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선물 뭘 하세요.. 아님.. 이벤트 뭐 아무거나
하신것 있으시면 공유좀 해주세요
전 30대 후반 입니다.
와아프는 돈으로 달라고 하는데 (돈 주기는 싫고) 일단은
주기는 줍니다. 돈
깜짝 이벤트나 뭐 아이디어좀 주세요.
연애할때에는 장미도 선물하고 좋은것 구경도 하고 (물론 한국) 했었는데 이곳에서의 생활을 하다보니
아이들에 치이고 생활하기 바쁘다보니 이런저런 재밌는 일상을
잃어버린듯 합니다.
요즘들어 와이프가 저보다 돈을 더 좋아하는듯해서 섭섭도 하고
아쉽기도하고 이해가기도 하고 좀 그렇네요…
잠시만이라도 웃는 모습 보고싶어 적어봤습니다.

제아내도 돈으로 달라고 하는데
돈을 카드속에 넣어 장미, 케이크와 같이 주면 싫어하진 않더군요.

카드로 주삼.. 쇼핑할때 결제가 더 편해염..

저는 생일 얼마전부터 여기저기 다니다 와이프가 갖고싶다는게 있으면 그냥 그때 안사주고 생일날 몰래 사줍니다. 그리고 생일날 아침에 미역국을 비롯한 생일상은 효과가 좋습니다.

여기 남편 4분 정말 훌륭하십니다~ 제 남편도 배워야 하는데… 저희부부는 서로 알아서 자기 물건 사는게 처음부터 되서니 이벤트고 그런게 없어요. ㅠ.ㅠ;;
제 남편이 이번 생일날 노트북 선물 해주면 정말 평생 잘해줄텐데. ㅋㅋㅋ

우리 와이프는 가방 하고 그릇을 왜그리 좋아하는지…..
다른 분들도 그런가요?…….
카드주면 제대로 (내가 생각했던 금액) 그만큼 쓰지도 못하더라구요. 요즘들어 왜 그렇게 $을 좋아하는지 아주머니가 다 됐나봅니다. ㅋㅋ 새벽에 일어나 미역구 끓이는 법 인터넷으로 보고 실행하고 저녁에 퇴근할때 장미꽃과 함께 윗분 말씀대로
카드속에 $넣어 케이크와 같이 주려 합니다.
아이디어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우리 와이프도 노트북 좋아하면 당장 사줄텐데… 제 와이프도 가방이나 그릇같은거 좋아합니다.

결혼 한지 5년 지났으면 무조건 “현금”이 최고입니다
물론 꽃과 카드는 기본이겠지요. 그래야 삶이 평안하기도 하지요.

나이가 들면서 예전과는 달리 “현금”을 좋아하게 되는데 그것이 어쩌면 모든이들의 공통점같기도 합니다.

현금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