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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014:41:23 #3832400하쉬아내 172.***.55.134 2202
아내가 분노조절 장애 같은게 있는데요.
아이들 앞에서 제게 말 같은 것을 너무 함부로 합니다.
가령 중학생 아들에게 며칠전 주말에
“니 애비는 오늘도 방구석에 누워 있냐?”
제가 너무 황당해서 아들, 딸에게 따로 “얘들아. 내가 한번이라도 엄마를 니 애미라고 한적 있니?” 라고 하니
아이들도 없답니다. (정확히는 아주 오래전에는 모르겠는데 기억 나는건 없답니다)
아내에게 좀 나에 대해 적어도 애들 앞에서는 말을 좀 곱게
써달라고 하니저말이 뭐가 나쁘냐고 또 짜증입니다.
아이들은 한 10살 좀 넘어 미국에 와서 4년 정도 살고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그나마 자주 뵙는 장인, 장모님 앞에서는 저를 그렇게 부르지 못했는데 여기는 저희 네명 가족만 있으니 더 심합니다.
여기서 제가 월-금까지 돈도 다 벌고 있고(베이스 150k 넘게 법니다)
집안에 수리할거 있으면 다 하고 있는데
주말에 좀 아파서 누워있으면 저럽니다.
아내가 말을 제게 자꾸 험하게 하니
아이들도 제게 점점 무례해집니다.
그러면서 예의를 이야기하면
아내는 제가 7, 80년대 꼰대라고 아이들 앞에서 이야기합니다.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계속 참고 있지만 참으면 병이 되는지라
제가 살기 위해서라도
차라리 나가서 혼자 따로 사는게 나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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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Month in the last 12 years – still $115,000 down, though.
byu/UnBrokable_ inwallstreetbets일단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그런데, 남편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집을 아내들이 살만한 환경으로 만들지 않는 다는 것임….
가령 애를 꼭 두명 낳고, 전업주부로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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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천성이 게을러서 아이를 하나만 낳았는데….
지금도 직장에 있는데,
우리 아내는 집에 묶여서 애나 볼 타입이 아니에요….고등교육 받은 대부분 여자들이 그렇습니다….
밖으로 풀어야 본인 돈도 벌고, 얼굴도 서로 덜 보니, 싸울일도 없는데….
대부분 남편들이 계획을 애초에 잘 못 세운다는 느낌이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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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들은 잘 모를텐데….
아이 하나와 둘 차이 큽니다….
어린이 집, 기타 교육비 등 감안하면…..
아이 둘 부터는 아내가 집에 24시간 있는게 이익 – 이게 불행의 시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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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오랬동안 지켜봤는데…..
브래드님은 왜 댓글을 나눠서 쓰는지요? 이 버릇 안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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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d 98.***.171.146 2023-11-2015:44:13
일단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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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황에 웃으면안되는데 조의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죽었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의 (애도) (弔意) : 남의 죽음을 슬퍼하고 애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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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든거 없는 사람이 뭔가 있어 보이려고 애쓰다 보니 저런 실수를 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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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이 사실이면, 좀 심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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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연애나 결혼초 애들 없을때
알았을텐데
결혼한 니 죄다심하게 말하면 나 머뉴라는
미 친년이다-
결혼 전에 감당할 만한 결점이….
결혼후 참을 수 없는 흠으로 변합니다….
예를 들면 게으른 남편….
아이가 하나면, 아내가 북치고 장구치고를 하는데….
세명 정도 되면, 남편 죽이고 싶을 만큼 감당이 안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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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많이 낳는 것은 가정을 지옥으로 만드는 일….
조만간 세계 인구 90억된다는데, 그렇게 해야할 이유도 없음….
보통 이런 결정은 남편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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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박지윤이 이혼을 했다는데….
아이가 둘이어서 그러함….
딱 봐도 집에 있을 여자가 아닌데….
불미스러운 일로 방송을 쉴 때, 아이가 둘이면 무한대로 쉬는게 되어버림….
돈도 줄어들고, 싸울일 무한대로 증가…..
아이가 하나여도 쉴수도 있지만….
다시 나가기가 훨씬 수월해진다는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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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의 마누라인데
글 읽고보니 내가 더 화가 난다 -
난 애가 둘이 있고 내 친구들, 아이 친구들 보면 기본 3에 많게는 5까지 있음.
다들 행복하게 잘 살고 있음. 우리 집 옆집은 셋 낳았는데 와이프가 하나 더 낳을까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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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소리는 미혼들에게나 먹힘….
직장 생활 재미있음…. 투잡 뛸까 고민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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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둘도 못키울 정도로 와이프가 힘들어 한다면
네 와이프 능력, 네 능력이 그냥 그것 밖에 안되는 것임.
결혼 제대로 했는지 잘 생각해보기 바람.-
아내에게, 그런 강요하지 말라니까….
하나 더 낳는다고, 훈장 받는 것도 아닌데….
생각 좀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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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할 일은, 아내 입장에서,
가정을 너무 힘들지 않게 만드는 것임…이혼이 주부 입장에서 퇴사임…
돈도 적고, 일이 너무 많아 그만두는 것인데,
애초에 그런 상황을 만들 이유가 없음…. -
브래드 넌 아이 한명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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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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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강요? 애낳는 것을 강요한다는 발상 자체가 구세대적이고 오만한 생각임.
정신 차리고 좀 깨어 나길 바람. 시대가 변해가는데 아직도 60~70년대 사고 방식으로는 낙오될 뿐임. -
멕시칸이냐?
요즘 누가 무식하게 2명씩 낳아??
박정희 대통령 시절 부모님 얘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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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도 그렇고, 중고 동창들도 다 1명….
나도 1명….
한국도 출산율 낮아진다고 난리인데,
내가 볼 때는 오히려 합리적이란 말임…출산율 0.65면, 여성 2명당 1명 출산이라,
나도 많이 낳은 편임… -
유유상종 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
우리동네 왠만한 중산층이상 백인들은 3명 이상임. 미디언 인컴 30만불 이상.
돈이 넉넉하면 애 낳고 키우는게 어려운게 아님.한국의 출산율이 낮은게 합리적? 머리에 든게 없으니 이런 소리나 하고 자빠지지 ㅎ
왜 한국이 급격하게 출산율이 낮아 졌는지, 이런 출산율로 20년 후에 어떤 상황이 벌어지는지
책 좀 읽고 공부 좀 하기 바람. -
멕시칸 동네에 사는 듯….
거기도 요즘은 독신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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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경제제재가 답임…돈버는 사람이 카드 다 차단하고, 말 나이쓰하게 할 때 까지 국물도 없다고…아내 뿐 아니라 애들까지 포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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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브레드 공덕영 좀 사그라져 있어라 샴버그 콘도에서 나오지말고 좀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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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아니면 100% 부부 카운셀링 받아야 할 단계를 넘었네요 늦었지만 받아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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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미국에서도 다른 사람들 시선 엄청 신경쓰거든요.
미국에 온지 4년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다른 사람들은 어떻고… 엄청 신경씁니다.
그럴 수도 있는게 저와 달리 80퍼센트 이상을 한인사회에만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1년 전쯤에 이미 함께 카운셀링 받는 것을 권해봤지만 본인은 정상인데
제가 이상한거라며 거부했습니다.-
아내분도 문제가 많지만 글쓴분도 이상한 부분이 있을 가능성이 높죠 그러니까 애들도 양쪽을 다 속으로 무시하고 있는 상태일 테고요. 그걸 부정하면 아내분이 평생 카운슬링 안 받는다고 할 거에요 너의 문제를 고친다고 하기 보다 아내분이 “너가 이상한거야” 라고 말하면 “그래 그러니까 상담 받자는 거야”라고 솔직히 말할 정도는 되어야 부부관계가 개선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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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런 사람 인가요?
그렇게 바뀐건가요?-
결혼전부터 분노조절 장애 같은거는 있었어요. 결혼 전 오죽했으면 같이 제 옷 사러 갔을 때 매장 아주머니가 저한테 너무 심하게 대한다고 한마디 하셨어요. 그런데 그 아주머니가 왜 그런식으로 자신에게 말하냐고 엉엉 통곡하듯이 울었어요. 그 아주머니도 당황하고 아내에게 사과하고 20년도 더 된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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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년이고 여자쪽 집안이 아마 무식해서 교육 제대로 못받아서 그럼. 방법없고 삻우면 이혼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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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보세요 몇 번이고. 그래도 알아듣지 못하거나 계속 그런 행위가 지속된다면 그냥 그런 사람이거나 지능이 처참하거나 혹은 글쓴이 님 에게도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부부 문제는 그 누구도 정답을 줄 수가 없어요. 둘만의 문제가 많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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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에서 약을 좀 처방해 드셔보세요. 아니면 코스코에서 살 수 있는 mood 조절약도 있습니다. 일하고 아이는 하나인데도 약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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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약은 제가 처방 받아 먹고 있어요. Anxiety disorder가 좀 심하거든요.
알프라졸람 0.25 하루 세번정도요.
그런데 그걸 갖고 “정신과 약을 그렇게 처먹으니까 맨날 예배시간에 졸고 앉아있지” 하고 제게 이야기해요.
그것도 아이들 앞에서….이건 다른 이야기이지만 한인교회 예배 설교 말씀 솔직히 전 졸려요..
예화는 한인 직장 이야기시라 저와 맞지 않고 그렇다고 성경 내용을 강해 하시는 것도 아니니 깊이있는 것도 아니고….
아내가 한인교회 원해서 한인교회 다니지만… 약을 안 먹어도 졸려요.아내는 절대 자기가 화내는게 분노조절 장애 같은게 있다는거 인정 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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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런사람과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셨는지 생각하고 이혼하고 싶으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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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에 몇번 헤어지려 했으나 아내가 죽어버리겠다 등 불같이 화를 냈었어요.
그래도 화 안낼 때는 좋은 부분이 많았으니 결혼했겠죠?
언젠가는 좋아질줄 알고요.
그런데 점점 더 심해지네요.
이민하고 나서는 급격히 심해졌는데
장인어른, 장모님이 같이 안 계셔서인지 브레이크가 고장난것 같네요.
돈은 제가 버는 돈 대부분 다 줄테니까 이혼하자고도 해봤어요.
저는 돈은 없어도 마음의 작은 평화만 있으면 좋겠다고요.그러면 또 화를 내는 정도가 심해지는데…
제가 눈 딱 감고 진짜 바람이라도 피우거나 해서 이혼구실을 만들어주는게 좋을까 생각도 여러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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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원래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다. 다시 태어나면 나도 결혼 안하고 살 듯…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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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박사 학위 아내와 이혼하고백인 아리아나랑 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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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보세요. 제가 연식이 좀 되었기에(나이가 좀 많기에) 감히 몇 자 적어봅니다.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줬는데도 아이들이 점점 아버지를 무시하거나 무례해 진다면 아버지/가장으로서 혹시 부족하지는 않았는지 객관적으로 분석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별한 결함이 없다면 아이들에게 계속 상황설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니면 아이들이 어릴 때 부터 엄마쪽 편들게 되고 아빠와 사이가 원천적으로 나빠집니다. 윗분들 댓글처럼 전문가 상담이 정답입니다. 설명하신 내용으로 봐서는 ‘분노조절장애’가 아니고 ‘감정조절장애’ 같습니다. 남에게 만만한 상대니까 막 대했거나 쉽게 화내고 싸운다면 성질이 못된 것이고 강자 앞에서는 화낼 사람이 없기에 ‘분노조절장애’는 아니고 ‘엉엉’ 울었다면 감정기복이 심한 듯 합니다. 마음 고생이 커 보이는데 이렇게 계속 가면 귀하 인성도 변하고 아이들과 멀어집니다. 꼭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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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인지(?) 아이들은 종종 제가 아내에게 심한 말 듣는거 보고 아빠가 불쌍하다고 엄마한테 이야기하더군요.
제가 하지도 않은 말 갖고 왜곡하기도 해요.
아내가 지금 일을 안 하고 있는데 “아빠가 자꾸 엄마 돈 벌어오라고 눈치 준다”라고
아이들에게 이야기합니다.
제가 기가 막혀서 아이들에게 아빠가 그런적 있니? 라니까 아이들도
기가 막혀하며 그런적 없다고 엄마한테 이야기 하더군요.
그런거 보면 아이들이 아직 뭐가 옳고 그른지는 어느 정도 아는 것 같아요.말씀하신 것처럼 감정조절 장애일지도 모르겠네요.
뭐든지 아내 뜻대로 컨트롤 하려 하는데 아이들이 대학 가고 하면
좀 나아질까 저만 조금만 더 참으면 될까 하는 생각도 여러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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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감정쓰레기통에서 화장실 단계 되신거 같습니다. 물론 본인도 그걸 기꺼히 받아주다보니 아내의 감정 쓰레기가 배설물이 되가는 느낌입니다. 앞으로 더하면 더했지 나아지긴 힘들겁니다. 본인의 받이통 용량을 늘리던지 아내가 감정 배설물 버리는 습관을 줄여야 합니다. 본인이 약까지 먹는다니, 본인 수용량은 한계 같고, 그럼 아내의 심리적 습관을 고쳐야 하는대 그럴려면 운동이나 일하면서 신체적 고단함으로 감정 배설물 배출을 줄여야하지 않을까. 아니면 한국에 얘기해서 장인장모에게 장기적으로 보내는 극약 처방도 생각하시길..제가 걱정되는건 가정 내부에서 배설물 배출이 넘쳐 아이들에게까지 가면 최악입니다. 아이들 앞에서 아빠에 대한 막말을 대놓고 한다니 이미 시작한듯 보이구요. 시간 나시면 드라마 “정신병원에도 아침이 와요” 한번 보세요. 도움보단 위안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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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결혼할 나이쯤 되면 어떤 사람이든 하루이틀 붙어지내다보면 사이즈 나오지않음?
몰라서 결혼하진 않았을 테고 이제와서 뭘 사삼스레
본인이 자초한 상황이니 견디는 수 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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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남편분이 순둥이 아니실끼요..
데부분 그저 순하고 참아주는 사람한테 상대가 막 대하는 걸 많이 봅니다..
저도 사회에서 무시당한 적이 여러번 있었는데.
항상 참아주고 맞춰주려고만 하다보니
만만하게만 생각하는 인간의 못된 근성이 어디에서나 존재하네요 ..
참고 살지 마세요 -
부부 상담도 꼭 필요할 것 같긴 한데, 님이 먼저 (개인) 상담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님 아내분이 선을 넘어도 엄청 넘고 있는데, 이런 인터넷에서 누가 뭐라 해봤자 누가 정말 제대로 된 정보를 주는지 알기도 쉽지 않고 그거 걸러내는게 더 힘들것 같습니다. 가서 전문가랑 이야기하면서, 관계가 어디서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먼저 알아보세요. 이혼을 하든 부부 상담을 통해 개선을 하든, 님이 먼저 확실한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있는게 훨씬 중요해 보입니다. 님 말씀으로는 오랜 학대와 가스라이팅으로 님의 가이드라인 자체가 너무 약해 보이는데, 전문가와 함께 그 부분부터 시작해 보세요.
그리고 아이들에 관해선, 어린 사람이 연장자에 무조건적으로 복종하는 그런 예의가 아니라, 아이들이 마땅히 부모에게 보여야하는 respect가 있는 겁니다. 미국 가정에선 아이들이 부모에게 막대한답니까. 부모는 아이들에게 돌봄을 제공하지만 반대로 부모들은 아이들이 따라야할 룰을 정해야 합니다. 어떤식으로 respect할지도 부모가 가이드라인을 줘야죠. 부부간에도 마찬가지로 서로 지켜야할 respect가 있는 겁니다. 옛날 한국식 상명하복과 상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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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왜 방구석에 쳐 누워있냐고. 남들 다 일하는데.
핵심이 애비 애미가 아니지 않나?
애미라고 한 적 없다고?
니 부인은 방구석에 쳐 누워있었던 적이 없다.방구석에 쳐 누워 있는 주제에, 뭘 또 니가 다 하니? ㅎㅎ 거짓말도 정도 껏 해야.
뭘 또 바람을 펴서 이혼 구실을 만들어 주냐? 웃겨서.
자신 있으면 그냥 이혼해. -
한가지 얘기만 하자
원글이 너무 나이스하게 잘해준듯
원래 우리나라 국민성은 강한자에게 약하게 나이스하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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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님의 성기가 너무 작거나 성관계를 너무 부실하게 해서 불만이 쌓인게 아닐 까요?
인터넷 보면 음경확대기 같은거 많아요, 하나 장만해서 사용해 보세요.
아니면….아니예요. 이건 너무 비윤리적인 방법 같라서 얘기 안할래요.
무튼 원인은 성적인 문제 같아요. -
받아치지 마시고 한귀로 듣고 흘리세요. 그게 답입니다. 말수도 좀 줄이시고. 아이들은 커서 철들면 이해할거고 부인은 아이들이 집 떠나면 좀 누구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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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고, 원글님이 너무 순하신거 같아요.
댓글보니 내가 버는돈 다 줄테니 이혼해달라고 하셨다니요. ..
저렇게 원글님을 무시하는 사람한텐 강하게 나가야죠.
맘 단디먹고 강하게 나가세요. 니가 그렇게 무시하는 내 돈으로 먹고살생각말고
이혼하고 니가 니돈으로 먹고살라하세요. 저도 여자지만 와이프분 하는짓은 진짜 제가 다 열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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