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에서의 이상한 남자 ?? 대처법 좀 갈켜 주세요..

  • #84254
    eb3 nsc 69.***.11.109 5468

    하우스에 살다가… 관리  편한 아파트로 이사왔더니, 또 이런 고민… 해결 좀~~

    아파트 단지에 맞은편에 사는 혼자 사는 남자..(미국인 : 약간 하얗고…나이는 3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 ㅠㅠ)

    처음 이사와서 지나가면 베란다로 뛰쳐 나와서 아는척..
    웃통은 사시 사철 벗어제끼고  전화통화는 베란다에서.. 두리번 거리면서…

    어느날 우리 딸아이가 거울을 보는데 reflection으로  그남자가 쳐다보고 있어서..ㅠㅠ
    다음 부터 브라인드를 열지도 못하구.. 어느날 아침. 내가 베란다를 열면 …건너편에서 날보고  “hi” 하는데…난    완전 무시…ㅠㅠ  

    이웃집 아줌마가 우리집 이층에 사는데, 내려오다 보면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큰 대형 스크린 TV로  매일 낮에도 포르노를 틀어놓고 보는 사람.. (지나가다보면 화면이 다 보임..ㅠㅠ)

    아파트 office 에  이야길 해도.. (소음이 크게 나거나, 위험행위를 한것이라면 바로 notice를 준다고 하지만) 자기 집에서 뭘 하던지 어떻게  할수가 없다고..ㅠㅠ (tv를 보지말라고 할수도 없고..)

    아이 키우는 부모로써.. 아이들이 볼까 두렵고, 아시안 여자들이 지나가기만 하면 ..
    베란다로 뛰어 나와서 아는척…ㅠㅠ

    이사를 갈 형편도 아니고.. 이를 어찌 하면 좋을까요??

    좋은 방법 있으면 의견좀~~ 직접 대놓고 뭐라 하긴 …보복이 무서워서 뭐라 하지도 못하고.. 이사도 당장은 글쿠… 어떡할까요??

    혹시나 해서, 성범죄자 인가? 인터넷 체크도 해봤는데, 그기에는 나오지 않더라구요..

    • 현진아빠 72.***.24.25

      저도 딸을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원글님의 맘이 많이 힘드시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능한 직접 그 상대편과 접촉 하는 일은 피하시는게 좋을듣 합니다.
      그리고 당장 소용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꾸준히 오피스에 컨프레인 하세요.
      단 컨프레인 할때는 너무 심하게 하지 마시고 가볍게 그렇지만 꾸준히 하세요.
      그리고 가능하면 주위의 이웃들도 가볍게 동참해 줄것을 권유해 보세요.
      분명히 주의 분들도 님과 같은 불만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하루에 어떻게 달라 지지는 않겠지만….꾸준히 하다보면 개선 되어 지는 일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몇자 적습니다.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잘 풀리시기 기원합니다.

    • 꿀꿀 64.***.152.167

      물론 미국에 좀 자유스럽게 사는 사람들 그런사람 꽤 있는듯 하여,,
      특별히 문제는 생기지 않겠습니다만,,,
      신경이 많이는 쓰이겠네요,,
      문을 꽁 닫아 놓고 커튼 가리고 살수도 없고,,
      저희도 동네가 좀 구리 구리 하야~~ 주변에 약간 똘끼 있어 보이는 특히 멕시칸 이나 흑인들 젊은 애들,, 가끔 있습니다,, 다행히 4 plex 가 둘러 가면서 된 구조라 건물 안쪽으로 오면 괜찮긴 하지만,,
      다행히 같이 사는 이웃들이 중국인들이라,,매너가 좋고,, 그래서 특별히 신경은 안쓰입니다만,,
      옆 4-plex 내부에서 보이는 구조라 옆에 그런 아자씨 하나 있었는데요,, 몇번 담배핌서 쳐다 보다 말더라고요,,
      혹 모르죠,, 저야 낮시간에 회사와 있어서 못볼수도,,
      그래도 저희는 블라인드를 거의 닫고 삽니다,,
      워낙 다닥다닥 붙어 있는 동네라,,영 열어놓고 살기 거시기 하드라고요,,

    • complain 64.***.102.165

      창문열어 놓고 포르노를 보면 범죄 아닌가요…? 그 장면 사진이라도 몰래 찍어서 경찰에 report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