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잡 환경

  • #3909623
    166.***.204.56 481

    https://www.workingus.com/forums/topic/gs-15-step-10-base-pay가-XX만불도-안-되요-내가-실수했네요/

    제가 사실은
    정신적 드라마를 아주 싫어하는데

    이 정부 프로젝트의 오퍼를 받아들여야 하냐의 문제로 고민되는게
    정부 프로젝트 팀에 대한 느낌입니다.
    약 대여섯명의 팀멤버가 있는데 뭐랄까 그냥 사조직 적인 그런 느낌이 나요. 말하자면 오늘도 정신적 드라마를 겪었는데 뭐랄까 팀 프로젝트 리더 눈치를 앞으로 계속 봐야 하나 하는 그런 드라마. 그런거 내가 아주 싫어하거든요.

    근데 재택오퍼가 너무 매력적이라 놓치고 싶지 않은 유혹이 사실 큽니다. 타주로 이사 가는게 너무나 스트레스거든요. 이사가는게 돈은 더준다해도 비싼 렌트비 내고 나면 재택근무보다 훨씬 손해고요.

    정부 콘트랙트로 일할때 이런 정신적으로 눈치봐야 한다든가 뭔가 업무적인거 말고 형님동생으로 엮인다든가 계속 보스 눈치 봐야한다든가 뭐 그런 드라마에 엮이는 팀이 있을수 있나요? (미국 백인애들은 하나도 없구요)
    이 팀이 좀 독특해 보이거든요. 한국사람들은 아닌데 대부분 한 국가 츨신들로 보여서요. 아마 동양문화적인 그런 드라마가 있지 않을까 그런 느낌이 와서요.

    팀 리더 말로는 이번 컨트랙트 회사와는 처음 관계를 가지는것이라 해서 프로젝트 메니저도 저 정부팀 서로 사람들에 퍼스낼리티는 잘 모를듯해요.

    그냥 포기해야 할까 고민이네요.

    • Self 71.***.15.144

      1. 찝찝하면 깨끗하게 포기한다.
      2. 하는 일에 자신이 있으면, 내가 한 수 가르쳐 주마 라는 자신감으로 오퍼 억셉한다 (이 정도 자신감이 있으면 다른 회사로 언제든 갈아 탈수 있겠지요 ^^)
      3. 팀에 중국 출신이나 인도 출신이 많고, 팀 리더가 같은 출신이면 그 팀내에서 federal position이 생겼을때, 갈아 타지 못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4. 정답은 없습니다. 인생은 어차피 복궐복. 열심히 살다보면 볕 들날이 오기도 합니다. Good luck.

    • Hannover street 24.***.36.224

      찝짭할때는 안하시는게 답입니다. 몇번 찝찝한 오퍼가 왔었는데 결국 제 대신 그 자리에서 일하던 사람들 100% 후회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