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래픽이 스무스하고 뛰어남 (디즈니처럼 CG로 만들어낸 몸과 표정이아니라 온몸에 트래커달고 직접 사람이 찍는다고함.)
2. 신박한 인간이 외계인 침략 스토리. 인간, 나비족 두 진영 모두 인간과 같은 감정이 있음. 트랜스포머도 여기 해당. 외계인이 로봇이고 인간처럼 행동. (뻔한 ET같이 생긴 외계인이 감정이없고 그냥 생각없이 지구부수는 영화: 인디펜던스데이, war of the worlds)
1. 그래픽 (제가 그래픽에 관심이 그닥없어서 재미를 못붙이나봅니다)
2. 아이디어는 좋았습니다.
3. 나비족만의 문화와 언어가있는것은 좋으나 개인적으로 재미를 못느끼겠습니다.
님은 위와 같은 요소로 재미가 있으신것같은데 저는 확실히 개인적인 취향이 다른가 봅니다.
정성어린 답변 감사드립니다.
한국엔 원래 존나 미개한 문화가있어요.
남들이 유명하다, 유행이다 하면 그냥 묻어서 같이
싫어도 좋은척 좋아도 싫은척…
남들이 “요즘 누가 뭐뭐 하냐…” “요즘 이거 모르냐”…
맨날 “누가 요즘” 이라는 드립치면서 마치 대세에 합류하지 않으면 낙오자인거 마냥 분위기를 몰아가는 개씹종 미개 마인드가 여전히 존재함.
영화 유행하는것도 마찬가지.
영화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옛날에 “왕의 남자” 영화 나왔을 때 솔직히 개좃나 재미 더럽게 없는데 사람들은 무조건 그냥 유행하고 유명하니까
재미없어도 존나 재밌다고 극찬하던 적이 있었음.
본인이 재미없는데 굳이 남 장단 맞춰주려고 재미있는 척 할 필요는 없지만,
남들이 왜 재밌어 하는지 호기심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얘기하자면,
지금까지 그 감독의 작품들 (어비스, 에일리언, 터미네이터 등)이 나름 공통적으로 가진 특성들을 보면,
* 나름 당대의 핫 토픽을 베이스로 (외계인, AI/시간 여행, 자본 vs 환경) 좀 진부하다고 느낄수도 있겠지만 인류 공통의 우정/사랑 같은 감정, 권선징악의 이야기를
* 당대의 최신 테크놀로지를 써서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물론 헐리우드 스타일 답게 돈 엄청 쏟아부어서 스케일 크게 만들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