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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시는 아동상담가 분에게 질문입니다.
아들이 만 세살 입니다. 아들이 저희집 식구나 사촌과 있을때는 말을 정말 잘합니다. 세살 이지만 아는 단어도 많고 말을 일찍시작하고 나이에 비해서는 똑똑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성격이 shy한 편입니다. 누구나 처음 만나면 말을 안하고요..친해질래면 시간이 걸립니다. 데이케어에서는 말을 안하는가 봅ㄴ디ㅏ. 어제는 데이케어에서 집에 데리고 오는데 말을 무척 더듬거리더군요..왜 하고싶은말은 많은데 입이 안따르는 사람처럼 정말 많이 더듬거리더라구요..한 20분 지나니 괜찮아 졌지만 그래서 생각해보면 종종 이런일이있엇던것 같은데요..
데이케어를 보내지 않은수도 없고 ..커가면서 shy한 성격이 없어진다는데 ..우리애는 그렇지 않은것 같아 걱정이고요..이렇게 학교에서 아무말도 안하고 있으면 지능 발달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도 걱정입니다.
한번은 학교에서 노래를 하고 율동을 다른 아이들은 따라 하는데 우리아이는 물끄러미 처다만 보더군요..그러더니 집에서는 노래와 율동을 혼자서 다하는 겁니다. 이런아이 어땋게 하면 자연스럽게 다른 아이들과 어울릴게 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