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학교 문제 – 중학생 (백인 혼혈 아이) -덧붙였어요. ㅡ 덧붙임

  • #3829356
    140.***.55.158 1475

    방금 선생님께 이 매일을 받았는데 붙여 넣을 깨요
    Evening! I was out of the building last week for a conference and was unaware that @@ had testing done and am unsure as to why. He is in both my English (writing) class as well as my science class and agree that he has no language barriers. I will do some checking to get a few more details and will let you know as soon as I know.

    이렇개 왔는데

    이건 선생님은 모르는 일이고 교장을 찾아가야 되나요?
    학교 사무실이 진짜 안 친절하거든여? 개네들 짓인가… 오늘 다 전화하고 선생님 이멜 달라고해서 이멜 보냈는데…
    선생님이 모르는데 누군지

    사무실에 전화를 해서, primary contact number가 누구냐고 물었더니, 제 이름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그런데 전화는 아이 아빠에게 한 거에요. 그리고 저에게는 그 시험을 봐도 되는지, 연락조차 없었어요. 누구에게 따져 물어야 되는건지..

    아무튼 댓글 주신 분들 감사드러요..
    저는 백인엄마들이 선물하고 그러는지 몰랐어요.
    저도 이제부터라도, 도네이션 할 것 있으면 반드시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ㅡㅡㅡㅡ

    아이가 아빠에게 말 들은거 없냐고 해서 아이 아빠에게 전화를 해서 자초지종을 물어보니까

    학교에서 전화를 아이 아빠에게 했고, 아이 아빠는 아이는 영어 잘하고,

    그 아이 엄마 한국인지만 영어를 할 수 있다고 대답 했답니다.

    여기 지역이요, 작은 중소도시에 굉장히 이 근처를 중심으로 이 도시가 시작되어서요,

    조금은 역사가 깊다고 할까요? 그런 곳이라서 좀 보수적인 것 같아요.

    전에 살던 곳은 신도시였거든요. 그래서 차별이라고 느끼지를 못했어요.

    오늘 아이랑 이야기 하니까… 그냥 참아보자.. 이런식인데… 엄마 때문에 선생님이 그렇게 생각했나보다.. 라고 이야기했어요.

    P.S 씨애틀이나 대도시 지역은 그렇게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 수두룩 하군요…..

    저도 그런 곳에서 살아보고 싶네요.. 부럽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이가 학교를 옮긴지 한달 정도 되었습니다.

    아이는 공부를 잘하고, 영어는 전국 상위 7%내 라고 컨퍼런스 시간에 들었고, 수학은 미국 전체 상위 1% 안에 드는데

    그게 0.1%인지 0.9%인지 모를 정도로 잘한다고 기프티드 수학 선생님께 칭찬을 받았습니다.

    예전학교에서는 공부를 잘했고, 기프티드 반에서 하는 수학도 1 등이었습니다.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하고, 저도 이사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아이를 제대로 보지를 못했는데,

    오늘 너무 데면데면해서 섭섭해서, 데리고 앉혀 가만히 이야기를 해보니,

    무슨 과목이 제일 지겹니? 라고 물었더니, 영어랍니다.

    이유를 가만히 들어보니,

    이전 학교에서는 설명문을 모두 같이 읽은 후에, 디스커션도 있고, 실제로 벌레를 가지고 와서

    아이들과 함께 먹어보기도 하고 기타등등, 아이가 흥미있게끔 수업이 짜여져 있었고

    현재 옮긴 학교에서는 그 시간 내내 쓰기만 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학교에서 아이에게 영어 시헙을 따로 보라고 시켜서 시험을 봤는데,

    방금 미국으로 온 영어를 제2외국어로 배우는 아이들이 푸는 문제를 풀게 했다고 합니다.

    듣기가 너무 느려서 아이가 zone out했을 정도로 쉬웠으며,

    아이가 자기가 asian이라서 차별을 받은 거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제가 빡이 치느데….

    가서 대판 싸울까…. 그냥 미친년으로 딱 낙은 찍히게 끔, 하지만, 저 엄마 건드리면 재미 없겠다..

    라는 인상을 팍 줄만큼 대판 싸우고 올까…. 영어 선생 이름 알려 달라고 하고, 미친 이메일을 하나 보내볼까….

    지금 혼자 밤에 빡쳐서 시나리오를 짜고 있는데요….

    아이는 PTA인가… 그걸로 불만 사항을 전달하라고 하는데요…

    학교 측에서는 아이 아빠에게 (백인) 전화를 해서, 무조건 그 시험을 보게 하겠다고 “통보”식으로 말을 했다는데

    엄마인 저에게는 전화가 없었거든요?

    빡치는데,

    가서 엄마인 나에게 허락도 안 받고, 니들 맘대로 시험을 치게 하냐 라고 깽판을 놓으며, 영어선생 이름 대라고

    난리를 칠까요? 아니면,

    어떻게 할까요? 반드시 제가 모습을 드러내야 될 것 같거든요?

    어떻게 난리를 치면 좋겠나요?

    야밤에 아이랑 아까 한 대화 곱씹으면서 분노 조절 하고 있습니다.

    • 140.***.55.158

      영어 선생, 이메일을 알아내서, 맞짱 뜨듯이… 물어볼까요? 내 새끼가 그런 영어 시험을 볼 정도로 수업 시간에 형편이 없었냐? 내지는, 왜 그 시험을 치게 했냐? 이유를 대라.. 기타등등… 이 메일로 보내볼까요? 그 게을러 빠진 영어 선생에게? 우선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모르고, 나이도 몰라요…. 빡이 쳐서 가만히 있지는 않겠어요.

    • 조국 174.***.116.214

      사는건 미국사는데 생각하는건 전형 적인 한국여자

      더군다나 미국인 남편과 살면서도 한치의 미국물이 들지를 않고 한국여자들 한국사는 여자들 생각으로 꽉차있네

      야 야 미국이면 미국식으로 생각을하고 행동을 해라

      모르면 미국여자들에게 물어봐라

    • 상여자 141.***.198.123

      언니, 가서 깽판치고 꼭 후기 올려주세여~ 간만에 보는 주제의 판타시아 소실이라 새롭네여~

      • 140.***.55.158

        너 언니가, 인터넷 그만 하라고 했잖아.

        인터넷으로 언니 따라 다니지 말고.

        • 140.***.55.158

          인터넷으로 허상만 보이는데, 너는 그것이 진실인 것으로 믿고 있는 것 같더라.

          그리고, 너 조심해.

          인터넷으로 니가 하는거, 보이는 사람들도 많단다.

          너는 사적인 것이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그걸 볼 수 있는 사람들도 많고,

          세상에는 날고 뛰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겸손하지 않으면 성장하지가 힘들단다.

        • 140.***.55.158

          니가 인터넷에 댓글 쓰고 문자 보내고 하는 것들,

          쉽게 보는 사람들 많아.

          주위에 컴퓨터 좀 아는 남자들있느면 물어봐라.

          해킹이 얼마나 쉬운지.

          겸손하게 살아.

          나는 전지전능하다 라고 생각하면서 살지 말고.

          겸손하고 진실되게 살아.

    • 상여자 141.***.198.123

      💕

      • 140.***.55.158

        착한 척 하지 말고.

        교회 다니면서 신실한 척 하지 말고.

        인터넷으로 헛짓거리 하고 다니면서.

        위선자처럼 입으로는 하느님 찾지 말고.

        내가 해줄 수 있는 최선의 조언이야.

        너는 헛된 것을 바라보고 사는 것 같더라.

    • newcomer 211.***.34.204

      안녕하세요? 혹시 미처 보지 못한 사정이 있을수도 있으니 공격적이지 않게 문제 제기 이메일을 하나 보내는건 어떠한지 싶습니다.

    • ㅇㅇ 108.***.32.17

      소설 아니면 전화해서 이야기 나눠도 되고요. 말안통하면 윗급이랑 이야기한다고 하면 되요.

    • 읽어보니 24.***.115.85

      시애틀 지역 이스트사이드 아닌가요?
      워낙 동양 애들이 영어 못하는 애들이 많아서 어쩔 수 없어요. 테스트 안했다가 ESL필요한지 파악 못해서 애가 더 뒤떨어질지도 모르는데..
      그런데 뭐가 그리 화가 나신건지? 저희 애들은 3~4학년 때 부터 대학생 레벨 책 읽고 있는데도 학교에서 수준에 안맞게 너무 쉬운 시험 보라고 하면 그러려니 하고 그냥 보는데 그게 기분 나쁠게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본인 보실때는 본인 아이가 너무 똑똑하고 공부도 너무 잘하는거 같으실지 모르겠지만, 시애틀 이스트사이드라면, 제 주변만 봐도 2~3년 월반해서 아홉살에 중학교 들어가는 애도 있고, 13~14살에 아이비리그 어드미션 받는 애들도 있어요. 부모가 20살 되기 전에 MIT졸업한 집도 있고, 뭐 왠만큼 공부 잘한다고 해서 명함도 못내밉니다. 한집건너 MIT박사, 한집건너 스텐포드 박사에요.

    • ㅇㅇ 76.***.200.242

      혹시 학교가 사립학교인가요?
      그렇다면 말씀하신것처럼 공격적으로 어필하셔도 되지만
      공립학교라면 절대 말리고 싶어요.
      미국 공립학교에서는 선생님이 갑입니다.
      학교와 교장선생님도 철저하게 선생님 편이구요.
      함부로 선생님 건드렸다가는 지옥을 맛볼수 있어요.
      저희도 결국 다른 학군으로 이사까지 가야 했었구요.

    • PenPen 152.***.8.130

      옛날 고등학교때 알던 형이 생각이 나는군요.
      그형도 어머니는 한국분이신 혼혈이었는데, (머리카락은 검정색인데 – 큰키에 백인처럼 생김)
      한국에서 차별받다가 미국에 왔는데
      생김새와는 달리 영어를 전혀 못하는 상태로 초등학교에 갔는데 말이죠,
      학교 첫날에 어떤 미국애가 면전에서 까불까불 거리면서, “Hi ~ Where are you from?”등으로 말을 하는데,
      (못 알아듣고서) 이새끼 머야?하면서 주먹으로 아구창을 날렸었다고… 하더군요.

      차별 안받고 키우실려고, 열심히 하시는 것은 알겠는데,
      반대로 영어 잘하게 생겼는데, 일종의 배치고사 같은것도 안치게 하고
      왜 어려운 반에 넣어서 고생시키냐? 난리치는 부모도 있을수가 있기 때문에
      학교에서는 그냥 치게 하는 것일수도 있어요.

      학교 선생님들 봉급이 짜고, 보통 학생들에게 뭐라고 나무라지도 않습니다.
      그냥 minimum으로 자기 할일만 하다가 집에가고, 애들이 숙제안하고 정학/퇴학받고 그런거 전혀 상관안하는 선생들이 많아요.
      물론 아시안처럼 생긴 애들을 은근히 차별할수도 있겠지만, 이정도는 그냥 넘어가도 될듯싶네요.
      칼은 잘 갈아뒀다가, 담번에 좀더 차별이라고 생각될때 그때 쓰세요.

    • 00 100.***.214.101

      쉬이 열받고 성격이 불같이 급하고 전형적인 한국인이신데…
      일단 문의를 해보시고 열받더라도 받으시죠? 뭘 뒤집어요 ㅎㅎㅎ

    • 욕하는미친상것들 69.***.1.218

      엄마가 미친뇬 처럼 굴면 아이는 욕먹지 따뜻하게 대하지 않죠.
      그리고 만약 아이가 뭘 잘못이라도 하면 문제아라고 서류작성에 적극적일 수도 있구요.
      미국학부모가 선생님께 선물하는 거 아시나요?
      PTA 회장하고 물질적으로 학교와 반에 기부하고 학교 도서관같은데 자원봉사하세요.
      그리고 시험을 보게하는것은 선생이 이유가 있어서 그랬겠죠.
      궁금하면 상담요청하고 학교가서 알아보세요.

    • aa 67.***.219.158

      Principal 한테 미팅좀 하자하고, 아이가 학교 진도를 지루해 한다,
      해당 클래스말고 challenging 한 프로그램이 있냐, 거기에 등록시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없으면 그런 프로그램 있는 학교가 근처에 있는지 물어보고 그 학교 연락해보고 아이한테 잘 맞을지 상담해보고
      필요하면 이사하는 방법이 있겠네요.

    • 지나가다 107.***.36.104

      학교 카운슬러한테 말하면 됩니다. 화내지 마시고.

    • 상여자 141.***.198.123

      언니, 다음에 쓸 판타지아 소설은,

      한국 여자 학원장이 전남편과 이혼동시에 동성애에 빠져서 흑인 남장여자와 결혼하고 애를 낳았는데, 낳고보니 젠더리스 백인 아이여서 병원상대로 깽판치고 싶다는 글좀 올려주세여.

    • 1111 152.***.171.18

      저런 똥양 와이프랑 살 백인 남편이 세상 불쌍해 보인다 진짜

    • 욕하는미친상것들 69.***.1.218

      자 지금부터 해야 할 일은 교장과 상담해야 하니까 전화해서 예약하세요.
      그리고 가능하면 남편도 같이 가시고요…증인을 위해서죠.
      담임도 모르게 시험을 본거라면 누가 시험을 신청했고 누가 수락했고 어떤 용도의 시험인지 알아보셔야 합니다.
      아이에게 우선 정보를 받으세요.
      그리고 요일 시간 등장 인물로 자세하게 하나씩 정리해서 서류를 만드세요.
      그리고 담임이 모르면 교장이 알겠죠.
      만약 아이가 동양인 처럼 생겼다고 시험을 보게 한 것이라면 Board of education 으로 가서 항의하셔야합니다.
      교장은 잘못을 인정 안하고 이유를 만드려고 할 거에요.
      선생도 짤리기 싫어서 거짓말도 할 수 있구요.
      근데 항의하기전에 서류를 충분히 준비하셔야 사과를 받을 수 있어요.
      만약 담임이 모르는 사이 벌어진거라면 담임도 만나서 친절하게 대해주세요.
      문제의 그 한명만 단호하게 하시고 다른 교사들에게는 친절하게 하시고 땡스기빙 선물로 비싸지 않지만 갖고싶어할 만한 선물도 아이를 통해 보네세요. 아이의 성적과 생활은 교사에게도 달렸습니다.
      하지만 이번일을 그냥 넘어가진 마세요.

    • 140.***.55.158

      기가 막혀서… 웃음이 나오네요… 세상에 보도듯도 못한 단어를 써가면서… 살짝 인종차별도 넣어 가면서 ㅎㅎㅎ
      현피라는 단어는 처음듯네요. 본인이말로 어떻게 세상을 사는 중이세요? 자식없으면 이런곳에 댓글 달지 마세요. 현피라는 인터넷 게임하는 용어에서 나온단어라고 나왔는데, 게임이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