가 떨어지는 때에 차가 좀 울컥 하는 느낌을 가진적이 있었습니다.그래도 시동이 꺼지지는 않았었 거든요.
    약 3주 전에는 스로틀 바디를 간략하게 청소해 주었구요.
    트랜스 미션의 문제 일까요?
    고수님들.
    고속주행시 이런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원인을 알고 고쳐주고 싶습니다.
    고수님들.
    부디 그냥 스쳐가지 마시고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단 마크8님과 아시에 님께서는 꼬오옥 답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헤헤.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Mark8 151.***.94.240

      마고님차도 주인의 맴을 알고
      투정을 부리는가 봅니다.
      저 좀 만져 주라고 말입니다.

      아시에님이 바쁘신가 봅니다.

      차가 시동이 팍 꺼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행중에 울컥하는 것은
      분명히 점화신호가 한번 스킵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개스압이 낮아도 갑자기 엔진이 울컥하지는
      않거든요.

      제가 얼마전에 올린 글에도
      제가 몰던 소나타가 울컥하는
      증상이 있었다고 얘기 한적이
      있는데요, 전기 점화장치의 작동 불량으로
      그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방법을 한번 써 보세요.
      차의 엔진 룸에 있는 전원 커넥터를
      모두 뺏다가 다시 정확히 꽂아 주세요.
      나사로 고정된 것 말고 탭을 누르면
      빠지는 그런 종류의 커넥터들를 모두 뽑았다가
      다시 꽂아주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차가 주행중이나 정지간에 기어 변속을
      하게되면 엔진의 배치방향에 직각으로
      변속진동을 받게 됩니다.
      이때 점화에 관련된 전원이
      순간적으로 단전이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게 단순히 점화관련 전원이 단전 된 것이면
      이렇게 해서 문제가 해결되겠지만
      점화관련 부품문제라면 다시 공부를
      해야겠지요.

      전화번호 좀 알려 주세요.
      틈나는 대로 제가 연락좀 하고
      지내고 싶습니다.

      제 전화는 410-844-2507 입니다.

    • 마고 65.***.143.83

      이렇게 짱가처럼 나타나 주시는 군요.
      황공 무지로 소이다(황공(사실 저는 정씨 입니다만)이 무지한 소치입니다)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하구요.
      저는 캘리포니아 세리토스라는 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전화 번호는 제가 전화를 드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 마고 65.***.143.83

      마크8님
      혹시 전화 번호를 내 놓으셨는데 저는 그렇지 않은것이 결례가 될까하여
      일단 전화번호를 적습니다.213-675-3539 입니다.

    • 아시에 114.***.211.237

      몸이 안 좋아 한동안 컴퓨터를 못 했네요 ;)

      아주 가끔 오토미션이라고 하더라도 시동이 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시 재발이 되지 않았다면 그런게 아닐까 하지만 Mark8님 댓글대로 점검을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쓰로틀 바디 청소하실 때 어디가 찢어지거나 커넥터에 용액이 튀지 않았는지 등도 같이 점검하시고 이왕 점검하시는거 깨끗하게 잘 세척하시면 좋겠네요.

      그럼~

    • Mark8 68.***.242.194

      어제는 아그들 신종플루 백신 맞히려고 하루종일 생고생을 했습니다.
      미국생활 중에 줄이 그렇게 길게 늘어 선 것은 처음 봤습니다.
      한 2시간 기다리니 주사백신은 동났다, 그러니 미스트 밖에 못한다,
      또 1시간 있으니 이젠 24세 이하 밖에 그것도 못해준다.
      그럭저럭 주말이 바빴습니다.
      내일 마고님께 전화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마고 65.***.143.83

      아시에님
      마고 입니다.우선 몸이 않좋으셨다니 먼저 건강이 걱정됩니다.
      저는 엘에이 근처에 살고 있습니다.혹여 도움이 되신다면 건강상의 대화는
      아는것은 아는데로,잘 모르는 부분은 좀더 알아보고 대화에 응해 드릴수 있습니다.
      이 싸이트의 특성에 맞게 제가 도움이 되드릴수 있다면 저도 행복하겠습니다.
      참고로 지난 토요일 인가요 469 지역번호의 님께서 직접 전화를 주셨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고 마크님 이냐고 물었습니다.정말 죄송했었습니다.
      성함도 못 여쭤 보고…그리고 감사했습니다.
      그분도 저와 같은 차를 가지고 계셨고 비슷한 증상이 있어서 딜러에 같더니 엔진쪽
      문제로 작은 부품을 갈아 주었다고 하셨고 그리고 그런 증상이 없어졌다고
      알려 주셨습니다.저에게도 딜러에 한번 가 보라고 하셨습니다.
      얼마나 고맙던지….
      밤(9시45분)시간에 갑자기 받은 전화여서 성함도 묻지 못해서리.
      그래서 집사람 이랑 증상을 써서 가보려구요
      근데 용어중에서 차의 속도를 줄이는 과정에서 약간의 꿀럭거림 움찔거림?
      이런거를 어떻게 영어로 표현해야 좋을지 몰라서 둘이 막 웃었습니다.
      이거 쪽팔려서 글쓰기에 올리지도 못하고
      여기다 소심하게 적습니다.

      일단 아시에님 건강빨리 회복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데로 커넥터에 용액이 튀지 않았는지도 다시 점검해 보겠습니다.
      그래서 그 쓰로틀 바디를 한번 뜯어내 볼까 합니다.
      근데 그거 보니까 풀어야 할때가 상당히 많던데요~.
      이거이거 차 한대 말아 먹는거 아닐까요?
      아시에님
      얼마전 쓰로틀 바디 청소할때 바디는 그냥 두고 열렸다 닫혔다 하는 그 부분만
      크리너로 닦아주고 그 안쪽은 용액은 뿌려지지만 손이 닫지 않아서 그냥
      두었거든요. 이거 떼어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