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들었더니 하루종일 듣고 앉았네. .이렇게 노래하나로 하루가 가는구나. …왜 이노래 들으면 슬프면서(아쉬움,추억일까) 자꾸 춤추고 싶어지나….블루본넷 꽃들 생각난다. 텍사스 살때 사진이 너무 예뻐서 kerrville 이라는 동네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못가봤는데 이노래들으니 자꾸 생각나네.
지나고 보니 힐컨트리 텍사스, 나쁘지 않았어….. 텍사스는 여름 석양이 항상 죽여주게 좋았던거 같다
이 노래 카페에 앉아 라이브 연주하며 시디 팔던 사람도 생각나네. 프레데릭스버그에 왔던 길은 보름달밤이 영화같은 아련한 추억이 되었구나 실제로는 어땠는지 이제 제대로 기억도 안나네. 시디를 사서 주었나 안주었나… 그리고 몇년뒤 또다른 곳에서의 가슴아팠던 보름달 밤의 드라이빙…밤의 문리버(moon river)와 밤의 문포그(moon fog)…이상한 기억이다….경치는 아름다왓지만 내 마음은 아팠다. 기억에 오래남는것은 밤 경치때문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