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여자를 쉽게 보는 백인남자들

  • #409366
    30대 싱글녀 71.***.55.247 22531

    저는 아시안이 별로 많지 않은 주에 살고 있어요. 큰도시이지만 주로 백인 히스패닉이 인구의 대부분이고 흑인 아주 조금 있는 동네입니다.

    전문직 직업을 가지고 있고 클라이어트를 계속 접하는 직업입니다. 그런데 제가 느끼기에 저에게 관심을 갖는 백인남자들이 꽤 있어요. 문제는 저를 정말 여자로서 존중해주고 진지한 만남을 원하는것인지 알기가 너무나 힘들다는 것입니다.

    왜냐면 전화통화만 해본 남자가 나를 보고싶다고 무작정 오피스로 찾아오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전화를 통해 개인적인 얘기를 할 기회가 있었던것도 아니고, 저는 20대에 미국에 왔기 때문에 영어가 완벽하지는 않아서 전화상으로 농담을 하거나 플러팅을 하는 스타일도 아닙니다. 그런데 그런 일이 생기는것은, 제 짐작으로는 제 영어 엑센트를 듣고 제가 아시안 여성이라는것을 알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입니다.

    흔히들 아시안 여자에 대한 판타지가 있는 남자들도 있다고 하고, 혹은 아시안 여자들이 백인남자들에게 쉽게 보인다고도 하고 그래서요.
    저에게 호감을 보이는 백인남자들이 정말 그래서 호기심으로 그러는건지 진지한 마음으로 그러는건지 알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간혹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도 있긴 한데 겁이 나서 한번도 데이트를 해본적이 없어요.

    • 동감 71.***.96.130

      저도 공감해요. 길 가다가 경적 울리면서 ‘이쁜 아가씨, 우리 옆 지나가 줘서 고마워요’하거나, 닫히려는 엘리베이터를 붙잡고 이런 저런 시덥잖은 말 시킬때는 내가 무지 우습게 보이나 싶어 기분 드러워요. 차림새도 야한거 아니고 그냥 평범한 다른 미국인들보다 수수한 학생차림이었는데요. 너무 수수해서 그런가? ㅋㅋㅋ 하여튼 백인 남자들 중에 동양 여자 우습게 보는 사람들 확실히 있어요. 특히 좀 나이있는 사람들…

    • 경험 141.***.247.148

      친하게 지내던 서부에 사는 미국인 백인 친구와 전화상으로 업무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한국 여자 얘기를 시작하더군요.

      처음에는 무슨 말인가 하고 의아스러운 점이 있었는데, 요점은 한국여자들이 너무 쉽게 넘어 온다라고 말을 해서 같은 한국인으로서 갑자기 기분이 좋지 않았던 적이 있습니다.

      이 친구 말에 의하면 LA 의 한 건물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한국 처녀와 단 몇마디 말을 건네 봤는데 의외로 쉽게 호텔까지 바로 직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깊이 사귀거나 하는 생각은 전혀 없었다고 말합니다.

      미국에서 살면서 주위를 보면 특히 백인들이 아시아계 여자들은 쉽게 데리고 놀수 있는 성적인 도구로 보는 경우를 주위에서 흔히 봅니다.

    • 경험2 76.***.186.225

      저도 미국인 회사 다니고 미국인 친구들 좀 있는 편인데, 술마시면서 얘기하다가, 여자 얘기로 슬슬 넘어갔는데, 뉴욕에선 일본여자보다 한국여자가 젤 잘 넘어온다네요. 백인이면 절반은 먹고 들어간다나 뭐라나.

    • ㅉㅉ 211.***.112.142

      이런글 보면 또 몇몇 여자분들은 정말 소수의 여자만 저렇다고 하지만. 아닙니다. 배울만큼 배우거나 멍청하지도 않은 한국 여자들도 정말 흰둥이라면 반 이상은 먹히고 들어가죠. 아니라고요? 한번 생각해 보시죠? 참 꼬라지 잘 돌아갑니다. 동양 남자는 미국 사회에서 무시당하고 동양 여자는 옐로우 캡 취급 당하니. 더 웃긴것은 백남들이 아시아 여자 쉽게 보고 그러는건데 한국 여자가 인기가 젤 많느니 어쩌니. ㅉㅉㅉ

    • 웃기네 167.***.140.254

      에라 이 답글단 찌질이 남자들아..그러니깐 잘하란말이야~여자들이 백인들한테 안넘어가게 니들이 잘해봐. ㅎㅎ

    • 의아 76.***.39.156

      근데 전 제가 백인을 좋아하면 이렇게까지 사람만나는게 힘들진 않을텐데 그런생각 많이 했었는데요. 저뿐만 아니라 제 친구들도 그래도 한국사람이었음 좋겠다 이런친구들이 대부분인데. 흠.

    • 주정뱅이 71.***.195.109

      남자의 습성상 여자한테 들이대기 마련입니다. 뭐..안되면 말고..하는 식으로. 백인남자가 백인여자한테 수도없이 들이댑니다. 그러다 잘되면 둘이사귀고 그러다가 정들면 살거나 아님 헤어지거나 입니다. 그냥 숫놈이 암놈한테 들이대는 한 경우라고 보시면 속이 편할듯 합니다. 남자들이 자주 여자한테 들이대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읍니다. 그중 잘 나가는 사람은 여러인종 또는 여러사람들과 잠자리 할수도 있는 경우인거 같습니다. 한국사람의 특성이 딱 부러지게 ‘노’ 하는 성격도 아니고 괜히 잘 모르는 양넘들한테도 대충 잘 해주다 보니 일어날수도 있는 일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우리 남자들도 백인여자들 한테 일단 들이대보면 어떨까 합니다. 그러다 보면 한번씩 걸리지 않을까요? ^^

    • 딴지 98.***.1.209

      사람마다 다른거 아닐까요? 인종에 따라 사람 쉽게 판단하는 사람도 있고, 대쉬하는 상대에게 쉽게 헬렐레 하는 사람도 있고, 사람 만나는데 대해 진지한 사람도 있구요. 백인남자들이 동양여성을 쉽게 본다, 한국여자들이 백인에게 헤프다 이런 얘긴 말도 안되는 얘긴거 같은데요. 상대해 보면 어느 정도 알지 안나요? 어떤 마음으로 접근하는지는요. 일관계로 얽혔는데 전화 몇번 한 후에 사무실로 찾아온다는 둥 하는 사람하고는 속마음이야 어떻든 멀리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상식선에서 생각하면 쉬운 문젠거 같은데, 무슨 전화로 첫눈에 반해서 그러는거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 뭐 솔직히 24.***.76.148

      한국 여자가 백인 남자한테 쉽게 넘어가는 이유.
      1. 백인 남자는 갖고 놀다 차버려도 소문이나 뒷탈 없음.
      2. 미국까지 와서 한국 남자 사귈 필요 없음. 양키도 한번 사귀어보고 싶고..
      3. 날 쉬운 여자로 봐주니까 내가 쉬운 여자가 되어도, 아무 문제가 없다. 엔조이 남자로 오케이.
      4. 짬짬이 영어도 배워준다.

    • ㅉㅉㅉ 67.***.37.100

      한국 여자들 갖고 뭐라 하기 전에, 니들 한국 남자들 반성이나 해라. 동남아 가서 질질 애 싸질러 낳아놓고는 나몰라라 입닦고 오는 그지같은 쉐끼들…

    • hummm 169.***.156.147

      A few years ago, my english teacher told me that korean women in la are like prostitutes ..
      I was upset at that time… but it might be true and I agree more and more.
      a white friend said that korean women pretend to be shy but…on bed,
      they got all wild…. and easy to score korean women.
      But that case is when they meet one on one base…
      When several korean women are together, it’s hard to separate them and enjoy sth…
      because korean women feel peer pressure a lot within those friends.
      But I don’t think it’s that bad… they have the right to enjoy their nights…

    • idle 198.***.16.176

      한국 남자들이 필리핀/베트남/조선족 여자들 쉽다고 생각하는 거나 백인이 동양여자 쉽다고 생각하는거나 비슷한거 같음. 여자들이 경제력있고 사회주류인 남자들 따라가는건 대세인거 같은데요. LA radio Tom Leykis show에서 24/7 이 이야기 합니다. 백인이면 반 접어주고 들어가니까 백인남들이 그렇게 생각하죠.

    • done that 74.***.206.69

      딴지님의 의견에 동감하면서, 어디나 사람사는 것은 같읍니다. 한국에서도 싫다는 데 추근대는 사람이 있듯이 여기에서도 있을 것이고, 내성적이어서 말도 못하는 사람이 있읍니다.
      단 그런식으로 접근해오는 사람이 한국인이라면 어떻게 했을 까를 생각해 보세요.
      또하나 영어를 버벅거려서 외국인이라서 쉬울 거라 생각하는 사람은 가정교육이 잘못된 것입니다. 그렇다고 미국인은 다 그런가 소심하게 생각하실 필요도 없고요.
      아직 여기 대화방식을 몰라서 오는 오해라고 생각하시고, 조금 추근대는 느낌이 있으면 손님이라도 딱 자르세요. 처음에는 어려워서 힘들었는 데 no thank you.라는 말에 물러서는 사람들을 보면서 배웠읍니다.

    • Block 67.***.80.76

      스스로가 기꺼이 좋아서라면 아무 문제 없는 것인고 아니라면 “no thank you”를 할수 있어야 한다는데 한표 더합니다.

      어중쭝하게 웃으며(쓴웃음이라도…) 얼머무려 버리면 싫어하지는 않는구나고 착각하는게 남자고 그런 도끼질 열번에 넘어가는게 또 여자의 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남자에 따라서는 성심껏 땀흘리는 도끼질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그냥 손가락으로 끄덕거리는 도끼질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10번이라고 같은 열번이 아닌데…. 대부부의 white들이 농담조로 과장해서 칭찬하기 좋아합니다. 그걸 자신에 대한 진심어린 관심이라 생각하면…

    • 근데.. 98.***.1.209

      한국 남자들이 필리핀/베트남/조선족 여자들 쉽다고 생각하나요? 그리고 한국 남자들이 그렇게 생각하니깐 백인이 동양여자를 그렇게 생각하는게 왜 비슷한가요?

      한국 남성들이 만나는 동남아 여성들은 대부분 매춘여성 아닌가요? 혹은 농촌 총각들이 돈을 전제로 결혼을 하는 경우던가요. 우리나라로 3D 취업하러 오는 사람중에도 학사 교육이나 혹은 그 이상 교육받고 오는 사람들도 많은 걸로 아는데 위에 아이들님이 하신 말씀이 상당히 듣기 거북하네요. 동남아 출신 여성들을 쉽게 봐서 한국남자들이 가볍게 만나고 사귀려고 하든가요? 비교하실걸 하셔야지.. 베트남 여자들 굉장히 사회욕 강하고 출세지향적입니다. 한국에 와서 노동자로 어렵게 사는 사람 외관만 보고 무시하면서 동남아 관광가서 성매매나 하다 오는 사람들이 그래서 어글리 코리안 소리 듣고 “교육” 제대로 못받은 사람으로 욕먹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여자들이 경제력있고 사회주류인 사람을 따라가는게 주세라 한국여자들이 백인들한테 쉽나요? 동양여자 쉽게 보고 접근하는 백인들 중에 제대로된 인간이 얼마나 있는지 싶네요. 솔직히 백인남이건 동남아남이건간에 공과 사도 구분못하고 들이대는 저런 남은 인종이 뭐던간에 찌질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제발 인종 차별적인 발언하면서 한국에서 이러니깐 미국에서 이러는 것도 그럴만하다 이런 말씀은 하지 마세요. 동남아 국가들 GDP가 낮다고 개개인 다 찌질이도 아니고 인종/국적으로 사람 재는 사람들이 오히려 모자라는 사람입니다.

    • 저런 75.***.183.86

      멍청한 것들…ㅉㅉㅉ 남에게 쉽게 넘어가다니..그것도 일회용으로…

    • 정답 67.***.98.11

      정답 :

      서로 사랑합시다 !

    • tracer 198.***.38.59

      그리고, 혹 쉽게 넘어가고 쉽게 노는게 사실이다 하더라도 남이사 어떻게 살든 그게 뭔 상관이랍니까?
      뭐 같은 나라 여성들이 보호 대상이라도 되는가..

    • hackers 69.***.65.71

      어찌하다 이 싸이트가 “해커스, 유학생연애 게시판이나 유학생 토론장”에서 보는 댓글과 비슷한지요…유학남은 유학녀 까기 바쁘고…유학녀는 유학남 까지 바쁘고요…. 유학녀는 다 걸레며, 백남 못만나 환장한 여자 취급하고… 저질입니다.

    • sushiboy 75.***.249.141

      얘네들 요즘 문화가 “결혼은 뭐하러하냐 섹’s 파트너만 있으면되지” 이런식입니다.
      머 한국젊은층의 생각도 그렇게 바뀌어가고 있는것 같구요.

      남자들의 속마음이 궁금하시면 혼자서 추측하기보다
      단도직입적으로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물어보시는게 좋지않을까 사료됩니다.
      정말이지, 남녀관계…시작이 중요합니다.

    • depends 71.***.185.95

      일단 미국와서 미국남자 사귀는거 당연한거 같고요. 미국와서 한국사람하고만 어울리면서 미국생활 10년해도 영어 못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외국인과 어울리며 미국생활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백인이 좋고 어떤 사람은 흑인이 좋고, 어떤 사람은 만나서 금방 섹스 하고 어떤 사람은 시간을 들여 사귀고, 그것도 사람 나름 입니다. 본글 질문은 백인이 동양인을 어떻게 보느냐인데 답글들은 한국여자 옐로캡이다, 한국남자 자격지심 찌질이다로 동문서답이 올라 오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미국에서 살면 한국보다 외국인 만날 기회 많은거고 그러다보면 만나서 사귈수도 있는거고, 정녕 그게 원나잇 이건 진심으로 사랑해서 사귀건, 우리가 왈가불가 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솔직히 동양남자가 백인들한테 인기가 많아서 백인여자들이 항상 데시하면, 남자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그냥 그런 사람이 있구나 하고 자기 할 일 잘하면서 미국생활 잘 하면 되는겁니다.

    • 거씨팔 211.***.156.159

      한국녀들은 유학비자내고 외국가서 불법창녀질하면서?니년들덕에KFC라는 말 나왔고. 한번. 한국년하고 살아서 데인백인과 흑인들은 한국년과는 데이트도 고려해야한다는 모문이파다하지.
      거기다 불법창녀질하면서 일본에 잽베이도 버리고가고~~~
      합법으로 비자받아결혼하는 한국남까기바쁘냐? 백인사회는 요즘 한국남자는 근면하고 성실함이고 일본남자다음으로 예의가 바르다고한다. 백인과흑인들의 동양여자라는 판타지는 중동.중앙아시아.일본등지이지. 대갈빡크고.허영심많고. 볼륨없는 한국인년은 여기해당사항없다.

    • 열폭작작 221.***.20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거씨팔님! 122.***.143.48

      님이 아무리 그렇게 열폭해도 한국와서 한국여자랑 데이트해보려는 외국남자 마음은 변함없음 ㅠㅠㅠ 본인 만나주는 한국여자들 없다고 너무 혐오만 하지말고 버스 뒷자석에서
      창문밖 바라보며 마음힐링이나 해보시는건 어때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