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영구영주권신청하려다 이혼하게 됫다는 글올린 사람인데요, 남편이 그냥 내쫓으려고 해요

  • #84670
    ? 50.***.78.15 11922
    어제도 글 올렸었는데 제 영구영주권 신청접수 fee590달러로 싸움이 시작돼 크게 번지고 이혼하게 생겼다고 글 올린사람입니다. 근데 오늘
    아침에 다시 서류들 되돌려주고 제 계좌로 600달러 송금 해 놨다면서 접수시키라고 하더군요.

    원래 남편 회사에서 부부동반 모임이 계획되어 있었는데 장소도 알려주길래 마음이 변했나부다 하고 일단은 이 위기를 넘긴후 혼자 차근차근
    알아보면서 이혼준비해야겠다 다짐하고 있었는데..전 남편치사한 것도 있지만 성격차이로 이혼하는거기 때문에 결혼기간이 짧아 엘레모니는 생각하지도
    않고 아이와 양육비만 받으려고 했거든요. 말이 우습지만 아이를 생각해서 계속 연락은 해야하니 이혼도 지저분하게 하고 싶지 않았고 제가 양보
    하더라도 좋게 마무리 지으려고 했어요.

     

    근데 저녁에 계좌조회를 해보니 돈은 송금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부부공동명의로 되어 있는 세이빙어카운트에서 돈을 모두 인출해 갔더군요. 그래도
    일단 접수를 시켜야겠다는 생각에 아무말 않고 서류에 배우자 사인하라고 메모 적고 서류뭉치 책상에 얹어 놓고 나오는데 아이 짜증섞인 울음소리가
    나서 방으로 들어가봤더니 머리 잡고 울고 남편은 방에서 나가려고 했고요. 그래서 3살 아이한테 아빠가 머리 때렸어하니까 그렇다고 대답했고 제가
    가서 따졌더니 자기 모욕했다면서 그린카드서류들 찢어버렸어요. 보통 아이한테 너무 잘하긴 했는데 전에 딱한번 아이가 울어서 본인이 달래줘서
    거부하니 삐져서 어깨를 살짝 민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생각이 나서 지금 남편도 스트레스 받는데 아이가 울면서 아빠거부하니 살짝 밀었나 싶어서
    (화도 나기도 했고) 따진건데 또 다시 싸움을 크게 만드네요.

     

    결국 세이빙어카운트에서 돈 다 인출해 간것도 있고 더이상은 남편 믿음도 가지도 않고 해서 이혼결심했습니다.

    제가 양육비건 다 포기할테니 딸아이만 제게 달라고했더니 싫답니다.

    원래부터 이혼해도 저한테 돌아가는것도 없는데 무슨 다 포기한다고 하냐고 어처구니 없이 말하고요. 결혼기간도 5년미만이니 엘레모니도 없고
    미시민권자가 아니고 현재 직업, 돈도 없기에 양육권도 저한테 않돌아간다고 하면서, 떠나고 싶으면 혼자 나가랍니다. 지금 임시영주권 만료일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남편 치사한 성격 (이미 돈도 다 빼갔고)에 우리 이혼진행 중이니 저보고 나가라고 할거 같습니다. 당연히 아이는 놓고요.

    내일 이혼변호사한테 전화하겠다고 했고, 남편은 좋은직업에 돈도 있으니 좋은이혼변호사 고용할텐데.. 긴급구조, 긴급보호, 적당한 단어가
    생각이 나질 않네요. 이런상황에서 아이와 보호 받으면서 지낼곳 있을까요?

    정말 마음같아서는 당장 한국가고 싶은데 아이 없이는 않되겠어요. 해서 어케든 미국에 있어야할거 같은데 방법과 가능여부조차도 모르겠네요. 
    이번주 일요일 오후만 해도 사랑한다고 왜 둘째 않낳아주냐고 성화이던 남편놈이 인간같지도 않게 보여요. 전 그동안 남편에게 마음이 멀어져서 계속
    좀 냉담하게 대해왔는데도 남편은 계속 사랑한다고 했는데 역시 인간은 믿을게 못되나봐요. 그리고 역시 조용하고 깨끗한 이혼이란 없나봐요.

     

    질문하나더, 지금 수중에 가진거라곤 고작 200달러에 은행계좌에 100달러 남짓이 전재산인데 어디 가서 변호사 상담이라도 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타겟카드는 남편 계좌에서 결제 되게 되어있어서 낼 바로 타겟가서 캐쉬백 해보려고 하거든요. 근데 최대 얼마까지 캐쉬백 할수 있나요? 너무
    큰돈을 캐쉬백하면 이상하게 볼거 같기도 하고 아니면 거기서 결제자인 남편에게 전화해 볼까요? 카드에는 제이름 밖에 없기는 하는데요. 하루동안
    여러번 가서 캐쉬백하는것도 이상해 보일것도 같고, 지금 당장은 캐쉬마련이 시급한거 같아요.

    친정에서도 송금해줄 여유는 않되고요, 한국에서 가져온 신용카드가 있기는 한데 그건 정말 위급할때 사용하려고 해요.
    • S 65.***.23.15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면 님 사시는곳에 maternity shelter/homes같은곳이 있을겁니다. 그런곳에 접수하시면 몇일 묵을수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shelter 는 님이 생명의 위협정도를 느껴야 이용하는 impact가 나오고요. 지금같은 상황, 즉 남편이 나가란다고 나오실 필요는 없습니다. 폭행이나 언사 또는 생명위협의 언행이 나오지 않으면 굳이 일을 심각하게 만들지마세요.

      남편이 말하는 5년 어쩌고 저쩌고 시민권자 어쩌고저쩌고는 이혼법이랑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제 밑에 부하직원들, 외국녀들이랑 눈먼 결혼했다가 1년도 안되서 이혼하고 피박쓴 친구들 몇 봤습니다. Alimony,child support, 그리고 dividing assets 은 님이 불법이민자라고해도 소송가능합니다. 하다못해 한국에서 소송할수도 있습니다. 다만 일방적인행동을 하게되면 미국 법정이 님의 권리를 인정하지않을수도 있으니까, 남편과 의논하에 진행하세요. 당신은 이 결혼생활을 유지할려고 노력했다는걸 법정에 어필하면, 아이나 alimony 그리고 child support문제없이 다 받아낼수있습니다.

      남편이 나가란다고 해서 나갈 사항도 아니고 상황이 이렇게된이상 변호사 고용해서 대처하세요.

      혹시나 남편이 님이나 아이에게 물질적 폭행을 행사하면 경잘부르시면 게임끝입니다. 남편입장에서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감옥을 가느냐마느냐 하는상황까지 가는거구요.

      남편계좌에서 함부로 돈빼시면 법적인 처벌받으실수있으니까, 공동명의 아니면 건드리지마세요.

      혹시나해서 말씀드리는건데, 만일 남편이 미군이면, 자대내 남편 상사 즉 커맨더에게 접촉시도하시면 의외로 문제해결보실수도있습니다. 군대내에 채플린이나 acs에 연락하시면 무료 상담가능하구요. 폭력행사하게되면, mp부르면 그걸로 남편인생 종칩니다.

      여하튼 변호사 문의 중요하고, 될수있으면 남편과의 관계를 다시한번 살릴수있게 시도하세요. 그래도 사랑해서 결혼했을꺼 아닙니까?

    • ? 50.***.78.15

      현실적인 조언 감사드립니다. 이럴땐 제시하신것처럼 할수 있게 남편이 군인였으면 좋겠는데 잘난척이 하늘을 찌르는 의사넘이네요. 답글도 그렇고 미국내 이혼은 여자한테 유리하다고 하니 그래도 좀 안심이 되다가도 이미 돈도 있고 고액연봉인 남편이 만만치 않아서 겁도 나는건 사실이네요. 남편이 돈은 상관없으니 최고의 변호사를 구하겠다고 했거든요. 그럼 이혼소송도 길어질테고 제가 그때까지 버틸수 있을지도 자신이 없고요..남편은 자기가 손해보는거 없고 100% 본인이 이길거라고 장담하고 있어요. 건너건너 아는분도 부자 남편과 10년 살다가 남편이 작정하고 몰래 이혼계획 세우고 비싼 변호사 쓰니 서로 맞소송해서 이혼소송 길게 했어도 결국 아이 셋 다 뺏기고 엘레모니도 한푼 못받았거든요.
      그럼 전 쉘터는 이용 못하겠군요. 남편이 치사하게는 굴어도 폭행이나 육체적으로는 털끝하나 아프게 한적이 없어서..아마 폭행이 얼마나 큰죄인지 본인이 더 잘 아니까 그럴수도 있겠지만 원래 폭력을 행사하진 않아요. 제가 집을 나가고 싶은 이유중의 하나는 나가라는것도 있지만 자꾸 어린 40개월 아이 앞에서 싸우고 싶지 않아서요. 근데 같이 있다보면 싸우거나, 아이는 아빠보면 같이 놀려고 하는데 남편은 저랑 싸우면 아이도 잘 안쳐다봐서 그렇게 무시당하고 있는 아이 때문에 제가 참을수가 없어요. 그럼 계속 싸우게 되고..그래서 겸사겸사 나가고 싶은데..또 남편이 아이는 못데리고 나가게 하니.. 조언 감사드리고 저도 여기저기 알아보껠요,

      • S 65.***.23.15

        남편분이 객기로 잃을거 없다고 장담하시는데. 미국법을 모를 양반도 아니니 아마, 님에게 겁을줘서 님의 심정을 교란시킨다거나 자기가 원하는걸 소송없이 얻을려고 하는거지요. 님은 신분 문제부터 걸리니까 남편분은 님이 급하다는거 알거든요.

        남편분이 최고의 변호사를 고용하면, 님도 같은 변호사사무실에서 다른 변호사 고용하시면 됩니다. 웃길것같지만, 남편이 말하는 최고의 변호사를 님도 같이 고용하라는 말입니다.

        님은 잃을수있는게 아이밖에 없지만, 님 남편은 소송시작후 재산의 반을 잃고 시작합니다. 생각함 해보세요. 누가 더 다급한지. 님의 신분과 이혼은 별게이기때문에 이호소송에는 아무런 하자가없습니다. 오히려 이민변호사에게 문의하시면 아이때문에 남편의 동의와 도움없이 영구 영주권 취득하기가 수월할수도 있습니다. 이부분은 벼노사 통해서 알아보시구요.

        님이 말하시는 그 아는분이 결과가 않좋게 난 이유는 감정적으로 대해서 그런겁니다. 끕까지 아이에게 잘대해주시고, 절대로 아이를 버리고/데리고 무작정 나간다거나. 치사하다고 포기하거나, 마음대로 남편재산에 손대면 오히려 님에게 안좋게 끝날수도 있습니다.

        제가 밑에 답글에 단겄처럼, 님이 아무리 여자이고 약자라도 법의 테두리안에서 일처리를 하지않으면 법도 님을 도울수가 없다는 말이 바로 이겁니다.

        냉정하고 침착하게, 이성과 상식안에서 행동하시면 님은 이미 남편의 재산 반과 아이양육비, 님 생활지원금 그리고 아이 양육권을 가지고 소송시작하는게 됩니다.

        누가 과연 유리하겠습니까? 오히려 이런걸로 남편 설득해보시고 결혼 카운셀링 받자고해보세요. 의외로 부부금슬 좋아지는 경우도 봤습니다.

        • 지나가다 149.***.7.28

          “님 남편은 소송시작후 재산의 반을 잃고 시작합니다. “

          이건 잘못된 정보로 알고 있습니다. 결혼후 결혼생활하며 같이 모은 재산의 반이지, 그전부터 가지고 있던 재산은 해당안됩니다. 결혼기간이 짧으면 그만큼 돌아오는것도 적습니다. 혹 제가 잘못알고 있으면 정정 바랍니다.

          • ㄴㅇㅎㅇㅎㄴ 97.***.117.141

            주마다 다른거 같습니다. 그리고 결혼후번거에 대한거 대체적으로 상식적이죠. 이거는 재산 분할에 관한 이야기고. 알리모니나 양육비는 또 다른 거죠.

            문제는 알리모니나 애 양육비도, 재산 분할에 비해서 만만치 않은 비용입니다.

    • 상황직시 15.***.233.76

      원글님께서 심리적으로 힘드신 건 알겠는 데, 남편의 용의주도함에 비해 너무 나이브하게 접근하시는 것이 아닌 가 싶네요. 제가 보기엔 현재 남편분이 이혼에 대비해 재산도 빼돌리고 진실도 호도하면서 님이 집에서 빈손으로 나갈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만…

      먼저 정황을 살펴봅시다. 이혼 사유가 뭔가요? 그저 성격차이? 아니면 외도를 의심하시는 건가요? 님이나 아이에게 Abuse나 Negligence는요?

      원글님의 성격과 안맞을 수 있더라도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좌우간 상대방이 뭔가를 만들어가고 있다면 원글님도 뭔가를 만드셔야 할 듯 합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은 결혼을 깨려고 하는 쪽이면 적어도 원들님을 유지하는 쪽으로 노력이라도 하는 듯 시도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물론 더 자세한 전략은 미시유에스에이 토픽인 것 같으니 생략하고, 결론 이번 결혼에서 님께서 뭔가 손해를 보셨다고 생각하시어 만회해야 겠다는 판단이시면 조금더 정확한 상황판단과 계획이 필요할 듯이 보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시는 분과 같이 아이도 어떤 보상도 변변히 건질 수 없을 지 모릅니다. 변호사나 인터넷 조언이 사실 얼마나 도움이 되겠습니까. 님께서 현명해 지셔야 합니다.

    • 우선 165.***.121.238

      양쪽다 말을 들어봐야 누구편을 들지

      이혼할때 미국법이 여자한테 유리한건 참 아이러니 평등하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쳐진

      그리고 그걸 이용해서 돈이나 빼먹으려고 하는듯한 원/댓글 뉘앙스들

    • OMG 207.***.60.100

      난 남자지만, 진짜 이런 남자 싫어져요…
      한때 사랑했던 사람을 … 그냥, 그렇게 쉽게 변심을 하고…

      그렇지만, 이유가 있을 겁니다. 마음이 변심한 이유요.
      그게 남편의 인성이 원래 그런 사람이었는데, 사랑에 빠져 그때만
      잘 대했을 수도 있구요(결혼 전에)

      아니면 어떤 쌓인 불만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대화를 통해서 해결이
      가능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구요.
      아니면, 의사분이라는 것에 경제적인 부분 때문에 교만에 빠져서 그런 것일 수도 있구요.

      잘 알아보세요. 교회 다니신다면, 신앙이 좋은 사람의 도움을 구하시고 기도에 힘쓰세요. ^^
      화이팅입니다.

      • 97.***.117.141

        총각님의 순진한 소리… ㅎㅎ

        OMG님 아직도 총각이세요? ㅎㅎ
        그냥 결혼 하지 마세요~ 아셨죠?

        저주나 나쁜 맘에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진심으로, 결혼하지 않는게 차라리 낫다는 생각입니다. 바울사도가 자기같으면 결혼안하겠다고 한 이야기가 빈말이 아닙니다.

    • why 67.***.89.170

      낚시라는 생각이 드는 건 오직 나 뿐인가?

      • 빙고 174.***.235.34

        그렇게 생각하는 뇌 구조가 참 궁금하고, 그동안 겪어온 일들이 궁금합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낚시라고 생각이 듭니까? 한심한 양반 같으니…

    • 97.***.117.141

      남편이 한국말 할줄 아는 한국계인가요? 아니면 백인인가요? 이혼시에 판사앞에 나아갈때 이것도 변수가 됩니다. 백인남자라면 이혼 승소가 좀더 까다롭습니다.

      감정적으로 대응한다면 당신만 손해입니다. 지금까지는 원글로 상황판단할때 감정적으로 님이 잘못하신거처럼 보입니다. 님이 오랫동안 마음이 닫혀있는 이유가 무엇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남편도 더이상 당신의 속알머리를 인내하지 못하고 될대로 대라 하고 바뀐듯하거든요.

      그러나 이왕 엎질러진 물이라면, 집나가지 마시고 변호사부터 구하는게 순서입니다. (초기상황이 끝까지 아주 큰 변수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확실한 행동방침을 확신할수 없다면, 변호사보기까지 아무런 경솔한 행동도 취하지 마세요. 물론 그사이에 남편은 더 발빠르게 행동할지도 모르지요 특히 백인이라면.) 변호사에 조언을 구하세요. 변호사 구하는게 시간과 공부가 많이 필요할겁니다. 주위에 아시는분 통해야 하는데 주위분들 활용하세요. 인터넷은 실제적 도움은 안될겁니다.

    • 97.***.117.141

      이민 관련 문제는
      걱정할 문제가 아닙니다. 변호사를 구하던지 아니면 혼자서라도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남편 싸인이나 동의가 필요할거 같은데, 지금상황이 이혼상황이니까 서류에 남편협조가 불가능한 이유(이혼)를 밝히고 서류 제출하시면 될겁니다. 아이의 인적사항이나 다른 부분들 확실하게 서류작성하면 굳이 이민변호사 고용은 안해도 될겁니다. 이민국에 서류제출할때 상황이 이렇다고 다시한번 이민국에 물어보시구요. 이혼변호사는 별개의 문제고요.

    • 97.***.117.141

      한가지 더,

      보통 남자들은 이혼을 원치 않습니다. 아시겠지만 미국에서 남자로서는 이혼으로 인한, 경제 정신적 손해가 너무 막심합니다. 단 남자가 다른 심각한 여자가 생긴경우를 제외하고요. 근데 원글로 판단해볼때 여자문제는 아니군요.

      무슨 말이냐하면, 열쇠는 원글님께 있다는 말입니다.
      원글님이 미안하다고 하고 부드럽게 나가면 남자는 풀어지기 쉽습니다.
      원글님이 무슨이유인지 장기적으로 삐진 상태에서 영주권에 대한 마음은 급해가지고 이민서류를 서두르셔서 남편분께 스트레스상황을 가중시킨 모양인데…이민서류가 그렇게 급할필요도 없으셨던 상황이었을겁니다. 문제는 먼저 분위기를 바꾸시면 그런 서류상의 문제들은 자연스럽게 풀어집니다.

      속알머리좀 고쳐보려고 해보세요. 여자가 애교가 있어야지 남자보고 밖에서 일하고 와서 집에 와서도 애교부리고 재롱부리라면 그게 되겠습니까?

      • o 152.***.224.6

        받아들이기 힘드시겠지만 제일 괜찮은 설명과 답변이네요. 아마 원글님이 제시하지 않은 만은 에피소드와 사정이 있을거에요. 잘 생각해보시고 위에 OMG같은 넘 답변은 패스하세요. 사랑과 종교, 결혼 이혼은 별개의 문제에요. 결혼도 못해본 찌질남이 교회는 열심히 다니나보다.

      • 절대공감 208.***.3.152

        추천한방 날립니다~

    • r 216.***.72.153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글은 원글님의 일방적인 내용밖에 없습니다, 이제 여기에서는 그만하시고 변호사든 무엇이던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수 있는곳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원글님에게는 추호의 잘못이 없다고 믿고싶지만 여기에 일방적인 내용으로는 알수가 없겠죠?

    • Grt57 46.***.8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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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후 76.***.159.182

      여자 진짜 불쌍하다…ㅠㅠ도와주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