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미시간 주거 중.

아이들 학교를 사립으로 옮기고 통학 거리가 20분 정도 걸려서 학교 인근으로 이사하려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어제 좋은 매물이 나와서 집 보고 왔습니다. 싱글 형식 콘도이고 가격은 1.1 밀리언입니다. 내부 외부 관리 잘되어 있고 집은 마음에 듭니다.

하오는 월 $600 수준입니다. 집 외관과 내부 관리는 모두 개인이하고 하오는 공용 부지 관리만 합니다.

고민인 것이 콘도를 이 돈 주고 들어가는 것이 맞느냐 입니다. 아니면 주변 싱글로 들어가야 하는데 비슷한 조건의 싱글은 최소 2 밀리언이네요.

자기가 알아서 정하세요. 하오는 HOA?
아건 아니다 싶으면 가지밀고, 이거다 싶으면 가세요.

아이들 사립 보낼 정도면 돈걱정 안하고 편하게 들어가도 되지 않나요?

그 정도로 넉넉하진 않습니다…

HOA 는 다른 애크로님과는 달리 스펠링 그대로 읽지 안나요?

HOA를 호아도 아니고 하오라고 하는 사람이 밀리언짜리 콘도를 넘본다는게 너무 어이가 없네요.

한국서 온지 얼마 안되셨다면 그냥 주변 아파트에서 1년 이상 살고 구입하세요.
집 팔기 어려워요.
에이치오에이는 꼭 내야하고 그외 집세가 있는데 집 시세가에서 1%-4%를 매년 내니까 일년에 만불 이상을 세금으로 내겠네요.
넉넉하지 않으면 아파트 사세요. 콘도는 팔기도 힘들지만 짒가격도 잘 안 올라요.
님처럼 어리숙한 사람한테 팔지 못하면요.

하오 던 …호아 던

미시간도 콘도가 1.1 밀리언이라니…HOA도 600 이고…

미시간도 엄청 비싸군요..

애들 사립보낼거면 학군은 별로 생각안해도 될듯한데, 차라리 좀 나가서 그돈으로 싱글하우스를 사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