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생활정보 부탁드립니다.

  • #393816
    jcl 108.***.246.19 10104
    곧 직장때문에 아틀란타로 갈것 같은데 회사는 아틀란타 다운타운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집은 한인 커뮤니티가 잘 형성되어 있는 북부나 북동쪽 (Duluth, Suwanee, Alpharetta, Lawrenceville) 에 구하려고 하고요…애들 학군과 와이프가 제가 출근한뒤 할수있는 생활들을 생각 안할수가 없어서 이쪽으로 결정을 하려고 합니다. 사실 아틀란타 남서쪽에 위치한 Peachtree City도 생각해봤는데 많은 분들이 아틀란타에선 북쪽에 사는게 좋다고 하시는 글들을 몇봐서요…
     
    1) 북쪽이 남쪽 보다 더 살기가 좋은가요? 한인커뮤니티, 학군, 교통 등등
    2) 그리고 북쪽에서 산다면 (제가 위에서 언급했던 관심있는 지역들) 아틀란타 다운타운까지 출퇴근이 많이 힘든가요? 차운전 1시간 정도는 전 괜찮은데…어떤지 궁금하네요…
    3) 위에 지역들중 집값, 학군, 한국 커뮤니티 거리, 교통, 치안 등을 고려할때 어디가 젤 좋은가요?
    4) 다른 좋은 정보들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시는 정보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그럼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조지아 64.***.249.8

      자세한 아틀란타 정보는 조지아텍 게시판에서 물어보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http://www.gtksa.org/zbxe/gtksa/xe/index.php?mid=comm_qanda

    • 아틀란타 74.***.88.148

      1) 그렇지 않습니다. 언급하신 Peachtree City 나 그 근교의 환경 매우 좋습니다. 학군도 Suwanee, Alpharetta에 뒤지지 않고요. Duluth는 학군이 중상, Lawrenceville은 중간 정도 입니다.

      2) 출퇴근 시간에 엄청 막힙니다. Duluth에서는 한시간, 기타 북부지역에서는 그 이상 걸립니다.

      3) 한마디로 말하기 힘듭니다. 주택가격을 어느 정도로 생각하시냐에 따라 다릅니다.

      4) 배우자께서 영어가 힘드시면 북쪽 한인밀집지역을, 영어에 불편이 없으시면 남쪽을 추천합니다. 남쪽에서는 언급하신 Peachtree City 및 그 근교의 Fayetteville, Newnan 의 환경이 좋고, Henry county의 McDonough, Hampton도 괜찮습니다. 집값은 Duluth와 비교하여 10%이상 저렴합니다. Zillow 나 Trulia 같은 곳에서 조사해 보시면 공감하실 겁니다.

      • 원글 108.***.246.19

        조지아님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틀란타는 조지아텍 게시판을 이용하는게 젤 좋겠군요…나중에 필요할때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겠습니다.

        아틀란타님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주택가격을 400k미만으로 생각하고 있고 Zillow로 여러번 검색해봐도 저희 네식구 사는데 그정도 가격이면 위에서 말씀하신 지역에서 꽤넓은 집을 사는데 문제가 없을것 같네요….아틀란타 한인 커뮤니티도 발달이 잘되어있고, 한국 직항에, 집값도 싸고 학군도 좋아서 정말 좋은곳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출퇴근이 가장 문제겠군요…저희 와이프는 1.5세라서 중,고,대,대학원을 모두 미국에서 나와서 영어는 저보다 더 잘하기때문에 영어에 대한 문제는 없는데 워낙 한국사람들이 많이 안사는 지역에서 자라서 그런지 이제는 한인들이 많이 사는 LA같은 곳에서 살아보고 싶다네요…안춥고…그래서 결정한곳이 아틀란타 입니다. 캘리는 제친구들 선배들 봐도 살기 너무 힘들어 보이더라고요. 집값도 비싸고 생활비 비싸고…

        저도 남쪽도 좋게 생각하는데…남쪽에 살면 한인커뮤니티와 너무 거리가 멀어지지않나요?예전글들을 좀 읽어보니 북쪽 (Dunwoody?) 지역쪽으로 발달된 한인상권들이 더 깨끗하고 좋다고 하던데…

        너무나 유치한 질문이지만…
        400k 정도의 주택구매 예산, 학군, 교통(출퇴근시간은 모두 막히겠지만), 야외 스포츠 (공원,골프장 등등), 한인 커뮤니티와의 거리 등을 종합해 본다면 위에 언급하셨던 Peachtree City, Fayetteville, Newnan, Suwanee, Alpharetta 중 어디 지역이 젤 좋을까요?
        다시한번 도움 부탁드립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보내세요!!!감사드립니다.

    • gov dev 205.***.248.84

      북쪽에선 학군만 따지면 Johns creek(Alpharetta & duluth사이)이 제일 좋다고들 합니다. duluth/suwanee는 거리상 멀어서 빼셔야 할 것 같구요. 제 백인동료들은 북서쪽 Marietta에 많이들 살더군요. 저도 마리에타 근방에서 출퇴근 했습니다만…(학군은 고려사항이 아니었죠)
      저는 미드타운에 위치한 회사를 1년 정도 다녔는데도 아침/저녁 traffic이 정말 지옥이었습니다. 어떤날은 뉴욕보다 심하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아마도 남들보다 한시간은 더 일찍 출/퇴근(4시부터 애틀란타 근방 hwy 마비) 하신다고 생각하셔야 할 겁니다. MARTA다니는 지역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정말 러시아워 시간에는 아예 차를 운행 안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한인 상권은 dunwoody에는 없구요, 구타운 지역이 Doraville, 요즘은 한인들은 Duluth/suwanee로만 가지요.
      *한국 직항은 대한항공 only입니다.
      **조지아 날씨도 좋지만 캘리에 비할게 못됩니다. 겨울이 온화해서 참 좋은데, 여름에 습한 건 좀 싫더군요.
      **꼼꼼한 분이시라면 google map으로 실시간 트래픽 상황 확인해보세요. 집 정할때도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 아틀란타 74.***.88.148

      우선 $400K수준이면 Peachtree City, Fayetteville, Newnan, Suwanee, Alpharetta 중 어느 곳이건, 뉴욕근교나 LA/SF근교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좋은 주택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Duluth/Doraville 한인상가와의 거리를 고려하시면 Suwanee, Alpharetta 그리고 gov dev님이 언급하신 Johns Creek이 유리하지요. 나머지 조건은 Peachtree City, Fayetteville, Newnan, Suwanee, Alpharetta 다 큰 차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집값을 고려하면 Fayetteville, Newnan이 약간 쌉니다. 그리고 이 두지역은 차로 1시간이내에 있는 LaGrange에 기아차 협력업체들이 많이 들어와 있어서 크지는 않지만 한인상가가 그리 멀지 않은 걸로 압니다.

      Atlanta의 특징 중 하나가 commuter rail system이 발달해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시내에 살지 않으면 남쪽이건 북쪽이건 차로 출퇴근이 힘들다는 것이지요. 지난 번 말씀드린 Henry County의 McDonough와 Hampton의 경우 차기 commuter rail이 expand 될 경우 1순위로 연결되기로 결정이 나있습니다.

      Dunwoody는 출퇴근은 편하지만 넓은 단독주택을 구입하시려면 가격이 상기한 다른 지역보다 훨씬 비싼걸로 압니다. 학군도 그다지 좋지 않은 것으로…

      Marietta 또한 고려해보실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인들이 꽤 살고 출퇴근이 편하면서, Duluth/Doraville 한인상가에도 30분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조사해 보지는 않았지만 학군도 괜찮은 걸로 압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은 한인 및 동양인이 너무 밀집한 학군은 학군이 좋더라도 오히려 대합입학에는 불리한 면이 있습니다. Johns Creek 같은 경우 학군이 좋다고 동양인들이 너무 몰려서 학교에 가면 30%이상이 동양학생이라고 들었습니다.

    • jcl 108.***.246.19

      gov dev님 좋은정보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잘 생각해봐야 겠네요…시간상으로 한시간이면 괜찮은데 트래픽때문에 걸리는 한시간은 서울에서 이미 경험해봐서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알고 있습니다.
      잘 생각해서 결정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 jcl 108.***.246.19

      아틀란타님 감사드립니다.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잘 생각해서 지역 결정하겠습니다.
      구두 오퍼는 받은 상태인데 곧 연락준다는 회사가 조금 시간이 걸리네요…
      지금 회사를 다니고있어 뭐 문제는 없지만 너무 아틀란타로 가고싶기에 좀 걱정이 되네요…확실히 오퍼레터에 사인하고 나면 다시 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김칠현 182.***.4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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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vid 한 172.***.33.29

      안녕 하세요
      저는 1945년 생 입니다
      아트란타에 노후에 살고 싶은데 전혀 아는게 없읍니다
      저와 제집사람과 둘이 살만한곳에 대해 알고 싶읍니다
      미국 정부에서 SSI 혜택을 받고 살고 있읍니다.
      Atlanta 가 노후에 살기좋은 도시라고 전해 들었읍니다.
      어떻게하면 그곳에서 살 수 있는지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읍니다
      저의 전화 번호는 859 628 9644 입니다
      좋은 정보 부탁 드리며 괸찮으먄 금년 한번 찾아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