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년째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4년째 연장을 하고 레터를 하나 받았는데 케이블 서비스를 꼭 사용해야된다고 합니다.

“..All residents are required to take the cabel television that we provide courtesy of Comsast. You will have 80 channels and it it $48.00 a month. You pay this to the leasing office wiht your rent and water everymonth. Cable comes with our homes and is not optional….”

지금껏 3년째 케이블없이 잘 살아 왔는데 갑자기 이렇게 나오는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뭐 물론 아파트 수익과 관련된 일이긴 하겠지만 4년째 렌트 연장을 할때도 이런 이야기를 해 주지 않고 갑자기 이런 레터를 보내는 이유도 웃긴것 같고…

그래서 좀 전에 메일을 보내 케이블 서비스를 받고 싶은 마음도 없고 꼭 받아야 한다면 계약연장 사인을 했지만 떠나는 수 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이런 경우를 당해보신 분도 있나요? 뭐 아파트야 새로 구하면 되고 귀찮아도 이사를 하면 그만이지만 조금 그래서요. 아파트에서 케이블 서비스를 이렇게 강요할 수는 있는건지… 쩝~~

관할 카운티나 시 정부 또는 주 정부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아마도 계약 연장할 때 그런 조건이 없었으면 계약이 끝날 때까지는 그렇게 마음대로 우기지 못할 걸요?

아파트의 횡포 중 한가지 인거 같습니다.

원글입니다.. 아파트 관리 사무실과 아파트 회사(?)에 메일 보내서 그런 경우가 어딨냐고 따지고 정 케이블 서비스를 해야한다면 이사나가겠다고 했더니 이왕 계약한거는 그냥 케이블없이 살라고 합니다. 단 내년에 재 계약할때는 꼭 케이블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고 하면서… 아무래도 내년엔 이사가야겠네요…

역시 미국에서는 짖어야(?) 하는군요… (no offense)
우는 x 햄버거 하나 더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