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다신 분 중 3G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신 분이 계신거 같아서, 혹시 설명 부탁드릴 수 있나 해서 글을 씁니다. 2G랑 3G의 차이점이, 3G폰은 다른 나라 가서도 거기 통신망을 통해 자유롭게 통화가 가능한 건가요? 어렴풋이 밖에 몰라서 이 기회에 명확히 알았음 합니다.

글쎄요.. 다른 나라에 가서 그쪽의 통신망을 쓰려면 로밍을 하던가 아니면 그 나라에서 지원하는 sim 카드를 사서 사용하는 방법밖에는 없는것 같고요. 2G와 3G의 차이점은 데이타 전송을 받을때 3G의 전송속도가 더 빠른걸로 알고 있는데요.

다른 차이점도 있겠지만 그 차이가 가장 큰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2G/3G 이런건 마케팅용어입니다. 웹으로 따지면 Web 2.0과 엇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AJAX가 web2.0이라고 볼 수 없드시, WCDMA/HSDPA가 3G라고 볼 수만은 없죠).

보통 빠른 다운로드속도와 일맥상통합니다 (그것만 따지만 GPRS도 억울해하지만요) 일부 국가들 사이에선 로밍이 가능하고요, 전화통화와 데이터 통화를 동시에 하는것도 지원기능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 기능을 안 지원하는 CDMA회사도 버젓이 3G라고 광고하기도 합니다).

해외 로밍은 일반 음성 전화의 경우는 2G냐 3G 냐의 차이가아닙니다,,
단순히 data connection 속도의 차이를 나타내는 말이에요,,

2G = second generation, 3G = third generation 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과 개선으로 인해 좀 더 진보된 통신방식을 말하는 거죠. 단순하게 설명하자면 소리만 전달했던 first generation 에서 주파수 대역을 넓히면서(?) 사진 등의 전송이 가능한 second generation… 그리고 동영상 전송이 가능해진 third generation… 뭐 기술적으로 정확하게 언제부터가 3G 라고 정확하게 구분할 수 없기에 다들 갖다 붙이고 있는가 봅니다(보통 3G 폰들은 해외에 가져가도 자동으로 로밍이 됩니다.)… 조만간 4G 가 또 나오겠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