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Free Talk 아빠, 왜 그러셨어요? This topic has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2 years ago by 칼있으마. Now Editing “아빠, 왜 그러셨어요?”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지난시간 내곁에서 머물러 행복했던 시간들이 고맙다고 다시 또 살게 돼도 당신을 만나겠다고 아! 그 말해야 할텐데 떠나는 그대라도 편하게 보내줘야 할텐데 눈을 감아 지워질 수 있다면 잠이 들면 그만인데 보고플 땐 어떡해야 하는지 오는밤이 두려워져 아! 그댈 보낼 오늘이 수월할 수 있도록 미운 기억을 주지 그랬어 하루만 오늘 더 하루만 준비 할수 있도록 시간을 내게 줘 안돼, 지금은 이대로 떠나는걸 그냥 볼수는 없어 차라리 나 기다리라 말을 해. 아무것도 미안해 하지마 아무것도 걱정 하지말고. 나는 괜찮아 그래도 사는동안 함께 나눈 추억이 있잖아 다행이야 감사할게. 아! 그댈 보낼 오늘이 수월할 수 있도록 미운 기억을 주지 그랬어 하루만 오늘 더 하루만 준비 할수 있도록 시간을 내게 줘 안돼, 지금은 이대로 떠나는걸 그냥 볼수는 없어 차라리 나 기다리라 말을 해 영원토록 바라볼수 있도록......녹색지대. . . . . . 평생을 왜 그렇게 사셨어요 아빠. 때론 못 본 척도 하시고 때론 양심도 버리시고 때론 비굴해지기도 하시고 때론 불의와 타협도 하시고 때론 권력에 아부도 하시면서 남들처럼 대에충, 그러면서도 대우받으며 유도리있게 편하게 사셔도 될 걸, 그런 게 세상인 세상이 되어버린 세상에서 왜 그렇게 양심에 목숨걸고 사시면서 그 험란한 정의라는 가시밭길 을 걸으셨나요 아빠. 그런다고 누구 하나 아빨 위해 잘한다, 훌륭하다, 존경한다, 응원한다시던가요? 아빠 혼자 그런다고 세상이 바뀌던가요, 달라지던가요, 변하던가요. 눈칫것 좀 사시지 왜 그렇게 고지식하게만 사셨어요 아빠. 그래도 난, 그랬던 아빨 사랑해요. 나중에 나중에 우리 아들이 내 임종을 보면서 할 말. . . . . . 대충 듣곤 사랑하는 연인사이의 노랜 줄 알겠지만 아냐아냐아냐. 아빠가 얼마나 존경스러우면, 또 훌륭하면, 또 부자지간의 사이가 돈독하면 아빠의 임종을 보면서 자식이 저런 노래를 부를 수 있을까? 아빠를 보내는 그런 친구를 보면서 작사 작곡했다는 노래, 녹색지대의 "준비없는 이별" 이란 노래야. . . . . . 음......넌 네 자식이 너의 임종을 지키면서 저런 노랠 당연히 부를걸 거 같아 아님, 아이고 쓰바, 큰 짐 하나 덜었네 랄 거 같아? 전자야 후자야? 네가 널 더 잘 알테니 네가 생각해도 넌 당연히 후 자지? 그러면서 그러고 싶어지지? 세상에 저런 부자지간이 어딨어 노래나 하니까 저런 게 있지라며 남들도 너처럼 그래아먄 네가 위로받을 수 있어 그러기를 바라겠지만 있더라고. 나 말곤 나도 없을 줄 알았는데 있더라고 나같은 저런 부자지간이. . . . . . 홍 대표는 접대부가 겸임교수 지원을 위해 수원여대에 낸 서류에 적힌 회사 재직기간에 대해 "인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라고 밝혔다. 또한 홍 대표는 접대부가 2007년 수원여대와 2014년 안양대에 낸 서류에 적힌 수상내역에 대해서도 "(접대부가) 안 받았다" 고 털어놨다. 접대부가 두 대학에 낸 서류 내용이 사실상 허위 라는 사실을 관련 당사자가 처음 시인한 것이다. . . . . 홍 대표가 쓴 마스크에 "아빠 힘내!" 라고 적힌 문구가 보인다.".....뉴스 펌. . . . . . 나중에 아주 나중에 자식들에게 녹색지대의 노랠 들을 저 아빠. 잘한다, 훌륭하다, 존경한다, 응원한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