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너무 졸린 오후 시간을 때우느라 중앙일보를 살짝 봤는데 아담의 배꼽이라는 책이 있다네요.

거기에서 보니 창조론을 믿는 분들은 아담과 이브는 배꼽이 없었다고 주장한다고 하네요.

이런 놀라운(?) 사실을 저는 생각도 못해봤네요.

아담과 이브가 인류의 시초라면 당연히 배꼽은 없었겠죠.
게다가 아담 모양은 하느님 본인의 모습을 따랐다고 하니 하느님도 배꼽은 없는게 됩니다.

전지전능하고 아담까지 창조한 신이 배꼽 정도 따로 만드는거야 일도 아니였겠지만, 어쨌든 아담과 나의 모습이 백프로 똑같지 않다는 사실은 꽤 충격적입니다.

정말 졸리신가 봅니다.
금요일 오후라 저도 미치겠는데…
일하기 싫고 졸려서..

그러게 말입니다.
누가 미국 회사는 야근은 없는 대신 업무 시간엔 치열하게 일한다고 했습니까?

완전 거짓말 입니다. 저 오늘 하루 종일 놉니다. ^^

Have a nice weekend everybody~~!

얼마전에 kyle xy인가 하는 티비 드라마가 있었는데 유전자 조합으로 태어난 시험관 아기(극중에서는 청년)이야기인것 같던데 배꼽이 없는 설정이더군요.

그랜드 캐년이 노아의 홍수때문에 순식간에 생겼다고 주장하는 분들이니 크게 놀랄 건 없구요. ken ham이란 사람이 캔사스에 creation museum을 만들었습니다.
공룡과 원시인이 함께 숲을 거니는 디오라마가 있지요.

미국은 요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