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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와서 모든 걸 다시 배우는 입장이라 많은 분 지식이 필요합니다.
아직 2년 좀 넘은 27000마일 정도 뛴 차가 갑자기 시동이 꺼져서
(왜 이런 일은 꼭 핸드폰을 안 가지고 나오고 시간 약속이 있을 때
생기는지..)엄밀히 말하면 볼일을 보려고 주차 시킨후 30분 정도 지나서 다시 출발하려니 시동이 푸드덕 거리기만 하더군요. 다행히 동네라서 집까지 걸어가서
aaa에 가입해서 서비스 신청하고 다시 걸어가서 기다리다가 점프 스타트 만으로 시동이 걸려서 끌고 왔습니다만 아직은 새차라고 생각했는데 혹시 제 운전습관이 나쁜건 아닌지 궁금하네요. 아이들 라이드를 많이 하는 편이라 밖에서 시동이 켜진채로 많이 기다리는 편인데 이게 방전의 이유가 될 수 있는건가요?- 이곳 사이트를 검색한 결과로는 아니라고 할 수 있는 거 같은데.. 특히 기다리는 동안 시동키를 그냥 라디오만 나오게 2단 정도로만 놔두는데요..이런 게 나쁜 습관 중에 하나인것인지요.몇 달 전 타이어를 전체 바꾸고 튠업을 하고 나서부터 시동을 키면 뭔가 차 전체가 부르르 떨리는 게 더 심해졌다고 생각한게 최근 변화의 하나였구요. 한달전 시동을 키는데 보통은 아주 힘있게 켜지는데 왠지 이전과는 다르게 켜지는 힘이 약하다 느낀 적이 있었는데 이런게 일종의 경고사인이었을까요? 트리플 에이 직원이 전화로 any change or difference를 최근에 못 느꼈냐고 하는데 아니라고 말하고선 문득 이 두가지가 생각이 났습니다.
정비소에 가서 점검해봐야 할까요? 오래된 차도 아니고…한 달 넘게 눈에 묻혀있다가도 시동켜지는게 문제 없던 십년 넘은 예전 차가 오히려 그립더군요.
트리플 에이 직원이 만약 점프 스타트로도 안되면 어디로 토잉할 래 하는데 뭐가 모범정답일지 제가 몰라서 헤맸습니다.
어떻게하는게 보통입니까?
1. 트리플에이 와 연관된 곳으로 토잉-정비
2.다니던 딜러샵으로 토잉해달라고 해서 다음날 서비스 받음차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싶은데 책으로 보는거와는 직접 이런 일을
겪으면서 느끼는 점은 참 많이 다르네요. 부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