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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선생님께 이 매일을 받았는데 붙여 넣을 깨요
Evening! I was out of the building last week for a conference and was unaware that @@ had testing done and am unsure as to why. He is in both my English (writing) class as well as my science class and agree that he has no language barriers. I will do some checking to get a few more details and will let you know as soon as I know.이렇개 왔는데
이건 선생님은 모르는 일이고 교장을 찾아가야 되나요?
학교 사무실이 진짜 안 친절하거든여? 개네들 짓인가… 오늘 다 전화하고 선생님 이멜 달라고해서 이멜 보냈는데…
선생님이 모르는데 누군지사무실에 전화를 해서, primary contact number가 누구냐고 물었더니, 제 이름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그런데 전화는 아이 아빠에게 한 거에요. 그리고 저에게는 그 시험을 봐도 되는지, 연락조차 없었어요. 누구에게 따져 물어야 되는건지..
아무튼 댓글 주신 분들 감사드러요..
저는 백인엄마들이 선물하고 그러는지 몰랐어요.
저도 이제부터라도, 도네이션 할 것 있으면 반드시 해야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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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빠에게 말 들은거 없냐고 해서 아이 아빠에게 전화를 해서 자초지종을 물어보니까
학교에서 전화를 아이 아빠에게 했고, 아이 아빠는 아이는 영어 잘하고,
그 아이 엄마 한국인지만 영어를 할 수 있다고 대답 했답니다.
여기 지역이요, 작은 중소도시에 굉장히 이 근처를 중심으로 이 도시가 시작되어서요,
조금은 역사가 깊다고 할까요? 그런 곳이라서 좀 보수적인 것 같아요.
전에 살던 곳은 신도시였거든요. 그래서 차별이라고 느끼지를 못했어요.
오늘 아이랑 이야기 하니까… 그냥 참아보자.. 이런식인데… 엄마 때문에 선생님이 그렇게 생각했나보다.. 라고 이야기했어요.
P.S 씨애틀이나 대도시 지역은 그렇게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 수두룩 하군요…..
저도 그런 곳에서 살아보고 싶네요.. 부럽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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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교를 옮긴지 한달 정도 되었습니다.아이는 공부를 잘하고, 영어는 전국 상위 7%내 라고 컨퍼런스 시간에 들었고, 수학은 미국 전체 상위 1% 안에 드는데
그게 0.1%인지 0.9%인지 모를 정도로 잘한다고 기프티드 수학 선생님께 칭찬을 받았습니다.
예전학교에서는 공부를 잘했고, 기프티드 반에서 하는 수학도 1 등이었습니다.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하고, 저도 이사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아이를 제대로 보지를 못했는데,
오늘 너무 데면데면해서 섭섭해서, 데리고 앉혀 가만히 이야기를 해보니,
무슨 과목이 제일 지겹니? 라고 물었더니, 영어랍니다.
이유를 가만히 들어보니,
이전 학교에서는 설명문을 모두 같이 읽은 후에, 디스커션도 있고, 실제로 벌레를 가지고 와서
아이들과 함께 먹어보기도 하고 기타등등, 아이가 흥미있게끔 수업이 짜여져 있었고
현재 옮긴 학교에서는 그 시간 내내 쓰기만 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학교에서 아이에게 영어 시헙을 따로 보라고 시켜서 시험을 봤는데,
방금 미국으로 온 영어를 제2외국어로 배우는 아이들이 푸는 문제를 풀게 했다고 합니다.
듣기가 너무 느려서 아이가 zone out했을 정도로 쉬웠으며,
아이가 자기가 asian이라서 차별을 받은 거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제가 빡이 치느데….
가서 대판 싸울까…. 그냥 미친년으로 딱 낙은 찍히게 끔, 하지만, 저 엄마 건드리면 재미 없겠다..
라는 인상을 팍 줄만큼 대판 싸우고 올까…. 영어 선생 이름 알려 달라고 하고, 미친 이메일을 하나 보내볼까….
지금 혼자 밤에 빡쳐서 시나리오를 짜고 있는데요….
아이는 PTA인가… 그걸로 불만 사항을 전달하라고 하는데요…
학교 측에서는 아이 아빠에게 (백인) 전화를 해서, 무조건 그 시험을 보게 하겠다고 “통보”식으로 말을 했다는데
엄마인 저에게는 전화가 없었거든요?
빡치는데,
가서 엄마인 나에게 허락도 안 받고, 니들 맘대로 시험을 치게 하냐 라고 깽판을 놓으며, 영어선생 이름 대라고
난리를 칠까요? 아니면,
어떻게 할까요? 반드시 제가 모습을 드러내야 될 것 같거든요?
어떻게 난리를 치면 좋겠나요?
야밤에 아이랑 아까 한 대화 곱씹으면서 분노 조절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