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코드 9만마일 운전자 입니다.
3주전에 엔진오일과 필터를 모바일1 합성오일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이제 만 마일은 탈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월마트에 갔다가 메케닉을 만나서
엔진오일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그 사람은 좋은 오일을 쓴다고 해서 만 마일을 타는것은 추천하지 않고
단지 엔진에 좋아서 합성오일을 쓰고 마일수는 똑같이
3천에서 5천만에 바꾸는것을 추천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친구에게도 만 마일 정도를 탈수있고 그렇게 되면
가격에서도 시간면에서도 별차이가 없으니 합성오일로 바꾸라고
했었는데….
각자 어떤 오일을 어떤 마음으로 사용하고 계시는지요.

이거 고수님 들께서도 한번 정리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엔진오일은 주행거리/환경과 시간 두가지에 따라 변질이 되는데요. 합성유은 주행거리/주행환경 등 여러가지 면에서 일반 광유보다 월등한 성능을 보이지만 시간적인 수명에서는 큰 잇점이 없습니다. (예를 들면, 3개월동안 사용하면서 열화된 합성유는 아직 쓰지 않은 새 광유만큼 좋을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정말 합성유을 써야하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메이커에서는 광유로 자주 교체해주는 것을 권장하고 있지요.

이미 여러번 나왔던 이야기 지만….
합성유 썼다고 만마일 그냥 타기위해선 아래 사항을 고려 혹 확인 을 해야 합니다. (상식적인 선에서 말이죠.)

1. 만마일 달려도 된다고 합성유 제조사가 권장하는가?
2. 만마일 달려도 된다고 합성유 제조사가 권장하는 경우, 만일 그 합성유 사용해서 만마일 달리다가 엔진에 이상이 생기면 합성유 제조사가 수리비를 부담할 것인가?
3. 수리비를 부담한다면 수리비만 부담하나 아니면 그 외의 다른 피해보상도 해주나? (수리기간 동안 렌트카 등등)
4. 만일 합성유 제조사가 부담을 한다면 그 절차가 복잡한가 간단한가?
5. 엔진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그 원인이 합성유에 있다는걸 님이 어떻게 제조사에게 증명할 것인가?
6. 합성유가 잘못이라는 님의 주장을 합성유 제조사가 인정하지 않을 경우 어찌 할것인가?
7. 만일 합성유 제조사로부터 보상을 못 받으면, 어디다가 하소연 할것인가? 혼다측에? 혼다는 분명히 maintenance reminder에 따라 엔진오일 갈지 않았으니 자기들 책임은 없다할것이 뻔함.

따라서 만에 하나라도 생길수 있는 이런 저런 골치아픈일 피하고 싶으면 그냥 일반 오일로 혼다 메뉴얼에 지정된 주기마다 갈아주는게 속편함….

글고 님의 차가 메뉴얼에 합성유 쓰라고 지정되 있지 않은 이상 합성유 써봐야 별 효과도 못 봄.
어코드 같은 대중들이 타는 차는 일반유면 충분함. 어코드에 합성유 쓴다는건 집 짓는대 직경 10cm 기둥으로 충분한걸 30cm 짜리 기둥을 박는거나 마찬가지 임. 즉 불필요하게 좋은걸 쓴다는 말임.

혹 님이 그 어코드를 한 30만 마일 이상 탈거면 합성유 쓸 가치가 있을지도…. 하지만 그런경우라도 만마일 이전에 자주 갈아줘야함.

그리고 이미 9만이나 달린차에 합성유 쓰는건 별로 좋지 않음..

본인이 합성유 10년 넘게 써보고 내린 결론임… 요즘은 maintenance reminder 불들어 올때마다 그냥 딜러가서 20불 주고 감.

음 그렇군요.
제가 가끔 가는 바디샾에서 일하시는 분이 자기는 늘 합성유를 쓰고 있고
그래서 만 마일을 걱정없이 탄다 라고 하시드라구요.
저도 그말에 동의했었는데요…
뭐 말씀처럼 주행거리와 환경 운전방식 등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몆 마일이다라고
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월등한 성능을 고려한다면 수명에서도 일정부분
길어질수 있는거 아닐까요?
오일님 감사 합니다.

엔진 수명이 길어질 수도 있죠 당연히…
그래서 제가 드린 말씀이,

한 30만 마일 타려면 합성유 써볼만 하다.
하지만 10만정도 타다 처분할거면 그럴 필요 없다는 겁니다.

….님 감사합니다.
점점더 마음이 정리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까지 확인해야 된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요.
그것이 상식선 이라면 제 상식은 참으로 마이너스에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제가 말씀 드린것의 요점은
“Is it worth all that hassle and worry???”
였고..
제가 10년 넘게 사용해보고 내린결론은
“No”였다는 겁니다.

좋은점이 있었다면 “아 내 차에는 좋은 엔진오일이 들어가 있구나” 정도의 만족감 정도…
실제 몸으로 (일반인이 일반적인 차를 모는 상황) 느끼는 잇점은 전혀 없었음.

신세틱 오일만 20년 써 봤읍니다. 저의 결론은 다음과 같읍니다.
광유를 쓰고 싶으면 좋은 첨가제를 꼭 넣는다.
그러나 신세틱 오일을 넣는것이 차에는 좋다 특히 오래된 차에게.
이유는 다음과 같읍니다.
엔진이 연소후 수증기가 다량 나옵니다. 엔진오일에 이 수증기가 섞입니다. 엔진 열로 증발도 하고 필터가 물을 제거 합니다. 필터 수명은 좋은것은 7000마일 입니다.
즉 엔진오일에 문제 되는것은 연소후 나오는 물입니다. 불완전 연소후에 생기는 시커먼 탄소는 윤활작용을 높여 줍니다.
오일이 수증기를 제거 하는 방법은 연소후 수증기가 생기면 오일에 들어 있는 첨가제가 수분을 미세한 입자로 바꾸어 줍니다. 이 미세한 입자가 오일 필터에 걸러집니다.
이런 방법으로 수분을 제거 하기에 7000마일후에 반드시 필터를 갈아야 합니다.
그리고 좋은 첨가제는 오래된 엔진의 개스켓 마모에 의한 오일 누유를 막아 줍니다.
엔진오일이 실린더 블록에서 세면 좋은 엔진오일은 누유된부분에 공기가 접촉하면 표면을 젤리처럼 변하여 그 틈을 메우게 됩니다.
30년전에는 엔진오일을 교환 하지 않았읍니다. 부족하면 첨가만 햇지요.
오래된 차에 특히 좋은 엔진오일이 필요합니다.
제 캠리는 20만이 넘자 엔진틈에서 오일이 새어 정비소에서 개스켓 가는데 3000불을 요구 하더군요. 그래서 더 좋은 엔진 오일을 사서 넣었는데 더이상 누유가 없읍니다.
참고로 100% 신세틱은 오일증발이 많아 중간중간 첨가 해주는 오일량이 많습니다.
일반 광유를 변형한 모빌1같은 신세틱은 증발이 거의 없읍니다. 오일에 첨가제가 중요합니다.
우주선이 수년간 떠 있을 수 있는 이유는 수분을 효과적으로 제거 하는 첨가제와 필터 때문입니다.

좋은 첨가제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세요

자주 갈아준다에 한표 비용 얼마안돼고 시간 얼마안갈림 그시간도 아깝다 생각돼면 원하는 시간예약
주마다 다르겠죠…딜러가면 엔지오일 갈면서 다른부분도 체크해줍니다..그러면서 가격이 비싸다 싶으면 다른곳에서 견적도 받아보고 어느정도 관리가 용이해지더군요 …왜 갑자기 안돼면 차만큼 불편한거 없잔아요..

이제 이 웹사이트가 카더라가 대세가 되는군요.

Synthetic 오일이 수십만마일을 테스트해도 문제없을 만큼 차이가 있는데…

그냥 싼기름 자주 가세요. 그게 속 편하실 분들이 많이니…

보세 운동화와 나이키에어 운동화가 그게 그놈이라고 해도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차이가 없겠네요. 운동하는 사람들이나 그 차이를 안다는 진리가 답글들에서 느껴집니다.

합성유 제조사가 아무리 시험을 하니 어쩌니 해도..
자동차 제조사가 그걸 인정해주냐 안해주냐도 중요하죠…

이런 경우를 생각해 보죠.
워런티 기간중 합성유를 넣고 장기간 운행하다가 자동차 엔진이 고장났을 경우,
수리받기 위해 딜러에 가져갔을때 만에 하나라도 딜러가 메뉴얼에 지시한대로 엔진오일을 갈지 않았으니 워런티 적용을 할수 없다 하면 어쩔거냐 말이죠.

이런 경우 차주인은
합성유의 사용이 문제의 원인이 아님을 증명해줘야 하는대 일개 개인이 이걸 하는게 쉽겠냐는 겁니다.

또한 아무리 증명을 해도 딜러가 그걸 받아들이지 않으면 제조사를 상대로 고소를 하거나 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될수도 있죠.

만일 딜러를 통해 워런티수리를 받는게 불가능하면

그렇다면 다음은 합성유 제조사와 이야기를 해야겠죠.
물론 합성유 제조사는 합성유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을 할겁니다.

결국 양쪽다 책임을 회피하고 피해는 힘없는 소비자만 지게 될게 뻔한 스토리라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던지는 질문은
“우리 합성유는 만마일 그냥 타도 됩니다.” 라는 합성유 제조사의 주장이 그냥 말뿐인거냐, 아니면 어떤 품질보증을 해주는거냐 하는 겁니다.

물론 합성유 제조사는 당연히 그런 보증 안해줄겁니다…

합성유를 장기 사용시 엔진에 안전한지 아닌지 그 사실 자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합성유를 장기 사용하는 중 엔진에 문제가 생겼을시 자동차 제조사가 문제의 원인으로 합성유의 장기 사용을 지적하면 소비자는 아주 골치아픈 상황에 빠지게 된다는 점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런 risk를 감수하는것 보다는 그냥 메뉴얼에 따르는게 속편하다는 말입니다.

물론 자동차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은 합성유쓰면 그 차이를 느끼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같은 대개의 일반인들 (차를 이동수단정도로만 여기는) 그 차이 모릅니다. 단지 내차에 좀 좋은 오일을 썼다하는 프라시보 효과정도는 있겠죠..

제 결론은 합성유써서 그 차이를 느낄수 있고, 엔진에 문제가 생겼을때 그 이후 벌어질 수 있는 복잡한 상황을 감당하실 분은 합성유 쓰시면 되고, 그게 아니라면 하지 말라는 겁니다.

말이 좀 옆으로 샌거 같은대, 님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제가 합성유가 “사기다” 혹은 “나은 점 하나도 없다” 라고 말하려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나는 잘 모르겠지만 이거 저거 고려해보니 안 쓰는게 낫겠다”는 거죠…

워런티 얘기가 나와서 말씀드리는데요,

엔진오일 갈았을때의 영수증만 가지고 있으면 어떤 오일썼는지 나오고
품질보증된 오일 (예를들면 모빌원) 이면 제조사에서 딱히 태클걸지 않습니다.
왜냐믄 지네들도 쓰거든요. 모빌원이든 캐스트롤이든..

영수증도 어떻게 갖고있냐 하실지도 모르겠는데,
아무리 딜러에서 갈았어도 영수증 없으면 매뉴얼대로 따랐다는 증거없긴 마찬가지지요.

뭐 계속 광유쓰실거시면 딱히 말리지는 않겠습니다만
엔진 출력이랑 압축비가 점점 올라가는지금 광유가 님차에서 얼마나 버텨줄지가
좀 걱정이네요.

합성유 써야하는 차면 메뉴얼에 합성유 쓰라고 나오겠죠.
대부분의 차들이 광유 써도 충분하니까 광유 쓰라고 한거 아닌지요?

님 말씀은 모든차가 합성유를 쓰지 않으면 못 버틴다고 하시는것 같아 좀 어의없네요.

ㅋㅋ 본인이 잘못알고 계시는건 좀 인정하시는게 좋겠네요.
매뉴얼이라… 본인차 매뉴얼이 알라스카에서도 백퍼 정확할거라 봅니까?
예를들어 도요타캠리는 torrance CA 에서 매뉴얼 제작을 합니다.
영하 30도 밑으로 떨어지는 곳에서 광유가 유막파괴 안되고
버틸거라 생각합니까?

매뉴얼 대로 따르다가 차 퍼지는건 님마음인데
좀 어줍지않은 경험담으로 일반화 하지 마시죠.

이 분 재밌는 분이네요.. 더운데서 만드니 추운데서는 안 맞는다? 토랜스에서 제작하는 매뉴얼이라도 알라스카에서 백퍼센트 맞게 만들 거 같은데.. 매뉴얼대로 하다가 차 퍼지면 사람들이 가만 있을 거 같은가요.. 님 알라스카에서 팔리는 캠리 매뉴얼 봤어요? 알라스카용 따로 제작 하거나 밑에 작은 글씨로라도 써 놓을 거 같지 않나요? 토요타가 요즘 많이 찌그러지긴 했지만 세계 1위 자동차 회사를 너무 우습게 아시는 듯.. 개그 프로도 아니고.. 왕년에 어마어마 했습니까?

…님 계속 카더라시네요. 계속 잘 못된 정보로 답글을 다시고.

위에서도 언급 했지만 나이키 에어 운동화 신는다고 모든 문제가 다 사라질까요? 보세 짜가 신어도 별문제 없지요?

광유와 합성유의 기본 차이를 모르시는 분들이 색깔이 변해서 광유를 자주 갈는 것이 더 좋다고 말씀하시는데…다 카더라고 다 개인적인 느낌이지요.

색깔과 오일의 성능하고는 상관이 거의 없습니다. (아주 오래된 차라서 소위 쇳가루가 나오지 않는한)

좋은 차에 왜 합성유를 쓰고 비싼차에 왜 좋은 미션오일을 넣을까요? 좋은차라면 오히려 보통기름으로 3천마일마다 색깔도 예쁘게 자주 갈라면 될 것을.

합성유의 광유의 근본 차이를 조금이라도 이해하시면 위 대부분의 댓글은 자진 삭제 되리라 봅니다. (기아리오와 비머와 똑같이 100마일 나오는 데 다 똑같지 않냐고 하는 것과 같은데…맞습니다. 다 똑같이 달리는 차(=오일) 이지요.)

참고로 …님의 글에 딴지를 거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것을 좋다고 하는데 또 그렇게 만들어 졌는데 잘못된 정보로 색깔 느낌 등등이 그 성능을 무시하고 잘 못된 정보를 다른 사람들에게 준다면 바람직하지 않은 정보교환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레이싱카에 일반광유를 쓴다면 어떻게 될까요?

물론 극단적인 비유이긴 하지만 엔진이 곧 나가 버립니다. 좀 나빠지는 정도가 아니라 왠진이 심하게 훼손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전문가들은 합성유를 권하고 비싸도 그만한 값어치가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비머를 타나 기아리오를 타나 어느 장소를 가는 입장에서는 같습니다. 또 대부분의 조심스럽게 운전하시는 아줌마들의 경우에는 비머의 장점을 하나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자꾸 위의 비유가 생각나는 것은 저 뿐만의 생각은 아닐 겁니다.

차를 아끼고 좋은 상태로 유지를 하려면 합성유를 권장하는 것이 단순한 느낌이 아닌 수많은 데이터와 실험결과에 따른 이유입니다.

… 님 글의 핵심을 전혀 이해 못하시는 군요…

합성유가 아무 짝에 쓸모없다고 말하시는게 아니구만 자꾸 딴소리시네…

다른이들의 글을 건성으로 읽는 분이신듯..

좀 우스운 글들이 있어서 할수 없이 댓글답니다. 위에
“30년전에는 엔진오일을 교환 하지 않았읍니다. 부족하면 첨가만 햇지요.
…….
제 캠리는 20만이 넘자 엔진틈에서 오일이 새어 정비소에서 개스켓 가는데 3000불을 요구 하더군요. 그래서 더 좋은 엔진 오일을 사서 넣었는데 더이상 누유가 없읍니다.
…….
우주선이 수년간 떠 있을 수 있는 이유는 수분을 효과적으로 제거 하는 첨가제와 필터 때문입니다.”

쓰신분
30년전에도, 50년 전에도 오일첸지 했습니다. 그냥 top off 시키지 않았고 필터도 바꾸어 주었습니다.
글쎄 어떤 더 좋은 엔진 오일을 쓰셨는지 모르겠는데 개스켓에서 오일이 새지 않을 정도로 누유가 없었다 – 그냥 헤비오일 쓰신 것 아닌지??

마지막에 뒤집어 졌습니다.
“우주선이 수년간 떠 있을 수 있는 이유는 수분을 효과적으로 제거 하는 첨가제와 필터 때문입니다”
다. 어떤 우주선을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는데, 먼저 1. 우주에는 수분이 없는 진공상태이구요; 2. 오일을 쓰지않고 dry lubricant나 그리스를 쓰고 필터 사용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30년째 우주항공분야에 일하는 전문인입니다. space shuttle, spacecraft, space station모두 관련되어 일 했습니다. 그리고 우주선이 수년간 떠 있는 것은 무중력상태라 가능한 것이지 첨가제와 필터와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저도 그글 읽고 빵 터졌네요…

특히 새던 개스킷이 합성유 쓰니까 고쳐졌다는….. ㅎㅎ

암 걸렸는대 아기오줌 마시니까 고쳐졌다는 말 같이 들리네요….

아 그냥 별거 아닐줄 알고 클릭안했는데
이런 주옥같은 댓글이 달린 게시물이었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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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유가 진짜로 좋은지(?) 좀 배워볼까 하고 들어왔더니만 이건 뭐…
싸우지들 말고 좀 가르쳐 주시면 안되나요. ㅠ.ㅠ
차 워런티는 관심 없어요. 흑…

구글에서 synthetic vs conventional oil 혹은 regular oil 등으로 검색하면 좋은 내용의 글들이 수도 없이 많이 나옵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구체적으로(!) 질문을 올리시면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경험을 나누겠지요. 이런 웹사이트에서 뭔가를 광범위하게 배울려고 하시면 적절하지 않겠지요?

단순한 정보 교환의 의미에서 만족하시는 것이 좋고 그 이상은 검색을 하시면 합성유에 관한 많은 정보를 충분히 배울 수 있을만큼 접할 수 있습니다.

어떤 오일이 되었건 좀 더 좋은 차 상태를 유지하고 관리를 잘 하고 싶으면 일반 출퇴근차라도 합성유가 좋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개인의 선택입니다.

하지만 좀 더 재밋게 운전하고 즐거운 취미처럼 자동차를 아끼는 마음이 있으면 많은 돈을 들여 튜닝도 하고 포럼에서 정보도 나누고 하나 하나 배우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막연한 합성유 예찬론이 아니 또 막연한 광유 폄하가 아니라 위의 의미에서 접근하면 자동차 오일에 대한 관심도 더 많아지고 재미있어집니다.

차를 아끼고 손수 오일도 갈면서 관리를 하실예정이거나 하고 계시다면 당연히 합성유가 강추.

합성유가 광유보다 좋아요.. 그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다만 더 비싼게 문제죠…
비싼 만큼 돈 값을 하는지 안하는지 그걸 알아야 정답이 나오겠죠.

쩝 우주선을 잘 아신다니 할말없네요. 나사에서 우주선에서 사용 하기위해 개발 했다는 첨가제와 소련 우주선에서 사용햇다는 광고 문구가 들은 첨가제를 오랬동안 구매해서 사용 하였기에 그런가 보다 햇지요.
30년전 버스정거장 옆에 살앗는데 어린시절 버스를 정비하는 형들한테 들은 이야기 입니다.
오일을 오래쓰면 깡통에 받아서 물은 따라내고 끊여서 수증기를 증발한 시킨후 다시 버스에 넣는 다고 하더군요. 시커먼 매연이 오일에 섞이면 훌륭한 윤활역활을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사용한 엔진에 힘이 딸리면 엔진내부와 실린더 표면을 갈고 그에 마추어 링을 교환한후 일명 보링후 다시 엔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정말 지금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내용 이지요 ? 새벽에 얼어붙은 엔진 녹이기 위해 버스밑에 장작불을 지피던 광경을 생각하면 참 아련합니다.