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잘 지내는게 인생 성공임….

  • #3870518
    b 67.***.13.92 1960

    최근 이효리가 어머니와 여행다니는 방송이 있었나 본데…..

    거기서 이효리가 그랬다고 함:

    부모님이 자식이 4명 있고, 아빠가 이발사 —
    6명이 단칸방에 사는데, 아빠가 화를 자주내는게 싫었다고…..그래서, 화 안낼것 같은 이상순과 결혼; 왜 무명가수에 부모님이 분식집 하는 이상순과 결혼했는지 이해가 감…..

    그런데, 나도 아내를 25년전에 만나서, 잊고 있던 과거가 있는데…..

    우리 집은 잘 사는 편이지만, 어머니가 너무 극성 잔소리를 해서,
    내가 트로마가 있음….

    그것 때문에, 어머니는 남편과 이혼, 아들 2명과 얼굴도 못보고 지내시고….

    요즘도 가끔 통화하면, 어머니가 10분동안 하는 잔소리가,
    아내가 10년간 하는 것보다 더 많음…..

    바로 그게 포인트임….

    결혼할 때 잔소리 안할 것 같은 여자와 했는데…..

    아내는 정말로 그런것 없이, 자기 일만함…

    • brad 67.***.13.92

      아내가 남에게 간섭안하고, 자기일만 조용히 한다는 것은
      직장생활 해보면, 바로 나타남….

      동료 직장 여성 중, “저런 사람과 어떻게 살지?”
      싶은 사람이 반은 됨….

      난 요즘 딸에게도 그런다….

      너희 엄마는 누구와 결혼해도, 잘 살았을 사람이라고….

      일단 남편에게 잔소리가 없음…..

      조용히 자기일만 하고,
      기특하게, 돈도 벌어 옮…

      • brad 67.***.13.92

        또 하나는 아내 학벌인데….

        우리 어머니는 결국 나이 많이 드시고 전문대까지 졸업하시기는 했지만,
        원래 학벌이 좋은 분은 아니었음…..

        홀 어머니 밑에 3남매,
        그 중 장녀라서, 일찍 생업에 뛰어든 것 같던데….

        즉, 내가 미국 박사학위 장학금으로 졸업한 아내를 선택한게….

        결혼을 안하던가,
        할거면 저 분과 완전히 다른 여자와 해야겠다….생각한것 같음…..

        엄마는 선택을 못해도, 아내는 선택할 수 있잖아?

        내 외모가 받쳐주니, 그렇지만 ^^

    • 조언 104.***.172.59

      근데 아내와 알콩달콩 대화를 안하니까 여기와서 주절주절?
      아내가 어느날 바람나서 이혼하자고 할 듯

      • brad 67.***.13.92

        무슨 대화를 안함??

        우리 딸이 공부잘 하는 것은 아내 덕임….

        수학 기초가 없는 애가
        맨날 all A+인게 신기하기는 하지만….

    • 엓ㄷ 24.***.19.3

      글쓴 거 보니 와이프분하고 대화는 못하시는 것 같네요…..
      느낌에 각 방 쓰는거 같은데…..

    • 진실팩트폭격자 173.***.188.36

      아내와 사이 안좋으면 인생 실패지

      • brad 67.***.13.92

        바꾸어 말하면, 애초에 괜찮은 사람을 아내로 고른것임…..

        사람 보는 법 모르면, 인생 괴로워짐….

    • ㅎ,ㅁ 73.***.98.119

      50불어치 장봤다고 욕한 거지……못난눔…..

    • brad 67.***.13.92

      Wife doesn’t buy sugary stuff any more, stup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