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애틀박진상의변

  • #1561135
    67.***.41.121 2263

    혹시 예상했다면 맞다.

    위의 아이피 블록당해서 그 아이피로는 여기 못 들어온다.
    내가 표족한 수가 있는 것도 아니고 사실 블록 당하는 게 낫다. (요며칠 여기서 광폭했다)
    하지만 알리고 싶은 게 있다.

    몇몇 분도 예측했듯이 원래 아이피 추적을 시작한 ‘씨애틀박진상’ (104.***.240.163을 비롯해 104.***.240.164, 104.***.240.167과 104.***.240.168과 104.***.240.144 등등 다수의 아이피와 108.***.226.6과 108.***.226.10과 108.***.226.13의 아이피)는 운영진 맞다. 적어도 이 사이트를 관리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시치미 떼고 아니라고 발뺌하면 내가 물리적 증거를 댈 수는 없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씨애틀박진상을 관리자로 확신하기에 충분한 정황이 많았다.

    차라리 운영진이 어떠한 공표나 경고를 하고 거기에 맞는 조치를 취했고 그래서 필터링을 당했다면 덜 억울할 것 같다.
    그러기엔 여기 사람들이 올리는 글들이 크게 줄까봐 염려되었었나?
    여기 광고로 벌어들이는 수입만 해도 짭짤할텐데 법적으로 정당한 고지를 하기엔 돈이 아까웠나?
    아님 그냥 귀찮았나?

    원래의 씨애틀박진상이 아니라, 나한테 멀쩡한 과거 글들 아이피 추적당해서 기분 더러웠던 사람들 여기 있을거다.
    나도 똑같았다.
    내 글은 왜 낚시글로 분류되어 추적당하며 harassing 받았어야 했나?
    과거에 섹스, 성욕에 대해 논의한 글이 있어서?
    처세하는데 있어 강직해져야지 싶다가도 간사하게 이리저리 붙는 게 현실적인게 아닐까 둘 사이에서 고민해서?

    운영진은 그냥 일하는 알바시켜서, ‘네 깜냥껏 찾아서 으름장 좀 놔봐’ 하고 동네 양아치 불러다 시키듯 그렇게 쉽게 일을 처리하고 싶었나?
    알바도 과거 자기가 욕 섞어 포스팅하던 과거는 입 딱 씻고, 과거 없는 회사 아이피를 이용해서, 남들한테 ‘네 과거 글들을 봐라.’며 harassing하며 뻔뻔하게 당당할 수 있었나? (네가 그렇게 좋아하던 매춘녀 유머글은 딱 니 편할대로 편집해서 올려가며 harassing 할때, 너 참 신나 보이더구나)
    운영자의 암묵적 방침에 따라 여기서는 ip를 이용한 임의적인 harassing은 일반적인 걸로 알겠다.

    이곳에선 운영자와는 어떤 다툼에도 나는 약자일 수 밖에 없다.
    어떤 이유에건 운영자가 낚시글(거짓글) 걸려내는 목적의 씨애틀박진상으로 행세했지만 정작 운영자가 씨애틀박진상이라는 그냥 일개 사용자의 한명인양 굴었던 것 자체가 가장 큰 낚시가 아닌가?
    내 마스크 안된 ip에 접근 가능한 인간이랑 아무것도 모른채 여기서 일방적으로 농락당한 기분이다.

    억울해서 올리는 글이고, 억울한 사람들이 그렇듯 나름의 진실 알리고 싶어 글쓴다.

    과거 씨애틀박진상(운영자)이 자기한테 불리한 글이면 빛의 속도로 옮겨 놓듯이 이글도 아마 옮겨지거나 삭제 될지 모른다. 솔직히 아니길 바란다. 지금으로써도 감정적으로 충분히 피곤하다. 하지만 필요하다면 재포스팅할거다. 그래야 그나마 좀 억울한 감정이 덜할 것 같다

    • dddd 71.***.179.64

      일베 스멜 물씬 풍기지만 글빨은 좋네요. 잘 읽었습니다.

    • ㅎㅎ 68.***.248.229

      저도 첨에는 욕이 너무 많이 나와 거슬렸는데 끝까지 읽고 나니 많이 와닫는군요. 재밌게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