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크루터 말로는 이삼주후에 인터뷰를 잡으면 하이어링 메니저랑 한두시간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코딩 인터뷰도 하게 될거라고 하는데..

나는 코딩 인터뷰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고 리트코드 인터뷰를 해본적도 없는데….조언 부탁합니다.

1. 리크루터 말로는 구글내에 리모트로 줌처럼 화상 인터뷰하는 툴이 있다고 하는데, 제이브이시라던가 뭐라던가….이건 나중에 다운로드 받는 형식인가요? 아니면 온라인으로 바로 인터넷 연결되는 형식인가요? 이걸로 코딩은 어떤식으로 인터뷰하게 되나요? 뭐 길게 하는건 아니고 약 45분 정도 할거라고 하는데…

2. 자바나 C뿔뿔중 편한거를 골라서 하라는데….리트코드 연습을 제대로 한적이 없어서 … 앞으로 2주동안 뭘 준비해야 할지 모르겟네요. 벼락치기로 준비할수 잇는 좋은 방법이 뭐가 잇긴 있을까요? 그러고 보니 자바를 주로 사용하는 개발을 하게 될거라는데 그러면 마던 시뿔뿔은 공부안해도 되는거네…나는 자바보다는 시뿔뿔이 조금 나을거 같음…둘 다 잘하는건 아니지만.

3. 50퍼센트의 코딩 디벨로핑 경험과 나머지 50퍼센트의 코딩아닌 다른 전문 분야의 지식(이걸 알아야 알고리듬코딩이 가능하니까)을 원하고 있는데…이런 경우에도 코딩은 잘한다는걸 보여야 되겟죠? 이런 코딩 인터뷰 해본적 없어서 자신이 없는데….계속 해보면 자신감이 향상되려나요? 자주 오는 기회도 아닌거 같지만… 너무 죽쒀서 챙피하지 않을지나 모르겠네. 박사 학위까지 잇는 넘이 … 그래도 코딩을 너무 오래 손 놓고 있었는데…누가 이런 인터뷰 하게 될줄 알앗어야 말이지. 나중에라도 기회가 더 올줄 모르니 리트코드 연습좀 계속 해야 겠네..

이런 능지로도 미국 박사학위를 얻을 수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무슨 뜻인가요?
내가 그때보다 훨씬 멍청해지고 자신감도 떨어진건 사실인듯한데…심증만 있는거라서…..사실 그때도 스스로 생각하기로는 절대적으로는 멍청했었어. 근데 다른 사람과 비교할때면 내가 그다지 상대적으로 멍청하지 않다고 생각했었지 오히려 똑똑하다고 생각되었는데. 그래서 그때는 비교는 나의 힘이였는데… 근대 지금은 진짜 많이 멍청해진건가…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훨씬 더 똑똑해진건가…
그렇게 멍청하게 보여요? 진짜로? 어디가? 하이어링 메니저도 그렇게 생각할까봐서 걱정되네 쩝

근데 요즘은 단어를 거꾸로 말하는게 유행인가요? 능지? 지능?

구글은 google meet 만 씀요. 구글 슬라이드, 구글 닥, 좀 써보고 들어가는걸 추천드림. 첨써보면 헤멤

google meet 요? 리크루터가 다른거 말한거 같은데? 구글 미트라면 못알아 들었을리 없는데? (인도애 억양)
근데 프리젠테이션 인터뷰가 아니고 코딩 인터뷰인데, 구글 슬라이드나 구글 닥도 쓰게 될수도 있나요?

화상툴이나 코딩인터뷰를 어떤식으로 하는건 보통 리크루터가 말해주는데 그런 정보를 전혀 주지않았다면 일단 https://techdevguide.withgoogle.com/paths/interview/ 부터 가보시고요. 코딩인터뷰라고하지만 코딩만을 중점적으로 보는게아니라 주어진 문제에대한 알고리즘을 짜고 그걸 어떻게 구현하는가를 보기때문에 언어는 크게 상관은없지만 그래도 본인이 자신있는걸로 하시고 레딧, 블라인드같은데서 구글 인터뷰 검색해보면 어떤식으로 질문하는가 대충 감은 잡으실수 있을껍니다 (찾아보면 리트코드 몇단계 레벨정도로 물어보더라는 글들이 꽤 있지요).

유용한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댓글 아주 좋아요.

일단 글을 너무 횡설수설하듯이 쓰셨고, 반말 존댓말 섞어서 쓰는것부터가 읽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굳이 답을 해주고싶은 마음이 안들게 하는듯 합니다. 주변 친구들이 그런 조언 해준 적 없는지요.

반말을 버는 댓글이군. (이거 독백임.) 내가 원래 횡설수설 혼자 독백체 많이 사용함…특히 댓글 쓸때. 왜냐고? 솔직히 인터넷상에서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고 댓글이 있을지도 없을지도 모르고 그냥 가상적인 대화상대들이쟎아. 진지하게 대화가 이어지는 그런 상대글들이 아니라….그러니 혼잣말이 많아지는거지 (이건 나도 독백인지 대화인지 모르겠음. 호의적이거나 진지한 상대가 아니라면 굳이 대화체일 필요가 없으니까 오히려 독백체로 회귀하게 됨. )

어디부분이 반말이라는거지?
존댓말 반말 독백 이런거 구분안되니?
주변에 아무나라도 있기는하냐?
능지 식지 이런거 없으면 닥치고 찌그러져있어
님이 더 거슬림

여보세요 172.***.108.148,

아니 이사람은 재밌는 사람이네. (이건 독백이라는건 충분한 능지와 식지를 가진 그대와 나만 아는 비밀임. ㅋㅋㅋ)
나를 들었다 내렸다 하는데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내대신 다 해줘 부렀네요? ㅋㅋㅋ 저 윗사람은 독백을 전혀 모르거나 해본적 없는 사람인가 봅니다용 ㅋㅋㅋ 근데 이렇게 인터넷상에서 독백체로 말하는거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긴 있어요. ㅋㅋㅋ 같은 이유로. 본인 머리가 혼란스러워 졌거든. 흑도 아니고 백도 아니고…이러니 혼란스러운거지.

뻥친거니…걸러지겠죠.

뻥친건 아니고
나도 구글인지 몰르고 이력서 보낸건데 다음날 새벽부터 리쿠루터한테서 이메일오고 전화오고 해서 좀 당황스럽네요. 리쿠르터들이 전화도 안하고는 “전화했더니 VM으로 바로 가더라 전화좀 해줄수 없니?” 하고 이메일이 와서 그래서 (뻥치고 있네. 내 전화기에 너한테 전화왔다는 아무런 표시도 없구만 ) 라고 생각하고 무시했더니 결국 다시 이틀후에 전화가 와서 갑자기 코딩 인터뷰 이야기 해서 제가 당황해서 일단 2주 시간은 달라고 했어요. 2주 후에 리크루터에게 다시 연락하면 그 포지션 이미 없어졌다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걸러진다는게 …. 영자가 이글을 걸른단 이야긴가요? 하이어링 매니저가 나를 걸를거란 이야긴가요? 듣고 보니 기분나빠지네. 이력서에도 완전 뻥친건 아닌데…근데 박사때도 모든 문제를 다 완벽히 이해하고 하는건 아니라서 지금 생각해보니 그땐 왜 그렇게 시간에 쫒겨 기본개념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넘겼는지 몰라. 그때 코드들도 다 좀 카피해놓고 저장해서 남겨두었어야 하는데…근데 그땐 코스 쫒아가고 논문쓰기도 바쁜데 어떻게 분야간 크로스오버(3개의 독립적 엔지니어링 분야)되는 이론들을 다 제대로 이해할수가 있단 말이야? 하는 변명이 생기기도 해. 아니, 그러면 나중에라도 그런 개념들을 다시 한번 공부해서 정리하려고 했었어야지? 근데 그러기가 쉽나? 이제와서 생각하니….내가 참 제대로 아는게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제라도 (특히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들에 대한) 공부를 더 깊이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거지. 근데 이 생각도 다른 생각에 또 치이다보면….

헐.. 나 이사람 면접 본적 있는것 같은데.ㅎㅎ 이력서 짱짱하길레 면접좀 보자고 했다만. 횡설수설 자기가 지금 뭘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본인 영어가 불편한가 해서 한국말로 물어보니 이건 더 산으로 가더라 너냐? ㅎㅎ

ㅋㅋㅋ
나랑 비슷한 사람이 또 있었나? 한국사람한테 설명하려면 더 황당햇을거 같다 ㅋㅋㅋ. 인터뷰도 해본넘이 점점 스킬이 늘어나는 법일텐데…

good luck bro

네 탈락입니다

윗글은 농담이구요. 리트코드 연습은 https://neetcode.io/practice 가서 유명한 Blind75 문제셋을 보세요. 문제랑 해설이 있는데 파이썬으로 설명을 합니다.
문제를 맞게 푸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인터뷰어랑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모호한 조건들을 명확하게 풀어가고 님이 생각하는 알고리즘을 코딩 전에 설명하는것이 중요해요.
코딩 연습 하실때 조용히 연습하지 마시고 진짜 인터뷰 한다고 생각하면서 떠들면서 해보세요 타이머도 30분 잡아주고 그안에 미디엄 레벨 문제는 완벽하게 풀줄 아셔야 합니다.

구글 Meet으로 화상통화 진행하고 Google docs 나 다른 플랫폼 이용해서 코딩 인터뷰 하는데요. 어떻게 진행 되는지 이메일로 물어보면 잘 알려줄겁니다.

그런데 그분에 진짜 구글 리쿠르터가 맞나요? 보통 전화를 대뜸하진 않고 이메일로 연락을 해서 언제 통화를 하자 미리 약속을 잡고 합니다.

👍
구글에서 직접 일하는 리쿠르터도 있고 서브 컨트랙터 리크루터도 잇나요?
처음에 vm 햇다고 이메일 와서 답장안햇더니 그다음엔 전화로 텍스트 메시지가 왓어요. vm 이야기는 그냥 상투적으로 하는거 같군요.

시간이 더 필요하다면 2주가 아니라 1달+ 후에 보자고 하세요. 구글 하이어링 프로세스가 워낙 느려서 그 정도는 다들 감안해 줍니다. 지금 보니 인터뷰에 전혀 준비가 안된 상태로 보이는데 님과 경쟁하는 지원자들은 이미 준비만 몇달씩 했을거에요 – 리트코드 300+ 문제 + Systems Designs + Behavior 등등)

준비가 되시면 interviewing.io 같은 사이트 이용해서 Mock interview 서비스 돈 내시고 연습해 보시면 좋아요. 가격이 200불 가량 하는데 피드백을 받을수 있는 좋은 기회니까요.

구글 하이어링 프로세스가 느리다면 리크루터한테 한번 말해봐야 겟군요. 👍

원글

2024-08-2216:06:25#3885511
wetwe 76.***.208.154 566
리크루터 말로는 이삼주후에 인터뷰를 잡으면 하이어링 메니저랑 한두시간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코딩 인터뷰도 하게 될거라고 하는데..

나는 코딩 인터뷰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고 리트코드 인터뷰를 해본적도 없는데….조언 부탁합니다.

1. 리크루터 말로는 구글내에 리모트로 줌처럼 화상 인터뷰하는 툴이 있다고 하는데, 제이브이시라던가 뭐라던가….이건 나중에 다운로드 받는 형식인가요? 아니면 온라인으로 바로 인터넷 연결되는 형식인가요? 이걸로 코딩은 어떤식으로 인터뷰하게 되나요? 뭐 길게 하는건 아니고 약 45분 정도 할거라고 하는데…

2. 자바나 C뿔뿔중 편한거를 골라서 하라는데….리트코드 연습을 제대로 한적이 없어서 … 앞으로 2주동안 뭘 준비해야 할지 모르겟네요. 벼락치기로 준비할수 잇는 좋은 방법이 뭐가 잇긴 있을까요? 그러고 보니 자바를 주로 사용하는 개발을 하게 될거라는데 그러면 마던 시뿔뿔은 공부안해도 되는거네…나는 자바보다는 시뿔뿔이 조금 나을거 같음…둘 다 잘하는건 아니지만.

3. 50퍼센트의 코딩 디벨로핑 경험과 나머지 50퍼센트의 코딩아닌 다른 전문 분야의 지식(이걸 알아야 알고리듬코딩이 가능하니까)을 원하고 있는데…이런 경우에도 코딩은 잘한다는걸 보여야 되겟죠? 이런 코딩 인터뷰 해본적 없어서 자신이 없는데….계속 해보면 자신감이 향상되려나요? 자주 오는 기회도 아닌거 같지만… 너무 죽쒀서 챙피하지 않을지나 모르겠네. 박사 학위까지 잇는 넘이 … 그래도 코딩을 너무 오래 손 놓고 있었는데…누가 이런 인터뷰 하게 될줄 알앗어야 말이지. 나중에라도 기회가 더 올줄 모르니 리트코드 연습좀 계속 해야 겠네..

지금 말하신거로 봐선 2주는 커녕 2년을 해도 통과하기 힘드실껍니다. 하루에 리트코드 미디엄 이상 20-50문제 풀고 완벽히 통달하지 않는 이상. 그마저도 구글 내에서 ban된게 많습니다. 경험삼아 보실꺼면 상관없지만 높은 확률로 리젝되실테니 정말 가고싶으시다면 리쿠르터한테 최대한 더 시간 많이 달라 하시고 죽어라 올인해서 문제풀고 가실 수 밖에. 참고로 제 전제는 글쓴이분이 코테 준비를 안해봤다는 가정입니다. 참고로 구글 인터뷰는 ide그런건 없고 그냥 메모장에 코딩한다 보면 됩니다. 기본적인 뭐 pq니 리스트 스택 그런건 내장함수 사용법만 알면 됩니다.

ide 같은걸 전혀 안쓰나요? 그럼 그냥 공책에다 연필로 코딩하듯이 한단 이야기군요. (전에는 그냥 화이트보드에다가 하듯). 참고해야 겟네요. 👍
그럼 실제로 실행되는지 아니면 컴파일 에러나는거 보면서 수정도 못한단 말이군요. 평가하는 사람들이 완전 고수여야 겠네요. 평가자기 진짜 고수가 아니면 시험자가 새로운 알고리듬을 제시할경우 혼란이 생긱기도 하겠군요.

JVC가 아니라 GVC일 겁니다 (Google video conference). 그냥 Google Meet의 다른 말이고요, 굳이 뭐 설치할 필요는 없고 브라우져로 링크 통해서 접속하시면 됩니다. 미리 영상이나 마이크 잘되는지만 확인하시고요 (의외로 이거때문에 문제가 된 Candidate이 많았었습니다).

요새 코딩은 Google Docs 잘 안쓰고요, Virtual Interviewing Platform이라고 Coderpad 비슷한걸로 진행합니다. 언어는 그냥 편하신걸로 하시면 되고요. L4 swe 타겟이면 리트코드 비스무리한 문제가 나오긴 합니다만 구글은 Interview question을 자체적으로 만들고 leak 된것들은 바로 빼버려서 리트코드를 외우시듯이 푸시면 좀 힘들고 이론을 깊숙히 이해하셔서 응용하는게 더 중요하실겁니다. 솔직히 2주면 남으셨다면 많이 촉박하셔서 합격은 사실상 어려울것 같고, 이번 시도에 대충 어떤 느낌인지 파악하시고 내년을 기약하시는게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코딩 인터뷰가 상당히 어려운가 보군요.

gvc: we used touchscreen computers and custom software with the first version of Hangouts and called it “Google Video Conferencing” (“GVC” for short). https://workspace.google.com/blog/productivity-collaboration/how-google-went-all-video-meetings-and-you-can-too 구글해보니 검색이 되네요 ㅎㅎ 확인해주어서 감사합니다. 가장 현장감있는 정보들이네요. 👍

이분야 박사를 했는데 코딩인터뷰를 한번도 안해볼 수 가 있나요..?

아카데미 쪽에 있었으면 안해볼수도 있지 뭐

컴싸나 더블이 전공은 아닙니다. 근데 제 전공분야에 대한 배경지식을 알아야 자기들 알고리듬 코딩에 큰 도움이 되는 거기 때문에…아마 두가지 분야를 다 커버할수 잇는 사람들찾는게 많지는 않을듯… 알고리듬자체도 컴싸보다는 오히려 더블이 쪽에 가까워요.

ㅋㅋㅋㅋㅋ 너는 10년동안 준비해도 못 들어간다 구글이 늬집 개이름이냐

조건을 보니 보수도 그렇고 다른 조건들도 그다지 좋은 조건은 아니고 구글이라는 네임 밸류와 리모트 포지션이라는것만 마음에 드는 자리라….이미 약간의 신포도 같은 느낌. 그래도 이 오프닝 포지션의 방향성은 내가 장기적으로 더 공부할 방향(예를 들어 오픈소스 프로젝트같은)은 던져주는 느낌? 아…이 분야가 이런 방향으로 앞으로도 수요가 지속될수 있겠구나 하는 그런…

그나저나 짜슥 너같이 싸가지 없이 말하는 넘들은 한방에 골로 갈수 잇다 조심ㅎ라. 얼마나 멍청하길래 남들도 다 자기 수준으로 보나?

그나 저나
오늘 유튜브댓글들 보니
지능, 능지….이런식의 댓글들이 한둘이 아니네? 왜 이런식으로 거꾸로 말하는 거지? 재미로? 재미있나 그게? ㅋㅋㅋ 참 웃끼는 애들 많네. 유딩 초딩들은 그렇게만 말해도 까르르…ㅋㅋㅋㅋ 웃을일 많아서 좋겠다. 부럽다 그런 사소한데서 재미를 찾을수 있는 젊음이. 난 진짜 뇌에 주름이 잔뜩 꼇나봐. 그런게 왜 재밋는지 이해를 못하겟네. 자살대신 살자라고 말하는건 충분히 이해가고 좋은 생각같더라만…

현직 구글러인데요, 한가지만 말씀드리자면 구글 인터뷰는 코딩문제를 잘 푸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 과정속의 커뮤니케이션을 특히 중요하게 봅니다. 말한마디 하지 않고 혼제 코딩문제 풀어봤자 그 과정속에서 인터뷰어와 소통하지 않으면 크게 효용이 없습니다. 어떤생각을 하는지 설명하면서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게 중요한데.. 여기 댓글 쓰시는 것 처럼 소통하시면 인터뷰 과정에 어려움이 좀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 대화법은 다르시리라 믿으며 건승을 빕니다.

맞아요. 유튜브 보니, 코딩인터뷰에 대해서는 님과 같은 조언들이 가장 공통적으로 많더군요.

그나저나 (아…여기서 또 이말을 쓰고 삼천포로 또 빠지네 ㅋㅋㅋ) 이 싸이트에 아래같이 댓글다는 이상한 넘들이 많아서 (이넘들은 현실에서 저런식으로 미국애들한테 말하면 즉석에서 총맞을걸 아니까 감히 저러지 못하는 넘들이 이 싸이트가 만만한지) 대응하다 보니 말이 주제를 벗어나서 험해지네요. ㅋㅋㅋ. 이젠 아래와 같은 애들 댓글은 무시해야 겟어요. 미국애들중에는 인터뷰중이나 일상생활에서도 저런식으로 말하는 애들은 거의 없죠. 한국인들중에 열등의식이 센 사람들의 특성같기도 하고…근데 전에 구글러엿다는 일본계 유튜버도 보면 자기 혼자 말하는 채널에서도 저런 성격들이 드러나는거보면 극동아시아 안좋은 면의 문화의 특성이기도 한건가? 미국애들중에 똑똑한 애듧보면 진짜 프로페셔널하고 쿨한 애들이 많은데 말이죠. 얼마전 에릭 슈미트가 스탠포드강연에서 너무 솔직하고 정직하게 자기 생각을 이야기햇다가 동영상이 유튜브에서 밴을 당햇는데 이런 경우는 아주 드물죠. 에릭 슈미트가 너무 스트레이트포워드한 성격의 소유자라서 그런건가? 동양애들은 감정이 금방 드러나죠. 주제와 관련없는 감정적인 판단이나 견해들을 아무 이유없이 쏘아대기도 하고요. 이건 한국내에서는 훨씬 더 심하죠 (이게 상하간의 관계에서는 소위말해서 갑질이 되는거죠)….친한 친구들에게도 그러는 애들이 있기도 하고 소위 “갈군다”고 하는걸 재미로 농담으로 아는 애들이 많지요. 한국사람들의 심리적 또는 대화적 병폐로 보입니다. 미국살면서도 그게 안고쳐지나보죠? ㅋㅋㅋ. 인터뷰에 대한거 묻기만 하고 그 주제만 대꾸하면 되는데 나도 옆길로 새다가 참 말이 너무 많아 졋네요 ㅋㅋ ㅋ 한국사람들하고는 왜 이렇게 대화가 어렵죠? ㅋㅋㅋ 그냥 딱 할말만 하고 쿨하게 빠져나와야 하는데 그게 아래댓글같은 한국사람하고는 잘 안돼…머리카락들이 문어 다리 빮판처럼 달린 물귀신들 같애 ㅋㅋㅋ. 그대로 다행인것은 그런 물귀신들은 여기도 보면 다수가 아니라 소수라서…

어중이 떠중이 진국과 쭉정이들 다 모여드는 인터넷에서는 (이게 인터넷의 최대 병폐) 적자생존의 법칙이 아니라 적자 선택의 법칙을 알고 선택하는게 그래서 아주 중요하지. 선택의 파워는 내게 잇으니…

사회성이 좀 떨어지는거같네. 이게 말로만 듣던 경계성지능인가? ㅎㅎㅎ 설령 진짜 인터뷰를 한다해도 pm이 바로 걸름. 말나눠보면 아 팀으로 데리고 갈만한 사람인가 아닌가 답나오지. 여기서 소통하는걸로봐선 정신과치료부터 받는걸 추천해

긁혔네

근데 건설적인 댓글들 주신 구글러 (같은 ) 분들께 궁금한점이 있어요.

제가 컴싸 출신은 아니라고 했는데, 컴싸 출신 아닌 사람도 구글은 같은 기준으로 코딩 테스트를 하나요? 뭐 그럴수밖에 없다는건 이해가 갑니다만 그래도 코딩보다 알고리듬 리서치에 중점을 두는 경우도 있을거 같아서요. 많은 분들이 나캍은 경우 1년도 2년도 준비하기에 힘들수 있다고 하는데 이것도 이해합니다. 유튜버중에 파이쏜을 주요 언어로 선택해서 리트코드를 강의하는 아주 싱싱하고 파릇파릇한 컴싸출신중에 한애가 (강의 내용들어보면 상당히 똑똑한 애같은데 ) 자기는 꼬박 1년 준비해서 구글에 들어갔는데 그후에 번아웃과 멘붕으로 구글을 퇴사했다는 애가 있더군요. 내가 보기에도 상당히 똑똑한 것처럼 보이는 애가 그렇게 말할 정도면 쉽진 않을거 같긴해요.

근데 궁금한것은 컴싸출신 말고도 코딩인터뷰 해서 구글에 입사하는 케이스가 어느 정도나 있나요? 보통 컴싸 출신이 아니라면 리쿠르터가 인터뷰 기회조차도 주지 않쟎아요. 내 경우는 그래서 좀 특수한 경우같습니다.

코워커들 히스토리보면 정말 온갖 백그라운드에서 오긴 합니다. 구글 같은 형식의 코딩 테스트에서 중요한건 알고리즘 문제 풀이, 코딩 능력, 커뮤니케이션 등일텐데 알고리즘 리서치 하던 사람이 불리할건 전혀 없어 보여요. 보통 도메인 인터뷰도 한두개 섞긴 하는데 코딩 테스트는 그 사람의
최소한의 개발 능력을 보기 위한 것이고 이를 통과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한데 굳이 못 통과하는 사람을 뽑을 이유가 없겠죠. 물론 SWE 기준이고 다른 롤은 조금씩 다를 수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