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아이들 앞에서 제게 심하게 하는 아내 This topic has [50]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1 year ago by 헐. Now Editing “아이들 앞에서 제게 심하게 하는 아내”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아내가 분노조절 장애 같은게 있는데요. 아이들 앞에서 제게 말 같은 것을 너무 함부로 합니다. 가령 중학생 아들에게 며칠전 주말에 "니 애비는 오늘도 방구석에 누워 있냐?" 제가 너무 황당해서 아들, 딸에게 따로 "얘들아. 내가 한번이라도 엄마를 니 애미라고 한적 있니?" 라고 하니 아이들도 없답니다. (정확히는 아주 오래전에는 모르겠는데 기억 나는건 없답니다) 아내에게 좀 나에 대해 적어도 애들 앞에서는 말을 좀 곱게 써달라고 하니 저말이 뭐가 나쁘냐고 또 짜증입니다. 아이들은 한 10살 좀 넘어 미국에 와서 4년 정도 살고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그나마 자주 뵙는 장인, 장모님 앞에서는 저를 그렇게 부르지 못했는데 여기는 저희 네명 가족만 있으니 더 심합니다. 여기서 제가 월-금까지 돈도 다 벌고 있고(베이스 150k 넘게 법니다) 집안에 수리할거 있으면 다 하고 있는데 주말에 좀 아파서 누워있으면 저럽니다. 아내가 말을 제게 자꾸 험하게 하니 아이들도 제게 점점 무례해집니다. 그러면서 예의를 이야기하면 아내는 제가 7, 80년대 꼰대라고 아이들 앞에서 이야기합니다.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계속 참고 있지만 참으면 병이 되는지라 제가 살기 위해서라도 차라리 나가서 혼자 따로 사는게 나은 것 같습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