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진짜..

  • #83773
    night 149.***.164.28 10395

    20대후반인 여친이..
    술김에 나 만나기 바로직전에..아니 사실 좀 겹치지.. 만나기 시작할때쯤에.. 나이트서 만난 놈이랑 원나잇한적 있다고 고백해버렸는데..
    고백이라기보다는 나의 유도질문에 넘어간거지..
    지금 결혼얘기도 솔솔 오가는 판에..
    이를 어떻게 해야하죠..
    지금 계속 추궁해서 자존심 상하게 하면서까지 반성하게 만들고, 앞으로 절대 그런데 안간다 맹세까지 시키고는 있는데..
    실수후에 죽도록 후회하고.. 방황했다고는 하는데.. 그상황에서는 나도 그런말은 하겠다..
    여하튼 한번 실수려니하고 그냥 눈감고 넘어가려 하고는 있는데..
    남자든 여자든 보통 그런거 한번해본애들은 쉽게 또 갈수 있는것인지라..
    정말 속상해 죽겠군요.. 남자분이든 여자분이든 이런상황 겪어보신분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 정말..

    • 66.***.72.114

      할 말이 없군요. 뭘 바라시는 건가요. 글쓰신 분은 그런쪽으로 먼지하나 없이 깨끗한가요. 아직도 님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니 어이가 없습니다. 결혼하시고도 아마 평생 그거가지고 꼬투리 잡을실듯.

    • 기다림 12.***.58.231

      뭐 여자분에게 다른 분을 알아보라고 하고 싶네요. 그런건 무덤까지 가지고 가야지요. 실수 하셨죠. 이런것 듣고 없던것 처럼 한다는것도 힘들고… 누구에게도 도움이 않되는 고백입니다. 평생 그것 가지고 꼬투리 잡혀서 살아도 좋으면 몰를까…. 힘듭니다. 나도 남자도… 그냥 접의세요.

    • Y 206.***.145.15

      그런 거 유도심문해서 자백하게 하는 남자 분… 자기중심적인 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넘어가서 고백하는 여자 분도 순진한 것 같고… 원나잇하는 것도 저로서는 이해가 안가고.. 나중에 고백하는 것도 이해가 안갑니다. 아무래도 남자 분 깨끗이 정리못하실 것 같은데요..

    • Dreamin 63.***.211.5

      Single 15년을 살고 결혼하면서 마눌이 묻기에
      천사가 두아이를 안고 하늘로 올라간 이야기를 하면서
      10년이 지나면 이야기한다고 하였읍니다.

      우연히 교회분들과 마늘과 같이 이야기하다가 제가 10년이 되기를 기다린다니
      이혼 경험이 있는 자매님이 안 들은만 못하니 말 안하는 것이 좋다기에
      “무덤까지” 가져가기로 했읍니다.

      한번은 어떤분이 cheating해 봤냐기에 놀라서 아니라고 대답했읍니다.
      내가 어떻게 사느냐는
      결국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나의 사랑의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의 유혹이 있더라도 참는 것이 마눌에 대한 저의 최소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원글님은 쓸데없는 일을 만드셨네요.
      선악보다는 진정으로 여친을 사랑하시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십시요.

    • CP 24.***.209.146

      정말 여자분이 착하신가보내요….남녀간에 알아야 할것이있고 몰라도 되는 것이 잇는데….. 이경우는 모르는 편이 좋을뻔했네여… 나중에 혹시 결혼을 하더라도 무슨일 있을때마다 꼬뚜리 잡히고… 여친의 삶과 남친의 삶도 힘들어 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남성의 성개방이나 여성의 성개방이나 마찬가지 일텐데…..
      단지, 내 남자 여자는 처녀이길 동정을 가지길 원하는 바램은 있겠지만…
      여자인 저로서 쓸습합니다.. 많은 남자들이 자기의 여자는 처녀이길 원하는 바램…
      그러는 그분이 동정을 가시고 계시는 순수한 총각이시길 바랍니다…
      우리라는 인간은 간사하죠…double standard를 가지고 판단하는 것…
      아무조록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정말로 이여자 아니면 못 살것 같다면, 다시는 그 여성의 과거에 집착하지 마시고, 서로 미래를 어떻게 신뢰를 쌓아갈까 생각하시고, 그러지 못하고 자꾸 옛날 여자 친국의 행동에 대한 불쾌한 마음이 자꾸 간다면 혹 결혼을 한다해도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부부간에는 사랑도 사랑이지만 신뢰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경혼 생각 10년 넘게 하면서 느낍니다…
      아직 젊으시니, 잘 생각해보셔요…

    • babo 12.***.36.19

      그런것을 뭐할려고 물어보세요. 판도라의 상자를 여신것같습니다.
      결혼하실 생각이시면 지금 이순간부터 완전히 잊어버리세요..마음에도 담지 마시구요..나중에 둘이 싸우더라도 행여나 말꺼내지 마시구요.

    • 그런데요 216.***.71.163

      모르고는 그냥 지나칠수 있지만요,
      알고서야 어떻게 찜찜해서…..
      나중에라도 그 생각나면 조루 내지는 발기불능이 되지 않을까요.
      너무 앞지른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

    • 도시머슴 98.***.97.62

      크하하하하하 ~~~~~~ !!!!!
      바로 윗답글읽고 간만에 미친듯이 웃었네.

    • 151.***.11.140

      때로 부부간에도 할말 안할말이 있는 법입니다.

      본인의 기분이 착잡하겠지만 진정한 결혼이 무엇인가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night 149.***.164.28

      아.. 제 원글의 의도가 잘못되었군요.

      지난 일들에 대해서는 상관안해요.. 위에 먼지론 내세우던데.. 이미 지나간 일가지고.. 그리고 요즘 누가 혼전일에 대해 따집니까? Consummate.. 사랑한다면 그건 하나의 완성이니까.. 사랑한 사람과 그랬다면 당연히 이해가 되는건데..
      그리고 그런일로 조루내지 발기불능될일은 없어요.. 지금도 애지중지하는 이쁜 여친이라..

      농담은 뒤로하고 다시 진지하게.. 문제는.. 단지 나이트 인조이용 이었다는 것.. 그래서 재발할 가능성이 걱정되는거잖아요. 돈텔마마같은데 가면 유부녀들이 남편 출장갔을때 거기서 놀고 그런다면서요.. 물론 여친을 늘 믿어왔기 때문에, 나이트 부킹 좋아하는 친구들 따라갔다가, 잠시 실수했으려니 넘어가지만.. 이런것도 나중에 결혼해서 싸우고 잠시 틀어지면 재발할 수 있지 않나.. 아니면 괜한 걱정하고 있는건가.. 정말..

    • choice 192.***.25.78

      지금 두분의 결혼을 염두에 둔 만남은 그만 두시는 것이 두분 모두를 위해서 좋을것 같군요. 물어 보신분도 또 대답하신 분도 현명치 못한 행동을 이미 한것으로 봐서, 평생을 그냥 없었던듯이 묻어 두고 같다는것은 자기 자신을 속이는 행위에 지나지 않습니다. 종기는 고름을 짜 내면, 낫지만, 실체는 없으나, 입으로 말하고 귀로 들어 망음에 남은 기억의 잔상은, 그 내용의 주제에 따라서는 평생을 가는 법입니다. 하물며 썩고 문들어질 육체도 지난날의 상처를 남기는 법인데, 마음에 남겨진 일종의 상처같은 잔상은 오죽 할까요? 여친의 과거를 문제 삼은 당신은 그리 깨끗한가? 라는 논리적인 질문은 논리적 사고와 논쟁에 어울리는 질문일 뿐입니다. 예수는 붇다같은 삶의 희로애락을 초월한 성인이 아닌 이상, 우리는 논리 보다는 본능을 따라 살아가는 이기심과 질투심에 쩔어 사는 그냥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듣지 않았으면 모를까, 어찌 어찌해서 나중에 두분이 결혼에 골인 한다 할지라도, 두분 사이에 태어난 귀여운 아기의 얼굴위로, 그 아기를 안고 있는 아내의 모습 위로, 과거 실수 행위가 겹쳐 떠 오르지 않는 다는 보장을 할수 있습니까? 결혼을 해서 싸우고 상처주고 헤어질 바에는 아예 시작을 하지 않는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 드리는 이유는, 이미 여친의 과거를 물어 보신것으로 볼때, 한번 귀로 들어 마음에 생긴 불신감과 실망감을 이겨낼 분은 아닌라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현명한 판단으로 서로에게 더이상의 큰 상처를 남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 경험자 69.***.207.87

      제가 원글님이라면 절대 절대 결혼 안 합니다. 아니 못 합니다. 두 분 모두 결혼 한 후에 계속 그 생각 날거고 싸울때마다 꼬투리 잡게 될겁니다. 꼬투리 잡는 본인도 화나고 꼬투리 잡히는 여자도 화 나고 창피하다 못해 지겨울 겁니다. 완벽하게 용서하고 완벽하게 잊어먹고 꼬투리 잡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결혼하세요. 저도 같은 경험을 했는데 전 결혼했지만 결혼 3년동안 정말 힘들었습니다. 이혼위기도 몇번 있었고 지금도 그 생각만 하면 당장 이혼하고 싶습니다. 고민 많이 되시겠지만 헤어지는것이 불가능하지 않은 단계라면 하루라도 빨리 정리하세요.

    • 지나가다.. 75.***.86.197

      쉬운 사람은 계속 쉽더라구요..
      적당히 연애상대는 모르겠는데
      결혼은 말리고 싶네요..

    • 꿀꿀 136.***.2.25

      헐~~ 골때리는 상황이군요,,모든게 그렇습니다,,모르는게 약이고요,, 결혼 상대자가 그렇고 그런사람인지 아닌지는 꼭 물어봐서 아는게 아닙니다,,서로 믿고 또 상대에게 그만큼 신뢰를 줘야 하는것이지,,물론 모든사람이 어떻게 결혼전 순결할수 있겠습니까,,결국,,서로 감춰야할 부분은 감춰야 대는거지요,, 그런 얘기가 나온이상은 계속 신경은 쓰이겠네요,, 저같으면,, 제 상대가 그런여자가 아니라고 믿고,,절대 안물어볼거 같은데요,, 설령 그런일이 있었다면 더더욱 말이죠,, 결국 이사람이 내사람이다 하는 믿음이 없으신거니깐요,, 아마도 그 원나잇 때문이 아니고,,원글님의 신뢰부족으로 두분은 결혼하시면 안될듯 합니다,,

    • 1 69.***.20.24

      If I were you.no marry…with her.

    • 지나가다.. 67.***.138.162

      경험상 ‘지나가다’ 님에게 한표 던집니다만 본인의 의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약아빠져서 착한 의지를 꺽으려고 하는 다른 의지가 생겨납니다. 저라면 미국생활 그렇게 오래 해보진 않았지만 그냥 쿨하게 넘어갈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만… 이미 지나간 과거고…문제는 다시 그럴것이냐 안그럴 것이냐에 대해 글쓰씬 분이 고민할듯 싶습니다.

      많은 분들도 자신의 와이프에 과거에 대해 모른체 살아가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믿는것일 뿐…아무도 모르는겁니다.

      믿으시려면 굳게 믿으시구요, 결혼은 또 다른 일이지 않습니까? 연애와는 다르게… 본인이 힘들것 같으면 그냥 연애만 하세요. 저 여자분 많일 원글님과 끝나신다면 다시 사귀시는 분한테 원글님에 대한 말은 안하겠죠?

      와 아침이라 정말 두서없이 ㅆㅓㅅ습니다.

    • Block 67.***.80.76

      제 생각은 좀 다른데 여자나 남자의 과거에 대해서는 (없으리라고) 믿거나 일방적으로 봐주는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저 있을수 있는 일이라 인정하는 겁니다. 사람마다 삶이 있는것인데 만약 수년을 사귀다 헤어진 여자친구를 혹은 남자친구를 생각해 보세요. 그들이 다른 사람과 다시 사랑을 시작할때 그들의 과거가 절데 외곡되거나 폄하되서는 안된다 생각합니다. 그당시에는 둘의 사랑이 순수히 전부였으니까요. 새로시작하는 상대방에게 과거가 미안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상대방의 과거를 인정하고 현재의 그(녀)를 사랑해야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과거가 있다면 서로 얘기하고 open한 상태로 새로운 둘만의 삶을 시작하는게 좋다 생각합니다. 비밀로 무덤까지 가는게 좋을수도 있으나 그런 맘하에 또다른 사건(?)을 숨길수도 있고 시작하기 전에 인정하고 넘어가지 않은 사항을 어찌어찌 지나서 알게 되면 그때부터 상대방에 대한 실망과 불신.. 이런것들이 둘사이를 갈라 놓게 되지요. 이성간의 관계는 결혼전에 가능한 비밀이 없는게 좋다 생각합니다.

      물론 원글님의 상황은 약간의 겹치는 시기가 있다 하셨는데 어쨌든 그당시의 그녀가 당신만의 사랑이 아니었다면 그저 그녀의 과거의 하나(?)로 인정하셔야 합니다. 용서하거나 봐주는게 절데 아니라… 물론 둘의 관계가 성숙되고 미래를 기약하는 사이라면 이제 다시는 그런일이 없어야 겠지요. 사람은 자기 자신도 모르는것인데 어찌 남이 그녀의 행동을 평가할수 있겠습니까. 그저 조금이나마 가까이 있는 원글님이 그녀의 성격상 앞으로 걱정이 되는지 않되는지 감을 잡을수 있겠지요.

      저의 경우는 결혼해서도 와이프가 학교 남자 동창을 만난다고 나갈때 꼭 저에게 누구 만나는지 말을하고 나갑니다. 가끔은 저하고 그넘들(^^;)하고 친구같이 같이 술도 마시고요. 나이가 들면서 남자도 몇살 차이는 그냥 친구가 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만약 와이프가 누구를 만나는지 저에게 open을 안한 상태에서 내가 어찌어찌 알게 되면 맘이 아주 불편하지요. 우리가 마음에 상처를 입는것은 대부분은 상호간에 신뢰가 약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그 신뢰를 쌓을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 night 149.***.164.28

      원글작성자인데, 진지한 답변들 고마와요. 특히 제가 reply 하나 단 이후에 진지하게 답글 주신분들.. 많은 응원이 되는군요.
      block님 말처럼, 우리도 지난 사랑얘기에 대해서는 그냥 다 open하고 지내서 신뢰를 쌓고 지냈었는데, 이거 하나만 숨기고 지내다가 사고를 냈네요. 원래는 그전부터 말을 좀 이때 다르고 저때 다른 얘기를 하는게 하나 있어서 대충 예상은 했었던거라.. 굳이 딱 일부러 유도심문한것도 아니죠. 걔는 어떤애냐.. 그냥 간단한 질문에 많이 취한 상태에서 예상외로 다 솔직히 얘기해버린 여친인거라. 그다음날 내가 그런말 했었냐고 후회하고.. 그냥 한번 실수니 다 눈감아줄 수 밖에..

      그리고, 얘기를 들어보면.. 여자들이 뭐 남자들이 단란 2차가서 바람핀다니 이해못한다니 하소연하지만.. 요즘은 여자들 나이트 2차도 만만치 않아요. 친구들도 다 같은 초등학교선생님들인데.. 많은 친구들이 가끔씩 나이트 가서 노는거 좋아하고.. 그것도 이왕 갈려면 12시 이후 타임만 물이 좋다니 어쩌니 하면서.. 12시 이후에 나이트가는 남자는 다 뻔한 목적으로 가는건데.. 친구중 하나는 거의 원나잇이 취미인듯하고.. 그런애들이 옆에 있으니 물들지.. 혹 앞으로 나이트 자주 간다거나 즐겨간다는 여자는 일단 기피대상에 두기로 했어요.

    • 근데 67.***.138.162

      그런데 오픈된거 서로 알고 지내는것 좋습니다. 블럿님말씀처럼 저도 대 찬성입니다. 근데 원낫잇스탠드는 블럿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오픈된거랑은 다른것 같은데…

      원나잇스탠드는 이해하기 힘들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용~

    • eb3 nsc 98.***.14.48

      왜 물어봐가지고…ㅉㅉㅉㅉ 그러셨을까….. 근데, 남자는 되고, 여자는 안되나요??? 경험이 없어가지고….ㅠㅠㅠㅠㅠ

    • 이런 68.***.32.122

      님도 빨리 원나잇 한번 하시고 여친에게 바로 이야기 하세요.
      그래야 서로 빚진 마음이 없을꺼 같네요. 쿨하게.. 한번 원나잇하시고
      서로의 잘못을 서로 용서하고 앞으로 잘 살면 되겠습니다.
      안그럼 앞으로 결혼하더라도 문제가 많을 것 같네요.

    • 이거 66.***.12.190

      말하지 말아야 할것을 말했네요.
      relationship에서 중요한 신뢰가 크렉된것…
      관두세요..쉬운여자는 계속 쉽습니다.

    • 아나… 96.***.28.37

      이제 결혼을 생각한다니… 나보다 어릴 것 같아서 그냥 말놓고 얘기한다.
      허긴 너 얘기하는 폼세가 아직 어린티가 나거든…
      부부가 신뢰로 만나야지, 어제는 어찌되었건 내일이 중요한 것이고…
      남들 나이트가서 2차하고 원나잇 하는데, 내가 사랑하는 여친이 나랑 결혼해서도 나이트 가서 원나잇할까봐 걱정되서 여기에 글을 올리셨다???
      내가 니 여친이나 주변 사람이면, 너 같은 찌질이한테 절대 결혼 안하고, 안시킨다.
      사내자식이 그리 자신이 없냐? 니가 평생 지키고 살아야할 와이프 될 사람 그정도 밖에 못믿냐?
      결혼해 보면 걱정해야 할 일들이 태산이다. 한가하게 너 어디로 사라졌을 때 와이프 나이트 가고, 원나잇할까봐 조바심내는 애기들 장난이 아니란 것이지…

      너 여기서 찌질대는 꼬락서니… 니 여친이 보면 뭐라고 하겠냐?
      너라면 니 평생을 믿고 맡길 수 있겠냐?

      쓰잘떼기 없는 걱정 그만하고… 어떻게 하면 니가 사랑하고 결혼할 사람 행복하게 해줄까 생각해라…
      니 마누라가 행복하면, 장동건이 와서 원나잇 하자고 사정을 해도 안할거다…

    • 아나님 67.***.118.126

      이딴 식으로 답글 달거면 그냥 pass 하시지.
      댁은 얼마나 연세가 많으시고 얼마나 사내다운지는 몰라도 ..
      나이가 드셨으면 나이값좀 하시고 사내다우시면 좀더 사내다우시길…개 폼 잡지 마시고..

    • Quality 67.***.145.82

      아나…
      96.225.28.x


      글쓴거보니 고딩입니다.

    • TERMITE 70.***.155.217

      “신뢰부족으로 두분은 결혼하시면 안될듯 합니다,,

      “말하지 말아야 할것을 말했네요.
      relationship에서 중요한 신뢰가 크렉된것…
      관두세요..쉬운여자는 계속 쉽습니다.”

      지나가다..
      75.19.86.x 쉬운 사람은 계속 쉽더라구요..
      적당히 연애상대는 모르겠는데
      결혼은 말리고 싶네요.. “

      “고민 많이 되시겠지만 헤어지는것이 불가능하지 않은 단계라면 하루라도 빨리 정리하세요.”
      “하루라도 빨리 정리하세요.”

    • 조오빠오빠 74.***.219.43

      그럼 넌 재혼은 죽어도 못하겠네 ?
      섹스란 한강 나룻배 지나듯..무슨 흔적이 남는거니 ?

      이해의 차이인것이다. 육체적 관계 순결..도덕성 ..

      물론 새차도 좋지만..때론 중고차도 좋은법이란다.단지..말썽만없으면.
      니 팔자 니가 알아서 하겠지만.
      이런정도 스스로 해결못하면서 무슨 연애질한다고 지리날하뉘..멍청한쉑히.

      전문가가 보기에..그여잔 전나게문제가 많은여자네.원나이트 스탠드 .,,아마도 배란기라서 참기힘들엇나보지….니가출장가면 배란기대 어찌처리한다니….절제의미덕이부족한 어리석은여자~!

      그런 넌 ?/ 섹스행위했던 그것만을 가지고 그 여자를 판단한 너의 사고방식도 문제가 상당히있다.
      그것이 싦음 고민하지말고 깨지면돼지..숫처녀 골라서 다시 시작하던지.

      너가 그여성을 사랑한다면 .그여성의 과거에그무엇이든지 이해하며
      사랑해야할 의무가 주어진것이다..그것이 부족하다면 너의인생도 존나게 피곤하다.

    • 시간을 가져보세요. 75.***.207.36

      무슨 말인지 알거 같아요. 다른 사람과 관계가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 그냥 모르는 남자와 원나잇했다는게 문제인거 같네요. 사랑없이 섹스만을 남자와 즐길 수 있다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그런데 여친이 아주 용감하네요. 모르는 남자와… 그놈이 살인범일 수도 있고 변태일 수 도 있는데…

      원글님은 여친이 결혼 후에도 아주 간단하게 ‘사랑’이 아닌 ‘섹스’만을 다른 사람과 하지 않을까…걱정이 되는거지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지켜보시면 어떨까요? 지금 이대로 결혼을 한다면 두 사람에게 모두 좋지 않을거 같습니다. 시간을 가지고 더 만나보세요. 여자분을 더 알게 되면 답이 나올겁니다.

    • 세상의반 68.***.177.132

      음 뭐라할까? 세상의 반이 여자…죠. 그니까 그거 지금 사랑하는 심정 폭발할지라도 결혼식 끝나고 일주일 정도 있으면 아마 서로 장점보다 단점이 많이 보일듯합니다. 하지마라 하면 더 하는게 사람이죠.. 결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